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위대한 시민이 만드는 위대한 도시' 수원만의 가치 창출
수원시가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데 초점을 맞춰 올해 한 해 시정 계획에 담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다가오는 10년을 다시 시작하자’는 구상을 복지, 문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등에 두루 적용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수원만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틀을 세우는 일은 한시도 늦출 수 없는 과제”라며 “위대한 시민이 위대한 도시를 만들어 왔듯이 2021년 우리는 어두운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모두를 위한 사람 중심 포용도시 수원시는 2021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생활과 직접 연결된 사회안전망을 더 촘촘하고 탄탄하게 정비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포용도시로 성장시킬 전망이다. 거주 중심이면서 복지 수요가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시범 설치해 복지플랫폼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4개 구 12개 동에 복지와 건강서비스를 함께 지원받을 수 있는 종합상담과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등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또 다자녀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수원휴먼주택은 올해 30세대 이상 공급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좁힌다. 권선구 곡반정동에 건립 중인 수원시 사회복지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