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골키퍼 박배종의 K리그 200경기 출장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한다. 수원FC는 다음 달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인 34라운드 김천 상무와 경기를 맞아 박배종(33)의 200경기 축하 기념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박배종은 2012년 수원시청 축구단 입단 후 10년 이상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으로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30실점을 기록했다. 수원FC는 기념 티켓 및 한정판 응원 타월을 통해 박배종의 200경기 출전을 축하한다. 한편 이날 경기 시축은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았고, 올해 수원 학교스포츠클럽축제 남녀 중학부 우승팀인 망포중, 대평중 선수단이 수원FC 선수단과 함께 그라운드 클리닉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장 김도혁의 200경기 출전을 기념해 한정판 MD를 출시했다. 인천은 13일 “팀의 주장이자 ‘원클럽맨’ 김도혁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기념해 특별 한정판 머천다이즈(MD)를 출시해 오는 15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인천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를 밟은 김도혁은 K리그 통산 200경기 12득점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군복무를 위해 아산 무궁화 축구단에 입단한 기간을 제외하면 인천유나이티드만을 위해 헌신했다. 실력과 외모, 팀에 대한 애정까지 겸비한 김도혁은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인천의 간판스타로 2015년에는 구단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하프스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번 한정판 MD는 이전 출시된 아길라르와 무고사의 100경기 출전 기념 유니폼과 같은 콘셉트로, 김도혁의 모습이 담긴 등번호 마킹 홈·원정 유니폼 및 200경기 기념 특별 유니폼 소매 패치, 연도별 모습이 담긴 스카프로 구성됐다. 특히 유니폼 소매 패치의 경우 그의 별명 ‘하프스타’ 무늬로 디자인된 특별 로고가 그려져 있으며, 등번호 역시 고유의 ‘하프스타’ 포즈를 취한 사진이 담겨있다. 스카프에는 데뷔 이래 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