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9일 성남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시급한 안전예산과 민생예산 집행을 위해 3회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재촉구했다. 시는 지난 8월 총 1575억 원 규모의 3회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9월 19일부터 한 달간 지속된 의회파행으로 추경안이 의결되지 못했다. 추경안에는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 원과 관내 20년 이상 노후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용역비 및 보수공사비 48억 원 등 긴급 안전 관리 예산 134억원이 포함되어 있다. 빠른 시일 내 3회 추경안이 의결되지 않으면 탄천 교량 재가설 지연으로 인한 시민 통행불편이 장기화 될 우려가 있다. 또한 노후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과 보수 보강 공사 지연으로 인해 주행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게 집행부 입장이다. 또한 가정양육수당 13억 원과 영유아보육료 15억 원 등이 의결되지 않아 당장 10월분 지급 불가로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전기요금 2억 원과 공사위탁사업 시설 전기요금 1500 만 원 등 공공요금 미납에 따른 연체료 발생도 예상되며 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 잔금 41억 원 미납 등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보
대한핸드볼협회가 1차 이사회를 개최, 제27대 집행부를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임에 성공한 최태원 비롯해 부회장 7인, 이사 21인 등 총 29명으로 집행부를 구성했으며,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별로 구성돼 신구 조화를 이뤘다. 부회장단 2명을 포함해 총 5명의 여성이 임원으로 선임돼 여성의 참여비율도 증가했다. 초등위원회, 중고등위원회, 대학위원회, 실업위원회, 생활체육위원회 등 5대 전문위원회 위원장과 주요 분과 위원장이 임원에 합류해 협회 운영에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대한핸드볼협회 최태원 회장은 새 집행부를 맞아 핸드볼 아카데미의 고도화와 국제화, 핸드볼 생태계 구축 및 전문체육과 클럽의 통합 운영, 핸드볼에 최적화된 프로화 모델 구축 등을 27기 집행부 임기를 포함해 향후 10년간 핸드볼 중장기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임원진과 모든 핸드볼인이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