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3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5일 관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광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를 순찰하며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왕따 등의 학교 폭력의 문제를 근절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학교 폭력 문제는 항상 걱정된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좀 더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효정 광명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학교 폭력 근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더욱 많은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성안 광명3동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준비해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체협약 체결식은 정동선 사장과 곽난영 위원장 등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4월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서 제출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상호 간 입장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노사는 두 달 동안 총 3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9개 조항에 대한 무분쟁평화적 합의를 이끌어 냈다. 정동선 사장은 “부임 후 세 번째 맞는 단체협약이 노사 간 양보와 협력을 바탕으로 원만하게 합의된 점에 대해 노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동행 – 행복한 노사’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곽난영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요구와 관심사항이 고루 반영된 협약안에 대해 만족한다”면서, “앞으로도 노동조합은 공사의 발전을 위해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이도 앞 해상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 보급 받은 어린 주꾸미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주꾸미는 연구소에서 자체적으로 인공 부화시킨 크기 1cm 정도의 종자다. 오이도 및 월곶 어촌계와 시흥시의 신청으로 무상 방류됐다. 주꾸미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특히 서해에서 서식 밀도가 높다. 종자 방류 후 1년이면 약 12cm 내외의 크기로 성장한다. 주꾸미는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어획 및 낚시 등으로 선호되는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시는 이번 주꾸미 방류로 주꾸미 조업이 활성화돼,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오이도 갯벌 어장에 동죽 치패(새끼조개) 32톤을 살포하고, 7월 중에는 시흥시 연안 해상에 넙치(광어) 종자 약 113만 마리 이상을 방류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도 시흥시 연안 해상에 주꾸미를 비롯한 동죽, 넙치, 바지락 등 고부가가치 어패류 종자를 방류·살포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확대해 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배곧동 소재 신세계사이먼이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환경교육 팝업북 전달식을 진행했다. 어린이 환경교육 팝업북 제작 활동은 6월 신세계사이먼의 창립 18주년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세계사이먼 임직원들은 지난달부터 약 한 달간 자원봉사 방식으로 110권의 DIY(Do It Yourself) 팝업북을 직접 제작하는데 동참했다. 어린이 환경교육 팝업북은 꿀벌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중요한 환경생태 이야기를 주제로 담았다. 영국 베스트셀러 동화책 내용을 바탕으로, 일반 동화책보다 입체적이고 시각적인 효과를 가미해 어린이들이 보기 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신세계사이먼이 이번에 기부한 110권의 팝업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 3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 학교 및 아동센터의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펼쳐왔으며, 이번 전달식을 포함해 400권 이상의 팝업북 기부도 지속하며 의미 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 신세계
시흥시는 지난 13일 글로벌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 인천 송도 본사에 방문해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주력을 둔 기업이다. 시흥시는 셀트리온 2공장을 방문해 공장 내부를 둘러보며,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는 항체의약품 개발 현황과 생산 시설을 확인했다. 또, 강석환 셀트리온 제조부문장과 함께 시흥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는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바이오를 주력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의료바이오 기업 및 R&D 연구 선도 지역으로 도약해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고자 한다. 서울대, 경기도와 함께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 산업을 시흥시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시는 현재 경기도, 서울대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경기 서부권 중심 K-바이오밸리 조성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6월 14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처음 시작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1회용품 ZERO’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을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재해 다회용품 사용 의지를 밝히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은 송미희 의장은 다회용 컵을 들고 찍은 사진과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실천 의지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하며 다음 참여자로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송미희 의장은 “시흥시의회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종이타올 대신 손수건을,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며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자체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의회사무국 내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회의장에 다회용 컵을 비치하는 등 일회용품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민간 소비는 예년 대비 증가하고 있지만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핀셋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부흥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황희민 광명시 경제문화국장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황 국장은 “광명시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며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재개발, 재건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골목상권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더해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인구감소 등으로 3중고에 빠져 있다”며 “골목상권과 중소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만큼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광명시가 밝힌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은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맞춤형 정책
시흥시 정왕동 소재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자동차산업 고용위기극복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사업에 2023년 신규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형 자동차 분야로의 사업 재편을 위한 신산업 전략 수립과 융합기술 활용 실무교육으로 핵심분야 융합기술인력을 양성해 재직자 직무 전환 및 기업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3년부터 25년까지 총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친환경자동차(xEV) 전주기 현장 수요에 맞는 융합형 기능기술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산업현장 수요기술 중심 기능숙련 인재로 육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수요기반 xEV 융합기술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특성화 기반 대학별 기능‧기술 집중교육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과 고용의 순환 생태계 및 성과확산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사업 선정에 이르기까지 대학은 최초로 수소자동차 Tear-Down을 실시 및 전시하였으며 전기자동차 관련 교육과정으로 현대모비스와 전기자동차 구조 및 분해, 조립 과정을 개설 운영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자동차 교육사업을 운영하였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여름철 전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 13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3년 새마을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방역 활동에 들어간다. 발대식에서는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 무사고를 기원하며 ▲방역 계획 안내 ▲근무 요령 숙지 ▲안전교육 ▲방역 장비 시범 사용 ▲방역결의문 선서 등을 진행했다. 광명4동 새마을 자율방역단은 9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에 배수로, 다세대 주택가 주변 정화조 및 골목길, 민원 요청지 등 관내 전역의 해충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방역할 예정이다. 정안진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매년 관내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방역에 애써주시는 새마을 자율방역단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방역 여건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올해도 ▲설맞이 선물꾸러미 나눔 ▲학업 장려 희망 성금 전달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3일 주요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대상지는 작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광명5구역 재개발 현장과 KTX 광명역 및 신안산선 공사 현장을 비롯해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공사 현장, 소하동 다세대주택 옹벽, 일직동 호봉골 배수로 및 지하차도 등 5곳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와 위험 요인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노후화된 옹벽 등은 지속적으로 시에서 관리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의 위험 요소들을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공사 현장, 도로, 하수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 도로가 침수되고 목감천이 범람 위기에 처하는 등 침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점검 이외에도 도로 빗물받이, 배수로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