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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공예작품 백화점서 만나세요”

道-AK플라자, 무형문화재 명품전 메세나 협약

 

경기도는 AK플라자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AK플라자 수원점에서 도내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이 제작한 공예작품 전시·판매전을 갖는다.

이를 위해 도와 AK플라자는 19일 오후 도청에서 김문수 지사와 조재열 AK플라자 사장, 이규남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대표가 참석해 무형문화재 명품전 메세나 협약을 체결했다.

명품전은 23일부터 29일까지 AK플라자 수원점 5층 이벤트홀에서 백화점 영업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명품전에서는 나전칠기와 자수, 도자기, 금속공예 작품 등 도내 17명의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가 제작한 180여점의 작품이 전시·판매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몇 만원짜리 문화상품에서 최대 7천만원짜리 고가 작품까지 다양하다.

도와 AK플라자는 이번 명품전의 성과가 좋을 경우 전시·판매 행사를 분당점 등 다른 AK플라자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가 무형문화재 공예작품 전시·판매행사에 나선 것은 그동안 국내 무형문화재 공예작품들이 최고 작품성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싼 중국산 등에 밀리면서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고, 이로 인해 무형문화재 명맥 유지에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이다.

황성태 도 문화관광국장은 “백화점의 축전된 마케팅 기법으로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이 제작한 공예 작품들을 널리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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