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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신종플루 실태파악 착수

도교육청, 감염 확산따라 비상체제 가동

국내에 체류하던 영어강사 15명이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 되는 등 신종플루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자 경기도교육청은 25일 신종플루 조기발견을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결석과 감기증상 등 학생들의 변동추이 파악과 감염방지를 위한 예방대책 등 비상근무체제를 가동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도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에 급성열성호흡기질환 유증상 여부 확인 및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발생한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 입국한 강사들에겐 입국후 신종플루 잠복기인 7일이 경과한 후에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침을 내렸다.

또한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학교에서는 예방수칙 아침방송과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는 등 보건교육을 실시중에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선학교는 보건소와 연계해 신종플루에 대비토록 조치했을뿐 아니라 발열과 호흡기증상(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등)을 보이는 학생에 대한 실태파악 등 환자발생시 바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보고체계를 강화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15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한 서울 C어학원 전국 121개 지점은 이날부터 6월2일까지 자율휴업을 결정했으며 보건당국은 이들이 지난 16일 이후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들과 접촉한 사실을 확인하고 환자들의 기억을 근거로 신원이 확인되는 접촉자를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어 25일 현재 국내 신종플루 감염환자는 22명이며 이중 4명은 정상으로 회복됐으며 추정 환자 1명을 포함, 격리 병원 입원환자는 19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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