문화 자연 탐구하고 나만의 작품 만들기…‘주말 0교시 탐구생활’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신동수변공원의 자연 생태계를 관찰하고, 이를 나만의 그림 작품으로 만드는 프로그램 ‘주말 0교시 탐구생활’을 오는 10월에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신동수변공원에 모여 원천리천에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을 관찰한다. 원천리천은 영통구 하동에서 발원하여 황구지천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으로, 쇠백로, 멧비둘기, 노랑할미새, 오목눈이 등의 다양한 생태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탐구생활이 끝나면, 내가 보고 느낀 점을 나만의 그림 작품으로 만든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파스텔 오일을 사용해 엽서 또는 달력에 그림을 그리면 나만의 작품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수원의 권역별 중심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23년 권선 및 영통 같이 공간 지정을 기념해 진행한다.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 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