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된 지 29년된 이천시 율면 월포보건진료소가 내년에 신축 이전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송석준 의원(이천·새누리)은 내년 농어촌보건소 등 이전신축비용으로 국비 2억1천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확보된 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신축 사업내역은 율면 월포보건진료소 이전신축비용 1억3천700만 원, 이천시보건소 장비·차량지원비 7천200만 원, 남부통합보건지소 장비비 600만 원 등이다.
특히 월포보건진료소는 건립된 지 29년이 지나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 돼 주민 이용에 불편을 겪어 온 데다 월포리는 65세 노인인구가 29%인 초고령화 지역으로 주민들의 보건진료소 의존도가 높아 신축요청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