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복합행정타운 형태의 신축 시청사를 추진중인 것과 관련, 청사 이전계획에 대한 업무진행 상황이 올해 안에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15일 여주시에 따르면 원경희 시장은 지난 14일 “올해 안으로 시청사 이전 기획안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 시장은 “기획안에는 공무원들이 그동안 토의 등을 통해 계획한 시청사 이전부지, 이전방법 등이 정해져 있다”며 “공무원 뿐만아니라 여주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해 (청사이전에)시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무빌딩 매입과 관련해서는 “현재 시청에는 문서를 쌓을 공간 조차 부족한 상황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무빌딩 3층을 구매하기로 했다”며 “만약 나중에 시청사를 건립 한다면 영무빌딩 3~4층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의회는 여주시가 시청 앞 영무빌딩 3층 전체(936㎡)를 16억원 정도에 추가 매입키로 하자 “시 청사 이전계획부터 밝혀야 한다”고 제동을 걸었다. 한편, 현재 여주시청사는 지난 1979년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져 시설이 낡은 데다 사무공간도 부족해 현재 문화관광과와 환경관리과 등 7개
터널 내 사고 및 화재 발생 등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소화기 적기 교체 등 철저한 사전점검이 이뤄져야 하고, 예산절감을 위해 100% 순환골재 사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영천 의원(새누리·이천2)은 지난 14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터널 내 사고에 대비한 대응능력 전반에 대한 질의에서 소화재의 적기 교체 등 철저한 사전점검을 당부하고, 순환골재 의무 사용 준수와 100% 순환골재 사용 공사를 확대해 예산절감을 꾀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권 의원은 터널 내 안전시설·장비 등의 관리 상황에 대해 “터널 내 소화기 설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적기 교체를 통한 활용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사용기한이 지난 소화기에 대한 정확한 조사에 이어 신속한 교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말 형태의 소화기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다”며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소화능력도 뛰어난 액상 형태의 소화기로의 교체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계삼 건설본부장은 “장기간 보관이나 소화력이 좋은 품질의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고 밝힌 반면,
“박근혜 대통령은 당장 결단하라. 국민의 명령에 따라 지금 당장 하야할 것인지 아니면 국민의 명령을 거부할 것인지조보속히 밝혀라”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는 15일 오후 5시 이천터미널 앞에서 시국성명서를 발표하고 ‘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엄태준 위원장은 “민심은 천심으로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올바른 국정운영”이라고 전제한 뒤 “지난 12일 ‘박근혜 하야’를 외치는 100만 민심의 목소리를 외면 말고 신속한 결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도 국민의 뜻을 분명히 확인한 만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며 “(탄핵 절차는)박 대통령이 국민의 명령을 거부할 경우를 대비한 예비적 절차”라고 덧붙였다. 또 엄 위원장은 “일각에서 대통령 하야에 따른 헌정공백의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헌정공백보다 대통령의 위헌적인 국정농단 행위가 반복되는 역사가 더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엄 위원장은 “지난 12일 광화문을 가
여주시 강천면 주민들이 여주~원주 철도노선 강천역 신설이 무산됨에 따라 여주시 강천면 주민들이 집단행동 불사 등 강경한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3일 여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8일 강천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강천역 수요평가에서 이용객 수가 현저히 낮아 신설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그동안 여주시와 강천 주민들은 여주시 교동에서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약 21.9㎞의 여주~원주 철도 노선에 강천역 설치를 요구해왔다. 그러나 국토부가 강천역 수요평가를 토대로 강천역이 신설되더라도 하루 평균 이용객이 100명도 안될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이는 간이역 설치 충족 조건인 300명도 안 되는 수치라는 주장이다. 또한, 고속전철인 시속 250㎞로 설계돼 강천역을 설치하면 고속철도의 의미가 없다는 입장으로 국토부는 처음부터 사업성 용역 조사조차 하지 않고 정부고시 교통량DB 수치로 발표한 것으로 나타난 반발을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강천 주민들은 국토부 조사가 엉터리라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집단행동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주민들은 현재 대순진리회 신도가 연간 10만 명이 오고
조병돈 이천시장의 국제적인 문화교류 정책이 이천시의 시격(市格)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격상시킨 것이 높이 평가돼 ‘국제 지역교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3일 이천시에 따르면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 주최한 아시아 문화경제대상 시상식은 정치외교분야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명망가들을 수상하는 자리로, 지난 11일 서울 도화동 소재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조병돈 시장은 ‘국제 지역교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조 시장은 그동안 지난 2010년 이천시가 우리나라 최초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된 이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과 미국 선진 도시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왔으며, 그 결과 이천시의 시격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데 크게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조 시장은 지난 9월13일부터 나흘간 스웨덴 외스터순드(Ostersund)에서 열린 유네스코 창의 도시 연례회의 자리에서 이천 공예산업의 현 주소를 전 세계에 알리기도 했
