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9월 19일 연길시진달래광장에서 개막된다.
지난달 20일, 주정무중심에서 소집된 관련 소식공개회의에 따르면 길림성관광국, 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광국, 연길, 돈화, 룡정, 도문, 훈춘시 정부, 스웨덴 노르디크웨이와싸회사에서 주관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세계 최대규모의 아마추어 도로자전거경기인 스웨덴 베턴 환호수(環湖)시합의 중국역 자매경연으로 자전거경기를 담체로 하여 관광요소를 깊이 융합시키고 연변의 생태매력을 전면적으로 전시하며 진일보 연변록색출행체계를 구축하고 건강하고 시류적인 저탄소생활을 창도하는데 취지를 두고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자전거를 타고 생태문명을 향해 출발하자!”이다.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펼치는 이번 활동은 연길, 돈화, 울라지보스또크 등 3개 지역경기로 나뉘여 진행되는데 코스 도중에 룡정시와 도문시를 경과하게 된다.
연길지역 경기에서는 환연룡도자전거경기(단거리 45킬로메터, 장거리 168킬로메터 망라), 대중록색자전거경기,아동자전거경기, 2014 중국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 및 연변음식명소, 료리, 료리사 평의 등 활동이 진행된다.
또 돈화지역경기에는 환금정대불 60킬로메터경기, 돈화지역시상식 및 륙정산미식문화축제야회가 망라,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지역경기에는 40킬로메터 자전거다국경기, 주제우등불야회,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관광 등 내용이 망라된다.
2012년 자치주창립 60돐을 맞아 우리 주에서 이 행사를 유치한후 이미 3회 개최하고 올해 제4회를 맞이한다. 올해 행사에는 스웨리예, 로씨야, 단마르크, 독일, 미국, 한국 등 20여개 국가의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하여 경기규모나 인원수가 과거보다 더 크고 많을것으로 전망된다.
/현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