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비해 다양한 광역철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15일 시는 현재 서울도시철도 7호선과 KTX 고속철도가 운행하고 있으며, 신안산선, 월곶판교선은 광명역 건설이 확정되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광명시는 신천~하안~신림선, 광명시흥선, GTX-E 등 서울과 경기를 잇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 등의 철도 계획과 광역철도망 구축을 통해 광명시는 명실상부한 사통팔달 철도교통의 요지가 될 것이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광명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해선, 서울도시철도 2호선과 연결되는 신천~하안~신림선 광명시는 14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신천~하안~신림선 6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을 알렸다.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신천~하안~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경기 광명, 시흥, 서울 관악, 금천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1년 7월부터 지자체 관계자들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5차례의 회의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매화동 특화사업인 ‘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긴급위기 상황 발생으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위기가구에 가구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순진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처했지만, 소득 및 재산 등의 사유로 공적 급여를 받지 못하는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신속하게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언제라도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사업’, ‘이웃사촌 사랑의 간식 배달’, ‘이열치열~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를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4일 시청 다슬방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 체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13개 업체의 대표 및 관계자들은 이날 협약식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간담회 및 협약서를 작성했다. 협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이번 협약에 함께하는 업체는 △(주)웨이브파크(웨이브파크 입장권 및 베이초급레슨) △갯골영농조합법인(내만갯벌 연근튀각) △내음사회적협동조합(기억해건강12곡) △달콩(수제쿠키 세트) △시흥시 장독대협동조합(연된장·연고추장 전통장류세트 2종) △(주)고려원인삼(홍익삼 홍삼스틱) △지역살림 사회적협동조합(살림도라지온) △나무살림(원목 지압발받침대) △(주)비에스티엔(친환경 약산성 고체형 샴푸바) △(주)엘리트프렌즈(ESG 경영실천제품 친환경 주방용타월 세트) △(주)호감커뮤니케이션(연잎 천연염색 메밀 베개) △하루숲(하루숲 샴푸 및 비누 2종세트) △사회적협동조합 이음 등 총 13개 업체다. 시흥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며,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및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10만원을 기부하고 13만원을 돌려받는’ 제도로
시흥시 정왕2동과 의료법인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은 지난 13일 정이마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화병원의 방효소 행정원장, 김명희 고객경험팀장 및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혜동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정왕2동과 시화병원은 ▲의료 취약계층 발굴·의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그 밖의 상호 협력 분야 등 주민 건강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방효소 시화병원 행정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 강화로 퇴원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함께 더 행복한 공동체를 조성하는 등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화병원은 예방부터 치료까지 건강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정왕2동의 건강한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인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한국토지주택공가 개최한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주민설명회가 지난 13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거모지구는 LH에서 1만4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흥시 거모동, 군자동 일원 152만4243.4㎡ 부지에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설명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들과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 한지숙·이건섭·윤석경 시의원, 이우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과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모지구 조성사업과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주요 건의사항은 △원도심 접근성을 고려한 공공청사 부지 위치 조정 △동측 원도심 경계부 도로 확장 우선 추진 및 주차공간 확보 △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주민협의체 구성 등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거모지구 신도시와 원도심의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LH공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L
광명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어울리며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양지사거리 체육공원(일직동 345번지) 내 다목적 운동장을 반려동물 간이놀이터로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반려동물 간이놀이터로 이용되는 다목적 운동장은 총넓이 900㎡ 규모로 안전 펜스가 설치되어 반려견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다. 단, 놀이터를 출입할 때에는 반드시 2m 이내 길이의 목줄을 착용하여야 하며, 사나운 맹견 및 질병이 있는 반려견 등은 출입이 제한된다. 또한, 동물 등록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13세 이상의 견주가 함께 입장해야 한다.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하여 보호자의 관리 감독하에 이용하며 사고 등의 책임은 보호자에게 있다. 아울러 반려견의 배변을 수거하는 등 공원시설을 깨끗이 이용하여야 한다. 시는 배변 봉투함을 두어 급하게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공원 내 공중화장실과 주차장 및 야외벤치 등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고들 한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인의 안전하고 질서있는 이용이 있을 때 잘 운영될 수 있다”며, 성숙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의 산책데크를 화려하게 수놓는 불빛 따라 걷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즐겁다. 걸음마다 화사한 꽃길이 반짝이고, 형형색색 바뀌는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어느새 호수 반 바퀴를 돌아 있다. 야경을 눈에 담으며 걷기 편한 은계호수공원은 은행동 601-240번지에 5만2000여 평(17만444㎡) 규모로 조성돼 있다. 향후 음악분수 설치와 봄꽃 식재로 새 단장을 마치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시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한 “2023년 시흥산업진흥원 기업지원 사업” 추진 일정을 통합 공시한다. 14일 진흥원은 지난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천여 건의 기업지원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마케팅, 기술, 창업 등 7개 분야의 총 49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 공시를 통해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주요 기업지원 사업의 지원내용, 지원대상, 지원규모, 참여기업 모집시기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유병욱 원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적기에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공고되는 사업 외에도 국도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외부재원을 적극 유치하여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업별 공고 일정 및 지원 내용은 시흥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id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민과 광명시, 경기도의회 광명지역 도의원이 14일 한목소리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반대”를 선언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날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광명시장은 김용성, 김정호, 최민, 유종상, 조희선 도의원 등과 함께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중앙정부가 그 어떤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구로구민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광명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행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함께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의 혐오시설로 인한 문제는 서울시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서울시의 혐오시설을 경기도로 이전하는 것은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고양·파주·남양주·구리시 등에 물재생센터,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 화장장, 묘지 등 다수의 서울시 소유 혐오시설이 있어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소유 혐오시설이 가장 많은 고양시의 경우 고양시 경계와 1㎞ 정도 떨어져 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설 쓰레기소각장 건립을 놓고도 반대하는 실정이다.
광명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광명극장(광명시 철망산로 2)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며 지난해 11월 공공주택지구 지정 이후 많은 주민이 궁금해하는 사업추진 일정과 보상 절차와 방법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그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원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민 중심으로 신도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미래신도시 시민계획단’을 출범시키는 등 광명시민이 바라는 신도시의 미래를 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고, 주민이 바라는 신도시 계획을 수립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설명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신도시조성과(☎ 02-2680-21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약1,271만㎡(384만 평)에 7만 호가 공급되며, 여의도 면적의 1.3배인 약 380만㎡의 공원・녹지 및 수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