오는 25일 치러지는 이천시 장호원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대진표가 나온 가운데 지난 12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13일 이천선거관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11일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본지 예측(11월 6일자 8면 보도)대로 4명이 등록했고 이어 11일 기호 추첨결과 기호 1번 송영환, 2번 박창기, 3번 정재창, 4번 이재붕 후보로 결정됐다. 이들 4명의 후보는 기호 추첨 후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서명부에 사인 후 기념촬영을 했다. 특히 이들 4명의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불미스런 일로 조합장이 낙마하면서 지역 주민들 간에 만들어진 불협화음을 해결하고 다시는 그런 불미스런 일이 발생치 않도록 하기 위해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아닌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약속했다. 유권자인 조합원들 역시 “후보자들이 각자의 소신과 조합발전 방안 등 공약을 들고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통해 선택받을 수 있는 멋진 승부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장호원농협 보궐선거 공식 선거인 수는 2천56명으로 2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호원읍 청미복지회관에서 투표 후 장호원농협 회의실에서 개표가 진행되며 각 후보별 기탁금은 1천만원으로 15%이상 득표
이천시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재해대책기간을 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8일 시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안전총괄과장을 총괄팀장으로 하는 13개 협업반 40명으로 겨울철 사전안전대비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사전대비 TF팀은 겨울철 재해대책기간내 재해예방을 위한 설해 취약구간 재조사, 제설자재 및 장비 구축, 제설구간 정비, 겨울철 비상근무조 편성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를 통한 신속한 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고립예상지역 상황관리 등 주민들의 교통안전, 폭설과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등 겨울철 재난정보가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음성경보송출서비스와 시 홈페이지, 이장넷 등을 활용한 주민밀착형 홍보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겨울철 재난상황에서는 신속한 제설작업업과 교통소통을 위한 이천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관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도 유지할 방침이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여주시가 복합행정타운을 조성, 신축 시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세종로 1 시청사는 지난 1979년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져 시설이 낡은 데다 사무공간도 부족해 현재 문화관광과와 환경관리과 등 7개 과가 시청 앞 일반 건물 2개 층을 매입하거나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는 민선 2기부터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 민선 3기 때는 하동 산 9-8번지 일대 15만㎡를 개인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아 청사 건립이 빠르게 진행되는 듯 했으나 지난 2011년 1천200억 원 가량의 사업비를 마련하지 못해 사업이 중단됐다. 하지만 민선 6기 원경희 시장이 취임하면서 부족한 사무공간확보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중단된 지 5년만에 시청사 건립을 재추진하고 나선 것. 현재 시는 10만㎡ 부지에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해 연면적 1만8천㎡ 규모의 청사 건물을 신축하고, 시의회, 문예회관, 주민편의시설도 함께 입주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문제는 토지구매비(120억 원)와 건축비(850억 원)를 합쳐 970억 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사업비 확보다. 앞서 시는 지난 2004년부터 청사건립비 명목으로 340억의 기금을 마련했지만 600억
“농민들이 농사를 아무리 잘 지어도 판로가 없으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주말장터, 각종 축제장에서 제공해 주는 판매부스 등 이천시의 적극적인 도움이 우리 농민에게는 엄청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016년 경기도 농어민대상’ 임업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행복한 농사꾼네 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최상열(60·사진) 대표의 수상소감이다. 이천시 장호원읍 어석리에서 10년 동안 표고버섯재배시설인 ‘행복한 농사꾼네 농원’을 운영하는 최 대표는 소수의 관심농가로 구성된 이천표고버섯연합회에 가입해 표고재배에 동참·협력했으며, 이천시 최초로 배지표고버섯 기술력을 전파해 적은 노동력으로 연중 생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가가 안정적 수익을 얻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균상재배방식과 자목재배 시 갈고리 사용법 등의 표고 재배방식 개선으로 품질향상과 생산인건비 20% 절감 등 경쟁력 제고 및 부가가치 향상에 이바지했으며, 표고재배의 친환경 무농약 인증(제56-3-20호)을 취득해 신선하고 편리한 제품 가공을 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최 대표는 버섯종균기능사·유기농업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여주경찰서가 대입수능시험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수험생 격려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여주서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여주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지난 3일 여주자영농고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관내 9개 고교를 직접 찾아가 3학년 학생들에게 작은 선물과 함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많은 스트레스와 순간의 방심으로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여주서 여성청소년계 최성진 계장은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일까지 최선을 다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원하는 대학에 모두 합격하기를 바란다”며 수험생들에게 자심감을 불어넣어줬다./여주=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