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6일 ‘2020 성남문화재단 문화정책 온라인 포럼'을 개최, 오후 3시 30분부터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문화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능동적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창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문화재단의 역할과 정책 방향’이다. 포럼에는 문화정책 전문가와 지역 문화예술인, 지역 시민 등 다양한 창의 생태계 구성원들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문화정책 패러다임 구축 ▲성남시의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한 산업과 문화예술의 융합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재단의 역할 재정립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서는 정종은 교수(상지대)와 김성하 연구위원(경기연구원), 최영화 연구위원(인천연구원)이 ▲성남 창의도시 생태계 조성방안 ▲성남 창의도시와 협력적 문화예술 거버넌스 ▲창의 생태계와 문화재단의 역할과 정책방향 등을 주제로 발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2부에서는 임학순 교수(가톨릭대)를 좌장으로, 심보미 성남문화재단 미래전략부장, 허수빈 태평공공창작소 1기 입주작가, 황기석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 담당관 게임콘텐츠
한 주 간의 아프리카 여행, 엄두도 못 낼 일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문만은 아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아프리카 대륙을 여행지로 선택하는 일은 드물었다. 아프리카는 아직 많은 이에게 미지의 대륙이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이다. 한아프리카재단(이하 한아재단)에서 마련한 ‘2020 아프리카 주간’ 행사는 그래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필요한 건 온라인 접속 가능 기기와 간식거리 정도니까 말이다. 한아재단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아프리카문화마당’과 ‘아프리카영화제’를 연이어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각 행사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공연 및 영화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21, 22일 열리는 문화마당에서는 가수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와 ‘아메네’, ‘트레봉봉’, ‘오마르와 동방전력’, ‘로르마포’, ‘쿨레칸’, ‘떼게레’ 등 총 7팀의 아프리카 문화 예술팀이 준비한 음악과 춤을 만날 수 있다. 이어 23~27일 펼쳐질 영화제에서는 8개국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추천한 ‘그왈루의 여정’, ‘더 페인팅’, ‘로드 투 카불’, ‘마타레스’, ‘베이비 마마스’, ‘선시티에서의 10일’, ‘영웅’, ‘포토카피’ 등 장르가 각기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