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2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및 대형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 근무는 다음 달 2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이뤄지며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 및 상환관리 ▲소방통로 확보 필요지역 소방순찰 및 지도 단속 강화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화재 취약대상인 전통시장·역사·터미널·대형판매시설 등에 대해서는 1일 2회 이상 소방순찰을 실시해 24시간 화재 감시체제에 들어간다. 설 연휴 철저한 현장 대응을 위해 역사 및 터미널 등 화재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제거, 119구조·구급대 긴급대응 태세 확립 및 생활 안전서비스를 강화해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경호 소방서장은 “설 연휴 화재 특별경계 근무 기간 동안 813명의 인원 및 75대의 장비가 동원돼 24시간 비상 근무에 돌입하며 화재 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해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28일 안성의 한 젖소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증세를 보이던 젖소에 대해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면서 당국이 긴급히 방역 강화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이 농가는 사육 중인 젖소 20여 마리에서 침 흘림과 수포 등 구제역 증상을 발견하고 안성시청에 신고했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현장 시료를 채취한 뒤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가장 최근에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해 3∼4월 경기도 김포 돼지 농가에서 나왔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며 “구제역으로 확인됨에 따라 가축전염병예방법과 구제역 방역실시요령·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필요한 방역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용각기자 ktg@
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 확인을 위한 인공강우 첫 실험이 결실 없이 끝났다. 다만, 정부는 이번 실험이 성패를 떠나 인공강우 실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기술 축적의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5일 전남 영광 북서쪽 110㎞(전북 군산 남서쪽) 바다 위에서 기상항공기를 이용해 실험한 중간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실험 당일 이미 보도된 대로 구름 내부에서 강수 입자의 크기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기상 선박이나 지상 정규 관측망에서 비나 눈은 관측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인공강우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 영광 지역에서는 강수가 관측되지 않았다”면서도 “다만, 영광에 있는 모바일 관측 차량에서 몇 분 동안 약한 안개비 현상이 있었다”고 전했다. 기상 선박 주위 해상에서도 비를 포함한 구름이 목격돼 정밀 분석 중이지만, 실험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자연 현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어 안개비 등 약한 비가 내리는 모습이 보였지만, 특별히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는 수준으로 이번 실험에서 인공강우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확인할 수 없었다. 기상청과 환경부는 “두 기관의 협업으로 인공강우를 이용한
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 확인을 위한 인공강우 첫 실험이 결실 없이 끝났다. 다만, 정부는 이번 실험이 성패를 떠나 인공강우 실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기술 축적의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 전남 영광 북서쪽 110㎞(전북 군산 남서쪽) 바다 위에서 기상항공기를 이용해 실험한 중간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실험 당일 이미 보도된 대로 구름 내부에서 강수 입자의 크기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기상 선박이나 지상 정규 관측망에서 비나 눈은 관측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인공강우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 영광 지역에서는 강수가 관측되지 않았다"면서도 "다만, 영광에 있는 모바일 관측 차량에서 몇분 동안 약한 안개비 현상이 있었다"고 전했다. 기상 선박 주위 해상에서도 비를 포함한 구름이 목격돼 정밀 분석 중이다. 이 비구름이 실험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자연 현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안개비 등 약한 비가 내리는 모습이 보였지만 특별히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는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인공강우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이번 실험에서 확인할 수 없었다. 기상청과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 출근길 옷차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29일 이천·파주·양주·연천·포천·가평 영하 13도, 안성·양평·광주·남양주 영하 12도, 과천·용인·여주·의정부·동두천·안산 영하 11도, 하남·고양·시흥 영하 10도, 성남·오산·강화·김포·부천·화성·평택 영하 9도, 수원·광명·의왕 영하 8도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영하 13도에서 영하 6도 사이 분포로 예보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6도 사이 분포를 보이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내륙 지역 한파 특보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과 농·축·수산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지만, 낮부터는 상대적으로 온화한 서풍류의 바람이 유입돼 다시 기온이 올라 한파 특보 지속시간이 길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는 전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기 정체
