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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생활방역 전환 시점 “감염경로 미확인 5% 이하 때”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연일 50명 이내로 발병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최근 2~4주내 감염경로 미확인 사례가 5% 이하가 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3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잠복기를 고려해 최근 2주 내지 4주간 감염경로가 미확인된 사례가 많을 경우 저희가 찾지 못하는 감염자가 상당수 지역에 있을 것을 암시하기 때문에 이같은 비율을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2주 연장하면서 생활방역 전환 조건으로 ‘하루 확진 환자 50명 이하’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 비율 5% 이하’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일 47명이 발생한데 이어 7일 47명, 8일 53명,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 13일 25명 발생했다.

도내에서는 13일 0시 기준으로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631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번 확진자는 모두 해외 유입사례다.

/김현수기자 kh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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