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선임직 이사 및 감사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8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모집을 거쳐 최종 선출된 용인문화재단 이사회는 신임이사 8명(△노승식 용인예총 회장 △류재덕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 회장 △박종복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지부장 △신동열 수원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유정숙 서울시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최영철 용인문화원 원장 △한정수 ㈜루텍 대표이사 △호정아 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 부회장)과 신임감사 임근구 삼정회계법인 부대표로 총 9명의 선임직 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용인문화재단 선임직 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의결권을 가지며 이사회에 출석해 재단 주요업무에 대해 심의하고, 운영에 관한 사항과 정관 및 규정 제‧개정 등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가정법원이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5번지에 신청사를 건립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5월 9일 법원행정처 신축기본계획에 따라 신청사 착공에 들어간 지 2년여 만인 이날 건축공사를 완료했다. 법원은 청사 및 주변 정리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원가정법원 신청사는 대지면적 1만 1000㎡, 건축면적 3398.89㎡에 지하 1층~지상 10층(높이 52m) 규모로 조성됐으며, 승용차 등 차량 17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사업비는 도급공사비와 관급공사비를 포함해 약 394억원 정도가 쓰였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