결혼준비를 앞둔 예비신랑신부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왔다. 오는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대규모 수원웨딩박람회가 개최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무료 SNS 초대권을 발송하고 있으며, 초대권을 가지고 입장하는 예비부부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행사 내에는 ‘라벨르엘린’의 웨딩드레스 전시회가 진행돼 평상시 드레스에 관심을 가졌던 신부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2019년 신상으로 데니타벳, 에토프꾸띄르, 아뜰리에로리에, 클라라웨딩, 클라라블랙라벨, 로자스포사 등의 브랜드가 선보인다. 이 곳은 트렌드를 가장 발빠르게 따라가는 웨딩샵으로 이미 예비신부들에게는 정평이 나 있다. 눈으로 보고 결정해야만 했던 웨딩드레스를 별도의 비용 없이 입어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무료피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 웨딩샵에서 드레스를 입어보려면 별도 최소 3만원에서 최대 20만원의 상당의 비용이 발생되고 있는 추세임으로 별도의 비용을 절감해볼 수 있다. 또한 수원웨딩박람회 현장 내에서는 스드메 웨딩패키지와 웨딩홀은 실시간으로 상담이 진행되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고 빠른 웨딩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현재 예비부부들이 가장 원하는 품목인 ‘가봉스냅’도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며 청명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아침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 출근길 옷차림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파주·양주·연천·포천·가평 영하 10도, 이천·양평·광주·고양·의정부·남양주·시흥·안산 영하 8도로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3도 사이 분포로로 예보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4도 사이 분포를 보이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떨어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으니 건강과 농·축·수산물 관리,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전 지역이 ‘보통’ 수준이겠으나,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돼 다소 높아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용각기자 kyg@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아침 기온이 최저 11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출근길 옷차림에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24일 이천·파주·양주·연천·가평·안산·포천 영하 11도, 남양주·안성·양평·광주 영하 10도, 과천·용인·여주·고양·의정부·동두천 영하 9도, 시흥·하남 영하 8도로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4도 사이 분포로 예보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6도 사이 분포를 보이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 지역 내륙 중심으로 기온이 전날보다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과 농·축·수산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라며,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전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각기자 kyg@
시흥과 안산, 부천 등 도내는 물론 대구·경북, 서울 등 전국적으로 홍역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한데 이어 수두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까지 유행하면서 ‘엄마’들이 비상에 걸렸다. 당장 아이들과 함께 많이 찾는 ‘키즈카페’ 등은 기피대상 1순위로 떠올랐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에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이날 오전 10시까지 집단발생 29명(2건), 개별사례 6명 등 총 35명의 홍역 확진자가 신고됐다. 집단발생 환자는 안산·시흥 12명, 대구·경북 경산 17명이며, 개별 환자는 부천과 시흥 등 경기 2명, 서울 3명, 전남 1명 등으로 계속해서 늘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영·유아와 초교 저학년 아동에게 많이 발생하는 수두 환자 역시 지난 20일 기준 5천427명으로, 1월 환자 수 역대 최고를 기록한 작년 기록(7천128명)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두는 백신을 맞더라도 예방 효과가 다른 백신에 비해 떨어지는데다 예전과 달리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하는 영·유아가 늘면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인천의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9명과 종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23일 수원시를 찾은 ‘제럴드 왕(Gerald Wang)’ 싱가포르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아시아 태평양 공공부문 연구 총괄 담당자와 IDC 관계자들을 만나 ICT(정보통신기술)의 세계적인 트렌드와 스마트시티 신기술을 공유했다. 이날 제럴드 왕 일행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을 만나 수원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세계적인 정보화 기술·조직 변화 트렌드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수원시는 이날 신기술 공유를 통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공공기능 네트워크 도시구현에 한걸음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