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성남·하남·광주 통합 준비단 해체

행안부 “특례법 통과 무산 준비단 해체” 공문
道 “3개 지자체 28명 공무원 소속부서 등 복귀”

경기도내 성남·하남·광주 등 3개시 통합계획이 결국 무산됐다.

경기도는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4월 임시국회에서 성남·광주·하남 통합을 위한 특례법이 통과되지 않았다’며 준비단 구성원의 원직 복귀 등 조치하라는 공문을 받았다”며 “통합준비단을 해체하고 조만간 소속 공무원들을 당초 소속 부서 등으로 복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30일 출범해 그동안 경기도 성남시와 하남시.광주시의 행정구역 통합을 준비해온 성남·광주·하남 통합준비단이 공식 해체된다. 이날 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해당 지자체인 성남·광주·하남시에 각각 발송했다. 공문에는 4월 임시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논의 결과 성남·광주·하남 3개 지자체 통합과 관련한 ‘지방자치단체 통합 및 지원특례법’이 심의·의결되지 못했다는 내용도 있다.

통합추진단은 경기도와 3개 해당 지자체 공무원 7명씩 모두 28명으로 구성돼 그동안 통합시의 명칭·청사 및 구청사 위치 선정 등의 작업을 진행해 왔다.

한편 도는 출범기구 해체와 함께 3급 부이사관 요원 1명은 6월 퇴임자 인사 때까지 대기발령하고 4급 2명은 원대복귀, 5급 사무관 1명은 내정, 6급 3명은 주내에 단행되는 하위직 전체 인사 때 발령할 예정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