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인천시 군구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강호 구청장은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은 언제나 구정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55만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이세용·박금순씨 장남 주철(경기신문 사회부 부장)군과 정진수·김경자씨 장녀 혜영양= 5월2일(토) 낮 12시, 정자동주교좌성당 3층 대성당(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81-1) ☎031-252-6776
■ 만성 두통 미국 스트레스 연구소에 따르면 두통은 가장 강한 건강 이상 신호이다. 간단한 두통은 진통제로 쉽게 개선되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두통은 항불안제나 항우울제 등의 약 처방이 필요할 만큼 쉽게 통증이 가시질 않는다. 휴식을 취하는 중 심한 두통이 찾아온다면 스트레스 수준이 갑자기 떨어진 것이 원인으로 만성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이다. ■ 피부 트러블 울긋불긋 피부 트러블이 심하다면 만성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우리 몸에서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을 생성하는데, 이 호르몬이 피부에 기름기가 많아지게 만들고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킨다. 반면 건조한 피부는 습진, 건선 등과 같은 피부 문제가 생기기 쉬운데 잠을 충분히 자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 탈모 일반적으로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거나 자연스러운 노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감소로 인해 발생한다. 하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진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휴지기 탈모일 수 있다. 무조건은 아니지만 만성 스트레스가 쌓이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식습관의 변화가 생기는 등의 변화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 비만과 위
환절기 코관리 최근 장기화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개인의 위생관리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집단 위생관리로 전염병 예방은 물론 호흡기 질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예년같으면 봄철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평소 알러지비염 등으로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이 더 신경써서 사용했을 마스크를 전국민이 사용하는 것이 일상화 됐고,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외부활동을 자제하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쓰는 것이 일부 알러지 질환 환자들만의 일이 아닌 누구나 해야 하는 당연한 일이 됐다. 물론 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출을 자제해야 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 해지면서 전국민적으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조금씩 더 노력해서 힘든 상황을 극복해내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대신 최근에 내원하는 비염 환자들 얘기를 들어보면 예전보다 올해는 조금 덜한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된다. 환자분 스스로 얘기하는 것이 전보다 마스크 착용을 잘하고 외출을 줄이면서 오히려 비염증상도 덜하고 감기도 덜 걸리는 것 같다는 것이다. 물론 환자들 모두가 증상이 덜한 것은 아니겠지만,
코로나19 상황을 이용한 사기 행각이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 판매 사기에 이어 코로나19 재난 기금을 가로채기 위한 스미싱과 보이스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인터넷상에 허위로 마스크 판매 글을 올리고 돈만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으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공판부가 구속·기소시킨 30대의 경우 올해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글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리고 9천260여 만 원을 가로챘다고 한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이 관리중인 코로나19 관련 사건은 2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총 519건이었다. 이 가운데 마스크 관련 사기 사건이 241건(기소 8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11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손 소독제 구매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어 재난기본소득을 노린 범죄도 시작됐다.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의결, 재난이 발생할 경우 도민을 대상으로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근거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마련하고 지난 9일부터 신청·지급을 시작했다. 중앙정부의 재난기본소득 지급문제는 야당의 견제로 아직 확
유년 시절 어느해 가을이었던가 시골 면소재지에 임시로 가설된 천막 극장에서 상영된 영화에서 소림사의 무술승들이 화려한 권법으로 악당을 통쾌하게 쳐부수는 장면을 보며 환호했던 추억이 있다. 그때 본 소림권법은 너무도 멋지고 근사하여 중학교를 마친 겨울에 부모님 몰래 몇달 정도 쿵후 도장을 다닌 기억이 있다. 당랑권법은 청대 초기, 산동성 묵현(墨縣)의 반청복명(反淸復明)지사인 왕랑(王朗)에 의해 창시됐다고 하는데, 한때 한국에도 머문적 있고 이후 대만에서 무술을 전수했던 장상삼 노사(張詳三 老師)의 말을 인용해보면, “왕랑은 소림사에서 권법을 배웠으며 절을 떠나 수행 중 단통이라는 권법가와 겨루었다. 왕랑은 3일에 걸쳐 그와 싸워보았으나 이길 수가 없었다. 시합 후, 나무 아래에서 왕랑이 쉬고 있는데 매미 소리가 요란해 그쪽을 보니 사마귀가 매미를 잡으려 해(당랑포선, 螳螂捕蟬) 나뭇가지를 주워 사마귀를 찔러 방해하자 매미는 도망가 버렸고, 사마귀는 나뭇가지를 향해 공격 태세를 취했다. 흠칫 놀란 왕랑은 나뭇가지로 이리저리 찌르고 사마귀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양앞발을 자세히 보니, 때로는 오른쪽이 앞, 왼쪽이 뒤, 때로는 왼쪽이 앞, 오른쪽이 뒤였다. 한동안 지
