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이 그야말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현직 여검사의 용기있는 성추행 피해 폭로를 계기로 시작된 이 운동은 문화예술계와 경제계, 학계 그리고 종교계까지 확산됐다. 그리고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낙마시키기에 이르렀다. 앞으로 정치권 인사들에 대한 폭로가 얼마나 더 계속될지는 모른다. 지난 2013년, 박근혜 대통령 미국 방문 중 인턴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져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나, 2012년 김형태 전 의원(당시 새누리당)의 제수 성폭행 구설, 2014년 박희태 전 의원(당시 한나라당)의 여성 캐디 성추행 사건 등 고위공무원이나 의원들에 의한 성추문은 많다. 따라서 정치인들이나 고위 공직자들 중 떨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투 운동은 우리 사회, 국가를 맑고 평등하게 만드는 운동이다. 따라서 각계로 더욱 확산돼야 한다. 물론 음해성, 장난성 고발은 엄단해야 한다. 이처럼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지만 성희롱이나 성추행·폭행을 당하면서도 대처를 못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 여성들인 요양보호사가 그들이다. 가해자들은 노령에 중증질환을 앓는
최저임금위원회가 결국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에 실패했다. 따라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편은 고용노동부가 국회와 협의해 결론을 낼 수밖에 없게 됐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논란의 핵심은 정기상여금을 최저임금에 포함할지 여부다. 현재 매달 지급되는 기본급과 직무·직책수당은 최저임금에 들어가지만, 상여금과 연장·야간·휴일수당은 제외된다. 정부는 올해 최저임금이 크게 오르면서 영세 사업자 등의 부담이 가중되자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을 추진해왔다. 국회에서도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인 것 같다. 그동안 노동계는 산입범위 확대가 최저임금의 인상 효과를 반감시킨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반면 경영계는 정기상여금 외에 식대, 교통비 등 각종 고정수당도 최저임금에 넣어야 한다고 맞선다. 이날 최저임금위 협상이 최종 결렬된 것도 노사 양측의 이런 입장 차이가 전혀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소한 상여금은 최저임금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엔 일리가 있다. 2020년까지 시간당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끌어올리면서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들의 인건비 부담도 크게 늘었다. 아파트 경비원, 청소원, 편의점·주유소 종사자 등 고용 취약계층에선 일자리가 오히려 줄어드는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회장)은 오는 3월 13일(화) 오전 7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2층 프라자홀에서 제85회 초청강연회를 개최합니다.이날 강연회에서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다산 정약용의 언론관(言論觀)’을 주제로 강연을 합니다. 경기도내 오피니언 리더 200여 명이 함께 하는 이번 강연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랍니다. 회비 2만원. ☎(031)231-8850 ■ 일 시 :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초청 강연회 ■ 장 소 :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2층 프라자홀 ■ 강 사 :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사)경기언론인클럽
▲김용하(한샘 생활용품사업부 상무)씨 부친상= 7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9일 ☎02-2227-7547 삼가 명복을 빕니다
지난 6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제5회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이 열려 의원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회째를 맞는 경기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은 주민참여소통 분야, 지역현안해결 분야 등 10개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의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총 18명이 수상했다. 여기에서 남양주시의회 곽복추 의원은 주민참여 소통분야에서, 남양주시의회 이도재 의원은 의정활동 개선분야에서, 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의원은 행정감사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광주시의회 박현철 의원은 지역현안분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구리시의회 장향숙 부의장은 의정활동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방종합
■ 도내 의원들 연이은 수상 ‘영예’ 부천시의회 강동구 의장과 의왕시의회 기길운 의장, 오산시의회 장인수 부의장이 7일 수원 팔달구청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9차 정례회의에서 ‘2018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방의정 봉사상은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을 통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의원을 대상 으로 그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7대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강동구 부천시의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의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임기동안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길운 의왕시의장 역시 제5·6·7대 의왕시의회 3선 의원으로서 남다른 리더십과 탁월한 지도력, 특유의 친화력으로 조직의 화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의왕시 지역사회 발
▲이충환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 ▲배민한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임용채 수원시체육회 사무차장 ▲양동근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 팀장 ▲조대현 화성시장 예비후보
생일 /크리스티나 로제티 내 마음은 물가의 가지에 둥지를 튼 한 마리 노래하는 새입니다. 내 마음은 탐스런 열매로 가지가 휘어진 한 그루 사과나무입니다. 내 마음은 무지갯빛 조가비, 고요한 바다에서 춤추는 조가비입니다. 내 마음은 이 모든 것들보다 행복합니다. 이제야 내 삶이 시작되었으니까요. 내게 사랑이 찾아왔으니까요. - 장영희의 영미시산책 ‘생일’ / 비채 영국의 시인 ‘로제티’가 스물일곱 살 때 쓴 시이다. 독신 여성으로 연시를 주로 쓰며 평생을 어머니와 함께 살다 갔다. 이제야 삶이 시작되었다니 무슨 말인가. 바로 사랑이 찾아왔다는 이야기이다. 사랑이 오고부터 마음은 무지갯빛 조가비처럼 춤추며 출렁이는 사과나무의 휘어진 가지보다 부풀었으며 먹이가 풍부한 물가의 가지에 둥지를 튼 새보다 행복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생일날만큼은 무조건 행복해지길 기대한다. 사랑은 온 세상을 꿀벌이 붕붕 대는 꽃밭으로 변하게도 한다. 몸이 태어났던 날이 아닌 사랑이 찾아온 날이 이제야 생일이며 그때 비로소 진정한 삶이 시작되었다고 시인은 노래하고 있다. /김은옥 시인
다시 선거철이다. 전세계를 흠뻑 홀린 평창올림픽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국회의원 총선거와 장미 대선을 거쳐 대한민국 정치권력 결정의 완결판이자 새로운 출발점이 될 2018년 6·13 지방선거가 100일도 남지 않았다. 여야 각 정당들이 검찰발로 시작돼 문화·연예계를 거치며 조심스레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던 ‘미투(Mee too·나도 당했다)’ 속에서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후보 또는 캠프 각자의 ‘출마의 변’을 명분으로 본격적인 지방권력 쟁탈전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전국민적인 아픔과 충격이 담긴 세월호를 숙명처럼 받아안고, ‘누리과정’과 ‘국정화’란 양대 화두로 전국민적인 공감 속에 당시 여당의 총선 참패와 이후 정권 교체의 한축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 교육감 선거는 이미 진보와 보수의 진영 간 격돌로 다시 맞붙었고, 지난 2014년 100만도시의 압승으로 시작해 ‘메르스 해결’과 ‘지방재정개편저지투쟁’, ‘주민참여 자치분권’ 등의 빛나는 성과로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