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모든 이용자들의 이동권·접근권 등 인권을 보장하는 ‘인권 친화적’ 공공청사 건립과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지속가능한 인권도시 광명’ 조성을 목표로 관내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인권영향평가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인권영향평가는 사업이나 정책의 목표, 과정, 내용이 인권 실현과 보호에 부합하는지를 점검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시는 공공건축물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의 인권이 존중되고 보호되는 공공건축물인 ‘인권청사’ 건립과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이용자의 인권에 미치는 참여권, 접근권, 이동권, 환경권, 안전권, 사생활 보호권 등을 점검·평가한다. 예를 들면 ▲건물 내 안내 체계와 위생시설, 장애인 시설 등이 적정한지 ▲보행, 대중교통, 차량 등의 접근이 편리한지 ▲건물 진입과 이동에 불편함이 없는지 ▲자연채광, 냉난방, 휴게시설은 충분한지 ▲사고 대피 및 범죄 예방 환경을 갖췄는지 ▲화장실 시선 차단 기능, 수유 공간, 개인 편의시설 등을 마련했는지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시설의 모든 것은 시민들의 것이다”라며 “
시흥도시공사가 2023년 하반기 정기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기록물관리, 전기·에너지설비, 고객서비스, 선별원 분야로 역량 있는 인재 선발을 통해 공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총 17명을 모집하며 ▲기록물관리 1명 ▲전기·에너지설비 13명 ▲고객서비스 1명 ▲선별원 2명을 선발할 예정이고, ▲전기·에너지설비 13명 중 2명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전형으로, ▲선별원 2명 중 1명은 ‘고졸인재’전형으로 진행된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5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16일간이며, 온라인 접수( https://recruit.incruit.com/shsi/)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채용 절차에서 학력, 나이, 성별 등의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시 자격만 갖추면 누구든 필기전형 응시가 가능하고, 블라인드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채용에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졸인재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계층에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라며, “공사와 미래를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
광명시가 올해부터 공약 이행 평가에 주민배심원 제도를 도입, 운영한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 평가하기 위해 시민 35명을 ‘공약이행평가단 주민배심원’으로 위촉하여 활동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대해 시는 공약 이행 점검과 평가에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주민들의 참여와 심의를 보장하기 위해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시민이 주인이자 주체가 되는 자치분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광명시민의 대표 자격으로 공약사항을 심의하고 평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시민을 위한 정책이 추진되도록 충분한 토의를 통해 권고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약이행평가단 주민배심원’ 35명은 5월 한 달 동안 연령, 성별, 지역을 고려한 ARS 무작위 추첨과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주민의 대표성을 갖고 광명시 공약 조정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 투표권과 일부 공약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지위를 부여받는다. 주민배심원들은 31일 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공약이행평가단 주민배심원 활
시흥시는 오는 6월9일 부터 10일 까지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제5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을 개최한다.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은 201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다시 열게 됐다. 시흥시와 시흥시의회가 주최하고 도시농업한마당 추진단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NH농협시흥시지부와 3개 단위 농협(북시흥, 안산, 군자)에서 후원한다. 이번 제5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은 '시민 농사짓다, 도시 웃음짓다'를 주제로 열린다. 동별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개막식, 연예인 공개방송, 텃밭사진 전시회, 세계곤충기획전시 등 무대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장터마당, 지식마당 등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틀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내에서는 시민행복텃밭 150구획 참여자들의 활동모습을 볼 수 있다. 초보농부들의 텃밭상담소, 우리꽃 자생화 전시, 생활개선회 활동 작품, 농업기술과 시흥 연, 태양관측, 손모내기 체험 등이 전시된다. 도시농업관련 20여개의 체험부스와 시흥햇토미 및 바른먹거리, 유기견 입양홍보 등 다양한 시정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주관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
시흥시가 오는 8월 중순까지 어린이집 급식·위생· 안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어린이집 급식·위생 관련 사고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어린이집 455곳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급식인원 50인 미만 어린이집 157곳에 대해서는 시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개인위생·조리·급식관련 청결 관리현황 ▲식단표관리·급식경영 관리 ▲시설물·미세먼지·통학차량 안전관리 ▲코로나19대비 방역관리현황 등이다. 점검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는 현장대응 메뉴얼 전파, 식중독 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안전한 음식섭취 방법을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안전한 위생환경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 알기쉬운 카드뉴스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집의 올바른 급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는데
