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성빈센트병원, 최신형 다빈치Xi 로봇수술 장비 추가 도입 “양질의 의료 제공”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신형 다빈치Xi 로봇수술 장비 2대를 추가 도입해 지난 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성빈센트병원은 최신 로봇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신형 다빈치Xi 로봇수술 장비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성빈센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국내 로봇수술 도입 초창기인 2013년 12월 다빈치Si 로봇 시스템을 도입해 수술을 시작한 후 6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했다. 이어 2018년 4월 1000례 돌파, 2020년 7월 2000례를 기록한 바 있다. 로봇수술을 처음 도입한 후 1000례를 달성하기까지 4년 4개월 정도가 소요된 데 반해, 1000례를 추가해 2000례를 돌파하기까지는 2년 3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는 로봇수술센터 의료진들의 탁월한 술기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 환자 중심의 치료 시스템과 수술 받은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 보다 안전한 최신의 수술을 받길 원하는 환자의 증가 등이 맞물린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도입한 제4세대 다빈치Xi 시스템은 기존 모델보다 기능과 편의성 부분이 대폭 개선됐다. 기존 시스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