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IT산업의 거점으로 개발하고 있는 광교테크노밸리가 웰빙도시로 조성된다. 13일 도에 따르면 수원시 이의동, 용인시 상원동 일대 33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광교테크노밸리는 차세대융합기술원, 바이오관련 집적시설 등 R&D위주의 핵심시설들이 들어선다. 또 미래형 도시라는 개발의도에 촛점을 맞춰 정보 및 교류 인프라가 구축돼 유비쿼터스를 실현하게 된다. 여기에 행정, 법조타운이 들어서 이 곳을 찾는 도민들에게 한단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등 도내 최고의 도시기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다기능 복합도시, 고효율 압축도시, 고품격 웰빙도시라는 개발 목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위락, 레저, 휴식, 업무 기능이 복합될 계획이어서 미래형 신도시의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앞서 교수, 연구원, 환경 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친환경신도시자문단(자문단장 단국대 석좌교수 유민영)’은 광교테크노밸리 개발이 광교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건축물, 도로 등의 인공물과 인문환경의 결합으로 역동적 관광거점을 형성하는 한편 도시내 바람통로, 열섬차단벨트 생태연결로 등 친환경계획(Green Plan)을 적용한 국내최초 생태도시라는 결론을 내렸다. 도에 따르면 환경, 도시
경기도가 저소득층의 일자리 문제와 소득보장 등의 해결을 위해 조합형태의 법인을 설립, 평생자활터전을 조성에 나섰다. 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해 7월 저소득층(정부의 보호를 받는 빈곤층)의 자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간주도의 ‘경기광역자활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0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시행되던 저소득층을 위한 시.군단위 지원프로그램의 효과가 저조하다는 판단에 따라 광역 자활사업으로 확장한 것이다. 도는 이를 학교 청소사업, 정부주도 각종 사회복지 사업, 자원재활용 사업 등에 연계시키는 한편, 필요한 소모품을 공동으로 일괄구매토록 하고 교육 및 경영컨설팅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도의 이번 자활 지원사업은 그간의 일방적 생계지원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에서 벗어나 저소득층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전개해 줌으로써 평생직장을 보장해주고 사회의 당면 문제를 사회적 기업형태로 해소키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도에 따르면 현재 저소득층이 중심이 된 조합형태의 자활공동체는 총44개소로 611명이 참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광역법인의 조합원이 된 저소득층들의 월간 평균 소득은 80~100만원에 이르고 있다”며 “그동안
경기도 건설본부는 용인시 모현면 오산리∼광주시 오포읍 경안천 합류지점간 10.7㎞의 오산천 하천폭을 30~60m로 확장하는 오산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도 건설본부는 지난 2001년부터 378억원(보상비 204억, 공사비 161억, 기타 13억)의 도비가 들어간 이번 공사가 지난 5월에 완료됨으로써 집중호우시 상습침수지역이었던 용인 및 광주지역 농경지 1천500ha와 가옥 560동이 침수피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신상진(48) 당선자는 "화합과 통합으로 성남 발전과 국가 발전에 전력을 다해야 할 때"라며 "실망시키지 않고 공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남 중원구가 그 동안 지역 특색이 강한 지역으로 인식돼 온점을 상기시키며 "지역 감정을 타파하고 다음 세대에게 자부심 가득한 성남을 물려주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당선 소감은 ▲성남을 발전시키라는 시민 여러분의 엄명이자 추락하는 민생을 살리라는 채찍이라 여기고, 초심을 잊지 않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다른 후보들에게도 감사하고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승리 요인은 ▲집권 여당에 대한 비판적 분위기가 민심에 크게 작용했다. (호남 성향) 후보들의 난립도 한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상대 후보가 금권 선거와 비방전으로 선거 분위기를 흐릴 때 중심을 잃지 않고 선거 운동에 집중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였다고 생각된다. -우선 풀어갈 현안은 ▲성남 중원에 들어설 종합병원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임기 내 마련하겠다. 진료비가 싸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필요한 만큼 서울대 위탁 방식의 보라매병원같은 형태의 병원을 추진 중이다. 구시가지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