광명시가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주제로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환경교육 한마당을 운영한다. 환경교육주간은 매년 6월 5일 환경의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지정해 시민들에게 환경보전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광명시는 다음달 8일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환경교육 네트워킹데이 워크숍 ▲광명 에코버스 타요 ▲금관 앙상블과 함께 하는 음악여행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환경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우선 환경교육 네트워킹데이 워크숍은 하반기에 운영 예정인 광명시 환경교육센터 운영 방향과 계획을 발표하고, 환경교육기관 및 단체, 환경교육 활동가, 교원 등이 모여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평생학습원 1층 야외 광장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과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다양한 환경교육 부스를 마련한다. 체험 부스는 ‘지구야 사랑해’ 리사이클 조명 만들기, 캡슐팟 다육이 가드닝, 친환경 삼베 수세미와 팔찌 만들기, 친환경 핫팩 만들기, 퀴즈탐험 지구의 세계,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채식 브런치 등 19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토론회는 미세먼
시흥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시흥청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할 시흥청년축제 기획단 ‘흥플러’ 2기 참가자 12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고일 현재 만 19~34세 이하로,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시흥시 소재의 직장·학교에 소속된 청년 또는 축제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시흥청년축제 기획단은 오는 9월 셋째주 토요일에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2023년 시흥 청년축제’의 슬로건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축제 기획·홍보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흥청년축제기획단원에게는 회의 참석 수당 지급, 위촉장 수여 및 활동우수자 시장 표창, 시정참여 확인서 발급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시흥청년축제를 기획하고 디자인함으로써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완성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이며,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이메일로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나섰다. 30일 시는 이번 교육은 시민의 개인정보를 사이버 침해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하고, 공직자의 정보보호 의식을 강화해 정보 노·유출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시민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및 개인정보 취급 시 안전한 관리를 위해 ▲정보화사업 추진 절차 준수사항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개인정보보호법 해석 ▲개인정보보호 취급자 역할 ▲관리책임자로서의 담당자 관리·감독 역할 등 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보보호에 대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26일 ‘간부공무원 정보관리책임자의 관리·감독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서두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디지털시대에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진다. 행정 전 분야에서 다루는 시민의 개인정보가 침해되지 않도록 공문서 작성·배포 등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부서 직원들의 많은 참여
신세계사이먼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다이내믹 10 데이즈(DYNAMIC 10 DAYS)’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연휴 및 주말 나들이 고객을 위한 ‘상반기 최대 고객 감사제’로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겨냥해 풍성한 혜택과 체험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해외 명품부터 컨템포러리∙아동∙스포츠∙골프∙아웃도어 등 전 장르 브랜드에서 자체 진행하는 추가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신한 제휴카드로 구매 시 7%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30∙60∙100∙200만 원 이상 구매 시 각 2∙4∙7∙14만 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지방시∙몽클레르∙지미추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에서 자체 진행하는 프로모션과 골프 페어(Golf Fair), 아웃도어 특별전 등 테마형 특설 행사도 열린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폭넓은 혜택과 함께 이색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금까지 쇼핑센터에서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즐거움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 동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 광장에서는 비뇨의학과 전문의이자 인기 유
시흥소방서는 지난 26일 서장실에서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화재진압과 연소 확대 방지에 공로가 큰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쌍용자동차(주) 시흥정비사업소 김성호(남, 36세) 과장은 지난달 4월 10일 14시 30분경 고객 응대를 위해 주차장으로 향하던 중 맞은편 공장 담벼락에서 화염이 발생한 것을 목격 후 즉시 119에 신고하고 사무실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진압을 했다. 화재는 강풍으로 인근 나무로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일반시민의 발 빠른 대응이 없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화재진압에 대한 공적을 인정해 김성호 과장을 유공자로 선정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를 표시했다. 김성호 과장은 “평소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두었던 것이 화재 진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홍성길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를 진압한 김성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고 현장에서 공로가 인정된 시민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전문화 확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