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회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연구회는 지난 9일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시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연구용역 추진방향 및 세부과업 내용 등에 대한 의견제시가 이뤄졌다. 현충열 의원은 "착수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관점 등을 토대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향후 최종용역 결과를 토대로 우리 지역의 특수성과 실정에 맞는 조례를 제·개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회는 현충열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지석, 설진서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제2경인선"사업이 ‘구로 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의 무산에 따라, 시흥·광명선과 연계한 노선으로 추진되면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서울 구로 차량기지의 광명시 이전사업에 대해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정했다. ‘구로 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은"제2경인선"사업의 전제조건으로서, "제2경인선" 사업의 예비타당성 역시 종결될 예정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경기 시흥갑·국회 교육위원회)과 맹성규(인천 남동구갑), 윤관석(인천 남동구을), 박찬대(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은‘「제2경인선」 대안노선 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제2경인선"사업은 인천과 경기 서남부권(시흥·광명)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필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의‘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망’에 반영된 국가철도사업으로서 사업추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정부 역시 “제2경인선 사업은 경기 남부·인천권의 광역철도로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제2경인선은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이 확인된 만큼 본래 취지대로 진행하기 위해 시흥시와 인천시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광명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동굴 인공폭포 앞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ESG(환경, 사회, 기업)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인 핸드메이드 공예품, 다육이 화분, 청소년기 속옷, 업사이클 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자리이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 3D 펜 체험 등 풍성한 장터를 위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되고 지역의 농업 특산물 판매 부스인 상생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ESG를 실천하기 위해 비닐과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함을 고민하는 사회적경제와 ESG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가 상생장터와 협업으로 더 풍성하게 운영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나눔장터에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가치소비, ESG를 실현하고 행동하는 다양한 기회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근로활동을 통해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최대 3년간 정부가 10만 원(기초생활 수급 및 차상위 가구의 청년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현재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소득이 50만 원 초과~200만 원 이하,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이 경우 3년 만기 시 최대 72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에 속하는 청년일 경우 현재 근로 중인 만 15세~39세 미만이 가입 대상이며, 3년 만기 시 최대 1천44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근로 상태를 유지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고 온라인 교육(10시간)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 사이트(bokjiro.go.kr)를
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가 지난 8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이하 LH 개선 촉구 특위)는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관계 부서장으로부터 관내 LH 사업 민원 관련 보고를 청취한 후 민원 현장을 찾아 현안 파악에 나섰다. LH 개선 촉구 특위는 먼저 안현교차로 침수 재발 방지와 광역교통개선대책 도로 시설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 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눈 후 서측 특화거리 조성공사 이후 호우 시 우수유입, 주택침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은행동 수정아파트로 이동해 도로 빗물 유입 방지 등 우수처리계획을 점검했다. 이어 은계지구에서 수질민원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상수도 계량기 거름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시흥대야역 추가 출입구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꼼꼼히 살폈다. 안돈의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LH 관계자가 동행해 현장을 함께 보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특위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단발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이번에 확인한 해결 방안 및 계획들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현안 해결 과정에 함께하는 등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정이 가득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당초 계획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통장협의회 봄맞이 자체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더욱 뜻깊은 곳에 시간과 예산을 쓰는 것이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이라는 통장들의 의견에 따라 자체 워크숍 대신, ‘정이 가득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반찬 봉사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하늘정원에서 진행됐다. 총 35명의 통장들이 모여 김치와 깍두기,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장곡동 19개소 경로당과 복지취약계층 22가구에 전달했고, 어르신들께는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안부 인사를 나눴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이렇게 찾아와 말벗이 돼주고 선물도 전해줘 한층 따뜻한 5월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반찬에 담긴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돼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한 어버이날을 맞이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동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고, 통장
시흥시가 오는 16일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비상공습 상황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17년 이후 약 6년 만에 재개됐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5월 16일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공공기관, 기업체, 다중이용시설, 학교, 아파트 등 각 기관에서는 시설 내 자체 방송망을 통해 훈련 상황을 시민들에게 전파해야 한다. 공습경보 상황을 전달받은 시민은 비상통로를 이용해 신속하게 지정된 민방위대피소 혹은 지하시설로 대피해야 한다. 운행 차량들은 군 작전차량, 응급구조 차량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15분간 경찰의 지시에 따라 갓길에 정차해야 한다. 이때 정차한 차량은 라디오 주파수를 FM 97.3 MHz로 맞추고 훈련 상황을 청취하도록 한다. 긴급차량 이동구간은 시흥시청에서 출발해 능곡동을 돌아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며 이에 맞춰 시흥경찰서 주관 하에 차량통제구간을 시흥능곡역사거리 및 한여울초등학교 앞 삼거리로 2곳을 선정해 적색 점멸신호와 함께 15분간 차량이동통제 훈련을 병행한다. 모든 시민이 훈련대상이 되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선박,
광명시는 9일 기획재정부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에 대해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짓자, 즉시 박승원 시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9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 철회를 환영한다”며 “이번 기재부의 결정은 아무리 국책사업이라고 해도 국민주권과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정신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명백한 사례”라고 밝혔다. 18년 동안 타당성 조사를 3번이나 벌이고도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당사자인 광명시민의 의견조차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결국 좌초할 수밖에 없는 사업이라는 평가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은 구로구민의 민원 해소를 위해 무려 18년 전에 시작된 데다 세 번째 타당성 재조사에서조차 광명․시흥 첨단R&D 산업단지 계획, 재정비촉진계획 추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정 등 서부권 자족문화수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광명시의 변화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됐다는 태생적 한계를 품고 있다. 박 시장은 “오늘의 공적(功績)은 민주적으로 장렬하게 저항해온 위대한 30만 광명시민과 당파를 초월한 협치로 시민과
광명시가 관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지역주민 이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8일 시는 지난 3일 뉴타운 골목상점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상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26일 관내 19개 골목상권 상인회와의 간담회에 이은 후속 간담회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순환된다”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찾아 사각지대 구석구석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역민 이주로 인한 매출감소로 힘들어하는 대형 공사장 인근 식당 등 업소를 위해 공사현장에 내부 함바식당을 설치하지 않도록 요청해 현장 근로자들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관내 건설현장 현장대리인과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공사와 관련한 소비가 관내 건설장비, 건설자재, 전문건설업체, 소상공인 등을 통해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관내 소비실적을 확인해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시공사는 연말에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지역경제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시흥시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내가 보는 시흥(I SEE 흥!)’ 전국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흥의 흥을 담은 노래 ‘I SEE 흥!’을 활용해 각자가 느끼는 시흥의 매력을 담은 참신한 영상을 발굴함으로써, 시민들과 온라인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팀(3인 이내)으로 참여 가능하며, 공모 영상은 시흥의 특색과 매력을 표현하는 자유 주제로 한다. ‘I SEE 흥!’ 원곡 또는 MR, 편곡, 가창본 등을 배경음악으로 활용해 2분 이내의 숏 드라마, 뮤직비디오, 패러디, 애니메이션, 댄스 영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영상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내부위원을 위촉해 1차 심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선정된 후보작을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2차 전 국민 시민 참여 심사를 거친 뒤 1, 2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총 5편의 영상을 선정해 대상 1편(200만원), 최우수상 1편(100만원), 우수상 3편(50만원)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작은 시흥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