본 신문은 2020년 3월 24일자 8면 ‘평택환경단체 공동대표가 기업으로부터 금품수수’ 제목의 기사에서 평택환경단체가 토론회를 개최한 뒤 일부 기업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는 보도에 대해 평택시민환경연대는 2019년 11월 20일 남부문예회관에서 ‘경기남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혁신기술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토론회 개최 전 후원사인 K사로부터 총 600만원을 후원받아 토론회 경비로 집행했고,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한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정정합니다. 2020년 2월 3일자 16면 ‘나는 기자다-필리핀 쓰레기가 환경단체 소유(?)’, 2월 14일자 8면 ‘평택항 필리핀 쓰레기 처리 환경단체 갑질’, 19일자 17면 ‘나는 기자다-필리핀 쓰레기로 욕 먹는 환경단체’ 제목의 기사에서 평택환경단체들이 평택항으로 반입된 한국산 필리핀 쓰레기 처리 관련, 평택시에 특정 물류업체의 계약해지를 요구하고, 환경감시원 일당 4만원을 책정하게 하는 등 행정력을 흔들었다고 보도했으나 해당 물류업체가 폐기물처리업체가 아니었기 때문에 반대했으며 일당 책정 요구를 한 바가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GS건설은 24일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4블록과 A7블록에 공급하는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2개 단지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84~99㎡(이하 전용면적) 702가구, A7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84㎡ 318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DMC리버파크자이(4BL)는 84㎡ 570가구, 99㎡ 132가구 등 702가구, DMC리버포레자이(A7BL)는 84㎡ 단일면적 318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단지는 서울 상암과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여건과 안심통학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도보권 내 각종 문화행사와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공원이 인접해 있고 한강다목적운동장과 노을공원 또한 위치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덕은지구 내 도보권 입지에 유치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신설예정으로 도보통
지난달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었다. UN이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로 인한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를 방지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기본권인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기후변화가 물관리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심각하다. UN 산하 국제기구인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1988년부터 ‘글로벌 기후변화 관련 분석 전망 보고서’를 통하여 과거 기후변화 양상과 미래 기후변화 추이를 예측하여 제공하고 있다. 2014년 발간된 『제5차 보고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이행하지 않을 시 2100년까지 지구 온도가 19세기 산업화 이전 대비 4.6℃까지 상승해 가뭄·홍수 등 각종 기후변화 관련 재해가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인간활동과 지구온난화 연관 가능성이 95% 이상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또한 IPCC의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질소산화물(NOx)의 대기중 농도 변화 추이를 제시했다. 세 물질 모두 2000년대 들어서 급격히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으며,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지구온난화 현상이 얼마나 악화되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10명 안팎으로 줄면서 국민들의 긴장감도 느슨해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야외로 나오고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도 손님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시작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연장되고 있다. 어린이 날인 다음 달 5일까지 이어간 뒤 6일부터 곧바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다. 슬프고 암울한 일이지만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의 말처럼 우리는 이제 상당 기간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앞으로도 감염전파 규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탄력적으로 변동될 수밖에 없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개인 일상이 되어야 한다는 윤 총괄반장의 말을 흘려듣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국민들이 피로감과 답답함을 호소하고 긴장감도 떨어지고 있다. 이에 부처님 오신 날(30일), 근로자의 날(5월1일), 주말(2~3일)에 이어 월요일 휴가를 내면 어린이 날인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