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센터)가 2021년 제1회 검정고시 접수기간 동안 아웃리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꿈드림 센터는 15일부터 19일까지 검정고시 원서 접수를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청소년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 새로운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면서 꿈드림 센터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와 청소년 건강검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꿈드림 센터는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 검정고시 교과목 특강 등 검정고시 오프라인 수업뿐 아니라 인터넷 강의를 통한 온라인 수업도 지원해 검정고시 합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자립지원, 복지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꿈드림 센터 측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각 청소년 주거지로 필요한 생활 및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고자 온라인 해외견학, 방구석 홈캠핑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수원시 꿈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꿈드림 센터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전화상담(031-236
수원중부경찰서가 학업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중부서 학교전담경찰관 7명은 지난 27일 수원시청소년쉼터 직원들과 함께 정자동 중심상가, 천천동 학원가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약 80여명의 청소년을 상대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홍보물품 배부, 학업중단 숙려제 안내로 진행됐다. 수원중부서는 지난 14일, 22일에도 삼일공고, 초등학교 학부모 폴리스와 합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해 학교 측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희영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수능 전후로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및 청소년비행 예방활동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