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사립 고등학교와 공립 유치원 수업료가 동결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공·사립고등학교와 공립 유치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학비지원금 올해보다 18.4%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청은 사립 유치원에 대해선 수업료와 입학금 동결을 유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도내 고교의 연간 수업료는 급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일반계고 66만9천600원~137만1천600원, 전문계고 43만2천원~49만9천200원, 방송통신고 8만400원, 고교 입학금도 급지에 따라 1만300원~1만6천100원이다.
공립 유치원의 내년 수업료 역시 급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29만7천600원~49만9천200원으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동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