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유빈, 아린이 9월 6일(금)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늘 6일(금) 생방송에는 RrC,BOYNEXTDOOR,DAY6,DRIPPIN,LE SSERAFIM,Loossemble (루셈블),NMIXX,NOWADAYS,RESCENE (리센느),xikers(싸이커스),YOUNG POSSE (영파씨),ZEROBASEONE,방예담,백현 (BAEKHYUN),예린(YERIN),오마이걸 (OH MY GIRL),원위(ONEWE),윤하,쯔위(TWICE)등이 출연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저는 극장에 들어와서 보내는 시간이 현실의 시간하고는 조금 다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30분 있어도 굉장히 지루할 때가 있고 3시간 공연을 봐도 언제 시간이 이렇게 갔지 이런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을 텐데, 이번 작품에서 좋아하는 배우들 그리고 작품을 보다 보시면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17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신유철 연출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대해 이 같이 소개하며 연출 배경을 밝혔다.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91년 토니 커쉬너(Tony Kushner)가 만든 작품으로,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종교, 인종, 성향, 정치 등 사회 문제를 다루며 사회에서 소외된 소수자들을 그린 작품이다. 세기말의 혼돈과 공포를 현실과 환상의 교차로 그려낸 수작으로 꼽힌다. 1993년 브로드웨이 초연 시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을 수상했다. 작품의 등장인물은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소수자 5명이다. 에이즈에 걸린 프라이어와 그의 동성 연인 루이스, 몰몬교도로서 자신의 정체성에 괴로워하는 남자 조셉과 약물에 중독된 그의 아내 하퍼, 극우 보수주의자이면서 권력에 집착하는 악명 높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팀(김효정·이윤상 연구원)은 감염성 피부 염증질환의 원인이 선천면역 체계 이상, 즉 과도한 호중구의 NETosis(염증성 세포사멸)와 대식세포의 NLRP3 인플라마좀(염증조절 복합체) 간 상호작용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리 몸은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체 혹은 조직 손상이 발생하면 이에 대응하는 방어 면역체계를 작동하는데, 초기의 과도한 면역반응은 거꾸로 감염성 피부 염증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염증성 여드름 원인균 P.acnes 감염이 생쥐의 피부 염증 병변에서 NETosis와 NLRP3 인플라마좀 활성화를 유도하고, 생쥐의 건선 피부 염증을 더 악화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기존에 P.acnes 감염이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세포의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자극하며, 대식세포의 NLRP3 인플라마좀 활성화 및 급속한 세포사멸(pyroptosis)를 일으켜 만성 염증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NLRP3 인플라마좀 활성화뿐 아니라 호중구의 NETosis와의 상호작용이 과도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새롭게 확인했다. 특히 NETosis를 억제할 경우 P.acnes 감염에 의한 NLRP3 인플라마좀
화성 향남고가 제36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향남고는 1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대전여고를 45-30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8강에서 수원 창현고를 45-23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오른 향남고는 춘천여고를 45-40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향남고는 대전여고와 결승 1릴레이에서 양지예가 3점을 획득하는 동안 상대 유다현에게 5점을 내줘 기선을 빼앗겼다. 이어 2릴레이에서는 최재은이 상대 허세은과 3점씩 주고받아 6-8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향남고는 3릴레이에서 방효정이 대전여고 김민아를 상대로 대거 9점을 뽑고 단 1점만 내줘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7릴레이까지 리드를 유지한 향남고는 33-20으로 맞이한 8릴레이에서 방효정이 상대 유다현에게 6점을 획득해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9릴레이에서 양지예가 대전여고 허세은과 6점씩 주고받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또 남중부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는 안산 성안중이 대구 오성중을 45-38로 가볍게 꺾고 시상대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고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희성(안산 상록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7시30분, 수원 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2023 수원 SK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 ‘베르디의 사랑과 인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주에서는 주세페 베르디의 생애와 그의 사랑, 역경과 운명을 다룬 오페라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스토리텔링이 담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제4회 잔 프랑코 마지니 국제 콩쿠르에서 1등을 한 바리톤 한명원, 독일 브레멘 극장 전속 성악가 테너 김효정, 독일 카를스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KE) 소프라노 한경성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3명이 공연을 이끌 예정이다. 한수혜, 임송혜, 변정인, 나인국 네 명의 스트링 연주자가 참여하며 탁월한 표현력과 눈부신 기교로 곡을 연주하는 엘렉톤 한윤미, 피아니스트 윤현정이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베르디의 ‘La Traviata’에서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인 ‘Brindisi(축배의 노래)’다. ‘Brindisi’는 국내 종합전자 전문업체의 광고에 번안돼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클래식 곡으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으로, 만
