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구름조금동두천 27.3℃
  • 맑음강릉 32.5℃
  • 구름조금서울 29.2℃
  • 맑음대전 29.1℃
  • 맑음대구 30.5℃
  • 맑음울산 29.2℃
  • 맑음광주 29.2℃
  • 구름조금부산 28.6℃
  • 맑음고창 28.2℃
  • 맑음제주 29.7℃
  • 맑음강화 26.8℃
  • 맑음보은 26.5℃
  • 맑음금산 27.2℃
  • 맑음강진군 27.9℃
  • 맑음경주시 29.7℃
  • 맑음거제 28.0℃
기상청 제공

18대 총선 인천지역 예비후보 등록현황 '8.16대1'

98명 후보등록…정치인·50대 지원 가장 많아
엄광섭-이규민 격돌·부평구 공천싸움 ‘치열’

제18대 국회의원 총선이 57일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인천지역 출마희망자가 9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12개 선거구를 보유한 인천지역 총선 경쟁률은 8.16대 1을 기록해 지난 1996년 15대 총선 당시 인천지역 역대 최고 총선 경쟁률 5.1대 1의 경쟁률을 크게 앞섰다.

정당별로 예비후보 경쟁률은 한나라당 3.8대 1, 대통합민주신당 1.25대 1, 민주노동당과 평화통일가정당 0.75대 1, 민주당 0.5대 1, 자유선진당 0.3대 1 의 경쟁률에 무소속 20명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인천지역 최대 격전지는 중·동구·옹진군 선거구로 1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으며 한나라당에 9명이 등록해 공천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중 언론인 출신 엄광섭(SBS앵커 및 대기자)예비후보와 이규민(동아일보 편집국장)예비후보의 한판대결과 인수위 상임자문위원인 박귀현(대통령준비위 상임자문위원)예비후보와 박상은(인수위 상임자문위원)예비후보의 격돌이 눈에 띈다. 그 외 부평구 갑·을 선거구에도 예비후보가 각각 10명과 12명 등록해 공천권 싸움이 치열하다.

부평 갑 선거구엔 한나라당 조진형(인천광역시당 위원장)예비후보를 비롯한 5명이 공천권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며 부평 을 선거구에도 한나라당 천명수(전 인천정무부시장)예비후보와 강부일(전 인천시의장)예비후보등이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진영광·박현수(변호사)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선에서 승리한 한나라당은 이번 총선에 이윤성(남동 갑), 황우여(연수), 이경재(서구,강화을)의원이 4선에 도전한다.

반면 대선패배로 총선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대통합민주신당은 송영길(계양 을), 이호웅(남동 을)의원이 3선고지 점령에 나선다.

인천지역 예비후보자들의 직업은 ▲정치인 37명 ▲국회의원 11명 ▲변호사 7명 ▲상업 5명 ▲회사원 4명 ▲기타(교육자·종교인·공무원 등) 34명이다.

학력은 ▲무학(독학) 1명 ▲고졸 8명 ▲대학(재·퇴) 56명 ▲대학원(수료·재적)이상 학력자가 33명으로 나타났다.

연령은 ▲30세미만 1명 ▲30세이상 39세미만 7명 ▲40세이상 49세이하 30명 ▲50세이상 59세이하 38명 ▲60세이상 69세미만 22명이며 성별은 ▲남성 91명 ▲여성 7명으로 나타났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