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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국감 연기 되나?… 행안위, 4일 또는 7일 결정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와 인천시에 대한 국정감사 여부가 오는 4일과 7일 열리는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행안위는 2일 “경기도와 인천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국감 연기 요청이 잇따라 접수됐다. 4일과 7일 전체회의 논의를 통해 진행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안위의 경기도 국감은 오는 18일, 인천시는 15일 각각 예정돼 있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지난달 30일부터 ASF 발병으로 인한 방역체계 구축 및 조기 종식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국감 연기를 요청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도 같은 맥락에서 국감 취소를 촉구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도 행안위의 국감 취소를 요청하기로 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은 “돼지열병이 국가적인 중대사안인 만큼 행안위에 국감 취소 요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7일 이후 추가 발병 없이 잠잠하던 ASF 이날만 파주에서 2건이 확진되고 2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날까지 확진된 11건의 ASF는 모두 경기(6건), 인천(5건) 지역에서 발생됐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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