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실제 토지이용 지목과 지적공부에 등록된 지목이 상호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대상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일제조사를 통해 정리에 들어간다. 특히 각종 인·허가 준공으로 토지의 형질이 변경 됐으나 토지대장상 지목이 변경되지 않은 토지에 대해 집중 조사에 착수한다. 시는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지목이 일치하지 않은 토지 소유자에게 신청서와 안내문을 발송해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공부상 여러 필지로 분할돼 있는 도로, 하천, 구거 등 공공용지도 이번 조사를 통해 지목변경과 토지합병 정리를 할 계획이다. 이번 지목불일치 토지 일제정비와 공공용지 합병정리를 통해 지적공부와 토지 등기부의 토지표시 사항을 일치시킴으로써 효율적인 토지관리와 시민의 소유권을 보호하는 한편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여주시체육회 함정수 부회장이 ‘2016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봉사공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6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은 매년 종교,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국방, 의학, 예술, 환경, 스포츠분야와 봉사, 선행, 효행 등 일반 및 공직사회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인물을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함으로써 국내 외에 대한민국의 이미지 홍보 및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 주목적이다. 함정수 부회장은 여주시체육회 부회장, 바르게살기운동여주시협의회 부회장, 여주독립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 여주시보디빌딩협회 부회장, 점봉초등학교총동문회 부회장, 점봉조등학교 나눔회장, 점봉산악회장 등을 맡아오면서 헌신적인 봉사를 해와 시민단체, 각계각층의 사회단체로부터 발전과 봉사활동 능력을 인정받았다. 함정수 부회장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높이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주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돈이지만 학생들이 장호원의 큰 일꾼, 나아가 대한민국의 큰 보배가 되고, 조합원들이 학비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장호원농협 최광락 조합장이 조합원 대학생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천시 장호원농협은 조합원들의 학비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9일 장호원농협은 대학생 자녀 38명에게 각각 150만원씩 총 5천70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요즘 등록금이 너무 비싸서 농사를 짓는 부모님께 죄송스런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이라며 “농협에서 준 장학금에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더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일꾼이 되겠다”고 감사의 다짐을 전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이천 신둔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5년 종합업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일궜다. 2012년 2위, 2014년 4위에 이어 ‘최우수 전국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신둔농협은 신용사업을 비롯해 카드사업, 보험사업, 경제사업, 하나로마트 사업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얻었다. 또 신둔농협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산 건전성을 인정받아 클린-뱅크 금상 수상인증서를 받았다. 김동일 조합장은 “먼저 조합원 모두가 농협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 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목표달성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능동적으로 혼연 일체가 돼 일궈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과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내실있는 정도경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이천시가 매년 급증하는 지방세와 세입수입 체납액에 대하여 건전한 납세 풍토조성과 세금에 대한 능동적인 의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현장중심의 체납 실태 조사반 운영에 들어간다. 앞으로 체납 실태 조사원은 체납액 200만원 미만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체납한 사람의 집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체납 실태 조사와 체납사유를 확인한 후 체납 사유별로 분할 납부 등 각 체납자의 상황에 맞게 징수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잦은 거주지 이동, 폐문 부재 등으로 반송되어 세금 고지서를 송달 받지 못한 체납자에게는 고지서를 직접 전달하고 납부 약속을 받아 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체납된 세금을 징수 독려하고 체납자를 개별적으로 면담해 그 결과를 갖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경우에는 복지서비스 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체납 안내로 성실 납부를 유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건전한 납세 풍토 분위기를 조성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협의회장 오문식)는 지난 24일 이천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제17기 3차 정기회의 및 1분기 통일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38과 이천시의회 김하식·김용재·김학원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통일공감대 형성 방안 등을 논의하며 여론을 형성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회의는 통일준비에 필요한 과제 중심의 자료를 제공하고 지역현장의 여론활동을 지원하고 지역협의회의 정기적인 자문건의 활동을 정착하고자 개최됐다. 정기회의에서는 오문식 협의회장이 직접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통일공감대 형성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 나섰고, 이어 자유토론에서는 ‘청년세대 통일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이천경찰서는 25일 자신이 운영하는 내과의원 주사실에 CCTV를 설치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원장 이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이천시에서 내과의원을 운영하며 주사실에 CCTV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의원에는 입구와 카운터에 CCTV 설치 표지판과 함께 CCTV 2대가 각각 설치돼 있지만, 주사실에 설치된 CCTV 1대에는 표지판이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백신 보관용 냉장고를 관리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법상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자는 설치 목적과 다른 목적을 위해 기기를 임의로 조작하거나 녹음기능을 사용하면 안 된다”며 “촬영된 영상이 유포됐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여주경찰서가 감성치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詩·畵·사진전’이 민원인들에게 긴장됐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감이 생기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고 있어 화제다. 여주서는 사계절을 테마로 전직원이 참여하는 시·화·사진전을 기획하고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관서 내 늘푸른쉼터에서 겨울을 테마로 한 시·화·사진전을 열고 있다. 전시된 작품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직원들이 출품한 86점의 작품 중 입상작 26편이다. 여주서는 감성치안에 초점을 맞추고 문화를 매개로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의 인화단결, 외부적으로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 시민 연모(여·자영업)씨는 “그동안 경찰서 방문이 좀 딱딱한 느낌이 있었지만 경찰관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보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이 될 정도로 친근감이 느껴진다”며 “시민들과의 유대와 화합에 한획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군포시가 ‘2016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민간과 협력해 지역 내 1천943개의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지성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은 4월 30일까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관리하며 안전도시과를 주축으로 한 16개 실과는 업무 관련 전체 시설 현장에서 안전점검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분야는 하천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 시설물 분야, 전통시장과 공연장 등 건축물 분야, 옥외광고물과 유원시설 등 공작물 및 운송수단 분야, 급경사지와 산사태 위험지역 등 해빙기 점검시설 분야다. 또 학교실험실과 요양시설 등 사각지대 분야, 주유소와 유해 화학물 시설 등 위험물 유해 화학물 분야, 전기시설과 대형공사장 등 기타 분야도 중점 안전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홍재섭 시 안전도시과장은 “점검결과 현장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하면 정밀안전진단 시행과 맞춤형 안전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안전대진단 기간에 모든 시설물의 안전기준 미비사항 개선과 보수·보강 등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이천署, 동네조폭
여주시가 신륵사 관광지 주변의 숙박시설 등 건물 신·증축에 대한 층수제한을 완화한다. 24일 여주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신륵사관광지 주변에 대한 건축제한 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신륵사관광지조성계획 변경 용역을 통해 숙박시설 7층, 상가시설 4층 등으로 층수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지난 11일 고시했다. 신륵사관광지는 자연녹지지역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건폐율이 20% 이내이며, 숙박시설은 신륵사관광지 조성계획 상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제한을 받아 왔다. 이로 인해 관광지 내 노후화 된 건물을 매입해 현실에 맞는 숙박시설 증축이 어려워 수많은 관광객 수용에 발목을 잡아왔다. 이에 시 규제개혁부서는 규제신고센터에 접수된 민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했고 이를 여주시 규제개혁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원안가결했다. 해당부서인 문화관광과는 신륵사관광지 내 건축물의 건폐율 및 용적률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신륵사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용역을 발주해 추진해 왔다. 원경희 시장은 “이번 규제완화로 보다 수준 높은 숙박시설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 도자기축제, 오곡나루축제, 수학여행단 및 단체여행객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