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 농협중앙회가 지난 1월 체결한 ‘경기도일자리창출협약자금’이 도내 고용창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지원을 시작한 일자리창출협약자금(총 지원규모 2천억원)은 22일 현재 369개 업체에 434억800만원이 지원돼 총 673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일자리창출협약 초기인 2월 말과 비교해 37배 이상의 지원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최근 신청이 급증하고 있어 연말이면 총 지원규모 2천억원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신보 관계자는 “서서히 경기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취업의 관문은 높은 것이 현실이다”며 “일자리창출협과 함께 고용창출과 서민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창출협약자금은 경기도가 추천하고 경기신보가 100% 전액보증으로 농협중앙회에서 대출기간 1년(1년거치, 3년 분할 상환), 금리 4.38%로 지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