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 1000여 명과 광명시 산하 유관단체, 종교기관, 기업 등 49개 기관이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튀르키에-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1900여만 원을 모았다. 3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지원 With 광명’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성금 1억 1900여만 원을 모아 오는 4월 7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갑작스럽게 닥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광명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 일상을 되찾는 데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광명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모금 과정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범이 되기도 했다. 모금에 동참한 수급자 김 모(하안동) 씨는 “5만 원이라는 적은 돈이지만 더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광명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하다.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병원원이 본관 지하 1층 송산홀에서 제1회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화병원 심폐소생술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원내 심정지 및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접점부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환자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응급의료센터 포함 총 10팀이 참가하여 심폐소생술 지침을 기본으로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행동을 짧은 역할극으로 구성해 우수한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차등 수여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심폐소생술 술기의 정확성과 팀워크, 상황극의 독창성 및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대상은 5병동에서 발생된 소아 심정지 상황을 주제로 연기를 펼친 ‘5소아(5병동)’ 팀이 차지했다. 더불어 대회를 빛낸 MVP는 ‘5소아’팀의 문수종 간호사, ‘6병동 쪼꼬미들’팀의 진보라 간호사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심뇌혈관조영실에서 생긴 심정지 상황을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하여 흥미를 더한 ‘심뇌혈관조영실‘팀, 우수상은 중환자실에서 발생한 시술 후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을 연출한 ‘I 다 살렸CU(중환자실)’팀
광명시의회가 지난해 처음 되입된 정책지원관의 향후 모범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의회는 지난달 31일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정책지원관 제도 운영 방안 위한 ‘2023 광명시의회 정책포럼’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의회가 인사권 독립과 함께 추진된 정책지원관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그동안의 성과와 과오를 점검하고 정책지원관의 도입 취지에 맞는 최적의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정책지원관 도입 취지를 다시 한번 상기하자”며 관련 공무원으로부터 ▲정책지원관의 운영 개요 ▲조례 제개정의 지원 ▲서류제출요구 및 행정사무감사 지원 ▲간담회, 공청회 지원 등에 대해 보고받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환 의장은 “정책지원관의 제도 조기 정착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포럼을 바탕으로 선도적으로 보완·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 정책지원관은 법률·복지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임기제로 채용하는 한편 집행부에서 행정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전입 받아 혼합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달 31일 시청 늠내홀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시의원, 일반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 감수성을 향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아동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는 2019년 4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동권리교육은 아동 관련 공무원뿐만이 아닌 지역 전반에 아동 권리 존중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장과 정치인, 주요 관료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필수적인 요소로 규정하고 있다. 교육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병수 본부장이 맡아 ‘아동이 보이고 들리는 도시’를 주제로 아동정책수립 및 시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무원과 시의회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아동친화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를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도시로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이들 누구나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
시흥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ESG경영의 일환으로 착한소비·윤리적 소비인 공정무역의 이해도를 높이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인식개선을 통한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공사 회계담당자 및 관내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선구매제도 관련 외부 전문강사 초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무역에 담긴 친환경 생산, 근로자 인권보호 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정무역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일반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제품 또는 용역·서비스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통해,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 및 근로장애인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한 우선구매제도화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이번 교육이 더욱 뜻깊었던 것은 관내 유관기관 구매 담당자를 초청한 합동교육으로 기관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ESG경영실천을 선도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정동선 사장은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상생협력을 중심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로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
시흥시는 지역의 경관 이슈를 발굴해 직접 해결하는 방안을 시에 제안하는 ‘시민경관참여단 발대식’을 지난 달 30일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시민경관참여단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이뤄졌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될 145명의 시민경관참여단은 향후 권역별, 분과별 경관 주제를 중심으로 소그룹 모임을 갖고, 활동지역 내 경관 문제에 대한 토의와 개선안 도출 활동을 통해 시민 주도의 경관사업 계획 수립에 기여하게 된다. 단원들이 도출한 경관 개선안은 향후 전문가 평가와 시민투표 등을 통해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계획은 예산과 법령 검토 등을 거쳐 사업화할 전망이다. 박건호 경관디자인과 과장은 “시흥시 경관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첫걸음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정원문화 확산 선봉에 설 ‘2023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이하 박람회)’ 광명시민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추진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추진단은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시민정원조성팀 40명 ▲시민정원사팀 34명 ▲꼬마정원팀 14명 ▲정원서포터즈팀 5명 ▲자원봉사팀 18명 등 모두 111명으로 구성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추진단을 위촉하며 “정원문화박람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자연친화도시로서 광명의 가능성을 가늠하고 발전의 초석이 될 주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박람회 성공의 마중물인 시민추진단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시민추진단은 지원 분야 관련 교육을 받은 후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원조성, 자원봉사, 홍보활동 등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팀별 4명씩 꾸려질 시민정원조성팀은 소규모(2×2m) 시민정원을 박람회 행사장 내에 조성하고 직접 관리한다. 시민정원사팀도 팀별 5명 내외로 팀을 꾸려 시민정원사 작품을 조성하고 관리한다. 만 5세~7세 어린이로 구성된 꼬마정원사팀은 ‘꼬마화단’을 조성하고 직접 가
시흥시의회가 지난달 31일 시흥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반부패·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청렴 리더십을 성장시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고자 추진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해숙 교수는 공직자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계 법령 해설과 부당지시, 특혜제공 등 청렴 취약분야의 사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활발한 질의 및 답변을 통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반부패·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이권 개입 없는 깨끗한 의정활동을 위한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송미희 의장은 “앞으로도 반부패 예방 활동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며 청렴한 공직사회 기강 확립에 힘쓸 것을 밝혔다. 한편, 이날 청렴교육 실시 전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은 ‘공무원과 시의회가 함께하는 2023년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아동친화도시 리더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지난달 31일 소래산 등산로 일대에서 열린 ‘제32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동참했다. 제32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봄철 산불 예방 및 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송미희 의장과 이상훈 의원, 시흥시 시민안전과,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등 유관기관 40여명이 참석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최근 건조해진 날씨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등산로에서 안전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불 예방 수칙,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등 화재예방 및 발생 시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송미희 의장은 봄철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산림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크고 작은 산불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다. 더욱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나무를 지키고 산을 가꾸는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최근 사회적으로 학교 폭력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장곡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유환기)가 이를 근절하고 예방하고자 지난 30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장곡동 청소년지도협의회를 주축으로 시흥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장곡지구대 순찰팀, 장곡동 유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응곡중학교와 장곡고등학교 정문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켓 행진과 더불어 “친구야 사랑해, 친구야 고마워”라는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에 힘을 모았다. 장곡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나의 행동과 관심이 피해 친구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나는, 학교폭력에 대한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유환기 장곡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통해 학교폭력이 근절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