화성시에 위치한 향남펜싱클럽(대표 김미래)은 펜싱 꿈나무들이 실력을 기르는 공간이다. 향남펜싱클럽은 초·중·고등부와 성인부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홍용기 향남고 펜싱 코치, 김한울·윤진희 발안중 코치가 재능 기부 형식으로 수강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향남펜싱클럽은 뛰어난 학생 선수들이 배출된 곳이다. 지난해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여자 19세 이하부 에뻬 우승에 이어 2022년 3월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7월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12월 제19회 한국중고펜싱연맹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시즌 4관왕에 오른 국가대표 상비군인 이수빈도 이곳에서 훈련했다. 최근에는 방효정(향남고), 홍리원(발안중) 등도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6년 창단한 향남펜싱클럽은 수강생들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명성이 높아졌고 입소문을 타면서 수강생들이 몰렸다. 학생선수들에게는 펜싱 실력 뿐 아니라 예절과 인성교육까지 실시하고 있다. 또 성인부에게는 기초체력 증진과 집중력 향상, 근력강화 등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는 향남펜싱클럽은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강생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고등학교
화성 향남고가 제35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에뻬 개인전에서 메달을 독식했다. 황정효은 25일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고부 에뻬 개인전에서 같은 학교 소속 김가은을 15-1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8강에서 김소연(전북 이리여고)를 15-8로 꺾은 황정효는 4강에서 같은 학교 신입생 방효정을 15-1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김가은은 준결승에서 이지민(서울 창문여고)에게 15-14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지만 황정효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4강에서 황정효에게 패한 1학년 방효정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용기 향남고 펜싱 코치는 “올해 첫 국내대회에서 학생들이 열심히 해줘 좋은 출발을 보였다”며 “결승에서 맞붙은 정효와 가은이 모두 실력이 출중한 학생이고 신입생 효정이도 2, 3학년 언니들에게 주눅들지 않고 경기를 펼쳤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중부 에뻬 개인전에서는 홍리원(화성 발안중)이 패권을 안았다. 홍리원은 8강에서 백원영(전남 해남제일중)을 15-4로 가볍게 제압한 뒤 준결승전에서 편규희(전북 이리북중)을 15-12로 제압했으며 결승에서 오수빈(울산 상안중)
화성 향남고 신입생 방효정이 2023 아시아 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방효정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1개, 은메달 1개 등 총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3일 여자 개인전 에뻬 결승에서 첸 하일린(홍콩)과 맞붙어 6-15로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한 방효정은 5일 김소연(전북 이리여고), 이지민(서울 창문여고)과 팀을 꾸린 에뻬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접전 끝에 일본을 45-42로 꺾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방효정은 이날 경기에서 초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4릴레이에서 8점을 득점해 한국이 우승하는데 힘을 보탰다. 한국은 1릴레이에서 방효정이 홈마 미즈키에게 3-5로 뒤지며 끌려갔다. 그러나 2릴레이에서 김소연이 코가 마유를 상대로 6점을 획득하고 4점을 내주며 9-9 동점을 만들었다. 3릴레이에서 이지민이 카사하라 사토키와 3점씩 주고받아 12-12로 맞은 4릴레이에서 방효정이 코가 마유에게 8점을 따내며 24-16으로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6릴레이까지 28-25로 앞선 한국은 7릴레이에서 32-31로 일본에게 1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한국 여자 펜싱 에뻬 유망주’ 이수빈(화성 향남고)이 제19회 한국중고펜싱연맹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4관왕에 등극했다. 경기도펜싱협회는 지난 5일 전남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고등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이수빈이 이유빈(대전여고)을 15-6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이수빈은 지난 3월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와 7월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10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시즌 4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수빈은 이번 대회 8강에서 허세은(대전여고)과 접전을 펼친 끝에 11-10으로 힘겹게 4강에 진출한 뒤 같은 팀 동료 김가은을 15-11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 이유빈을 맞아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이수빈은 9점 차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중부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는 방효정(화성 발안중)이 이정원(강원 봄내중)을 15-11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방효정은 8강에서 팀 동료 최재은을 15-9로 제압한 뒤 4강에서 백원영(전남 해남제일중)을 15-12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중학부 에뻬 최강교’인 화성 발안중이 제34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남녀중등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발안중은 9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중부 에뻬 단체전 결승에서 노의현, 김주하, 남가현, 박시후가 팀을 이뤄 서울체중을 45-4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중부 에뻬 단체전에서도 최재은, 방효정, 홍리원, 김다민이 출전해 강원 춘천봄내중을 44-32, 12점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발안중은 지난 3월 열린 제51회 회장배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동반우승을 차지한 이후 40여일 만에 또다시 전국대회에서 동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중학부 에뻬 최강임을 입증했다. 남중부 단체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발안중은 16강에서 충남 계룡중을 45-23으로 따돌린 뒤 8강에서 경남 진주제일중과 접전 끝에 45-43으로 신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지역 라이벌 화성 하길중을 45-30으로 꺾은 발안중은 결승에서 서울체중을 만났다. 발안중은 1릴레이에서 노의현이 상대 윤영도에게 5-4로 앞섰지만 2릴레이와 3릴레이에서 남가현과 박시후가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