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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 선도학교’ 지정 총력

도교육청, 300교 목표… 수업 전문성 신장기대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를 지난해 보다 2배이상 늘린 1천500교를 지정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138개교 지정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300여개의 선도학교가 지정될 전망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범운영된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는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켜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교원의 자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그동안 시범운영 됐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게 됐다.

3일 교과부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669곳 보다 올해 2.2배 늘어난 1천500개교의 선도학교를 교과부가 지정키로 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올해 교과부의 1천500개교의 20%인 300여개교의 선도학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내 선도학교는 지난 2006년 5교, 2007년 94교, 2008년엔 138교를 지정 받아 서울의 66교 보다 2배 이상 많이 지정 받았다.

또한 선도학교로 지정받으면 2008년 36학급을 기준해 교과부 1천200만원, 도교육청 500여만원을 지원받고, 지정학교의 교원들에겐 인사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관계자는 “교육계의 갈등을 불러일으킬 교원평가 법제화의 일방적 추진을 중단하고 승진제도 개혁과 함께 교사, 학생, 학부모의 소통을 통한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과부가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선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교원평가제 시행을 위한 3개안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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