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장르: 코미디, SF 감독: 최은종 출연: 조병규, 배누리, 태항호, 윤진영, 김규종 ‘여기는 섹터56! 우리는 함께 모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최은종 감독의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2021년 지구, 노란색 액체 외계인의 침공으로 대다수 인류가 사라진 가운데 간신히 살아남은 소수의 ‘외계인 연구동호회’ 사람들이 모여든 지하벙커에서 일어난 사건을 그렸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개봉 당일인 3일 하루 동안 관객 509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70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지난해 7월 개최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코리안 판타스틱 : 경쟁’ 부문으로 관중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배우 조병규와 배누리를 비롯해 이현웅, 태항호, 윤진영, 전재형, 김규종, 윤재 등이 출연, 반전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한다. 지하벙커라는 한 장소에서 단 3일 간 촬영한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밀실드라마 장르의 장편영화로 각자 섹터 넘버를 가지고 지하 벙커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다. 누군가에 묻어 잠입한 외계인을 잡아 죽이지 않으면 모두가
가수 겸 배우 김규종이 첫 출연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감독 최은종)를 통해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BIFAN)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천 CGV소풍에서 만난 김규종은 “어릴 때나 데뷔 초에는 ‘스크린에 내가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그런 날이 오는 게 쉽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니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라면 작은 역할이어도 각자 집에서 보는데 영화관에서 함께 한 배우들, 팬들과 다 같이 보니까 너무 떨렸다”며 “나도 모르게 ‘혹시 어떤 감정일까’ 궁금하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김규종이 출연한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제24회 BIFAN에 ‘코리안 판타스틱 :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 영화는 2020년 지구, 노란색 액체 외계인의 침공으로 대다수 인류가 사라진 가운데 간신히 살아남은 소수의 외계인 연구동호회 사람들이 지하 벙커에 모인 뒤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다. 극 중 김규종은 가수 지망생 백마탄 역으로 출연하는데 직접 배역 이름을 정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규종은 “한 여자를 지키는 역할이기도 하고, 같이 영화에 출연한 태항호 선배님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BIFAN)에서 SF밀실코미디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감독 최은종)가 반전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안겼다. 11일 오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현장인 부천 CGV 소풍 10관에서는 ‘코리안 판타스틱 : 경쟁’ 부문의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가 상영됐다. 이날 최은종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조병규, 배누리, 이현웅, 윤진영, 김규종, 윤재가 참석했다. 올해 ‘코리안 판타스틱 : 경쟁’ 부문은 최근 유래없는 팬데믹의 광풍 속에 마치 이를 예견이라도 했듯 황량한 미래, 전염과 재해, 인간의 고립과 생존의 문제를 SF장르 속에 담아낸 작품들이 두드러졌다. 최은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2020년 지구, 노란색 액체 외계인의 침공으로 대다수 인류가 사라진 가운데 간신히 살아남은 소수의 ‘외계인 연구동호회’ 사람들이 모여든 지하벙커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다. 각자 섹터 넘버를 가지고 지하 벙커에 모여든 이들은 누군가에 묻어 잠입한 외계인을 잡아 죽이지 않으면 모두가 죽게 되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고 서로 의심하며 색출에 나선다. 특히 이 영화는 지하벙커라는 한 장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