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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폐기물 배출·운반·처리 상황 연중 감시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 추석 연휴 직후부터 환경오염 행위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한강청은 올해 초부터 효율적인 점검 추진을 위해 과학적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폐변압기, 방치 우려 폐기물, 재생 연료유 및 코로나19 격리폐기물 배출·처리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매달 실시해 왔다.

 

이에 올바로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 국내 재활용이 어려워 장기 적체가 의심되는 품목, 보관기간 초과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업체를 집중 대상으로 선정해 점검했다.

 

특히 한강청은 이번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을 대비해  폐기물 소각, 매립업체 등 약 160여 곳에 대해 사고 시 긴급 복구계획 정비, 종사원 자체 안전교육 실시 등을 안내한 바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유해한 폐기물이 적정 처리돼야 한다는 인식이 관련 업체 등 모두에게 자리 잡을 때까지 연중 계속될 것”이라며 “유해한 폐기물 배출–운반–처리 때에는 적정 처리업체에 위탁해 신속·안전한 운반·처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폐기물 관련 업체들이 운영 중인 시설·장비에 대해서도 자체 점검을 강화하는 등 환경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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