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상반기 권역별 마을배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권역별 마을배움터는 마을 근거리 학습망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들이 마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지역의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학습하는 ‘시민 제안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즐기는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 아트 ▲우리 농산물로 초록식탁 만들기 ▲탄소중립실천 커피박 공예 등 ESG 프로그램과 ▲척추·체형교정 운동 ▲그림책 힐링 명상 ▲모바일 그림 그리기 ▲나도 우리 집 미용사 등 15개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 위원은 “마을이 필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기획하고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 집 근처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배우고 나누는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마을배움터를 올해 양적·질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권역별 마을배움터는 우리 동네 지식 나눔터이자 평생학습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한걸음에 닿는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을배움터 프로그램은 광명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
시흥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업무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근 부서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에 기본이 되는 전술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화재 분야 개인보호장비 착용 숙련도, 차고 탈출, 수관연장 ▲운전 분야 기본 비상조작 및 기초점검, 화재진압전술 ▲구조 분야 수직구조 등 6종, 로프구조 등 7종 ▲구급 분야 현장 전문소생술 등 5종, 심폐소생술 등 12종으로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각종 재난 현장의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대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재난 현장에서 최고의 소방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자동차 위주의 도시공간에서 벗어나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쉼터로서 보행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새빛공원로 차없는 문화거리’를 지정해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속적으로 차 없는 거리를 만들고 도심 속 쉼터로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있다”며, “앞으로 차 없는 거리를 늘려 나가고 도심 속 아름다운 가로숲길을 조성해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들의 휴식과 보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2시까지 광명역 센트럴자이 아파트와 광명 새빛공원 사이 약 22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 최초로 요일제 방식으로 운영되는 ‘새빛공원로 차 없는 문화거리’는 광명 올레길 조성과 연계 사업으로, 새빛공원과 함께 운동 및 산책, 알뜰장터, 지역축제 등 다양한 여가․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차 없는 거리를 확대 운영해 보행친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철산상업지구 내(철산로30번길 9, 5층)에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식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약 85평 규모로 남·여 휴게실, 공동휴게실, 탕비실과 회의나 강의를 할 수 있는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안마의자와 발 마사지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전화부스나 컴퓨터를 갖춰 업무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쉼터 이용자 16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직원친절도 및 편의시설 등 운영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올해 1월 2일부터 토요일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로 쉼터가 필요한 이동노동자라면 언제든 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이용 시간 확대뿐 아니라 노무, 금융, 일자리 상담 등 이동노동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동노동자들이 휴식도 취하고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도모한다. 진흥원은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시흥시 사회적경제 정책․공공구매 상담회"에 참여하여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ESG 경영 실천을 선포했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기업 활동 연계, 지원사업 확대 ▲양 기관 지원사업 홍보 연계 및 확대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적극 지원 및 활성화 ▲공정무역 실천기업 활동 강화 ▲ESG 경영실천 협력 및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공공구매 상담 부스에도 참여하여 앞으로 진흥원과 협력이 가능한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진흥원은 경기시흥작은자리자활센터와 손을 잡고 ESG 경영 실천을 선포했다. ESG 경영 선언에 이어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실천 방안을 내놓은 것은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이다. 앞으로 진흥원은 일회용기 사용을 전면 중지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환한다. 사용한 용기는 사회적기업에서 수거, 세척, 건조
3‧8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시흥지역 농협 및 산림조합장에 현역의 프리미엄을 앞세운 현직 조합장이 모두 당선됐다.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한 북시흥농협조합장 선거의 경우 선거인 수 1986명 중 1555명(무효 2표)이 투표해 현 조합장인 기호 2번 함병은(64) 후보가 유효투표수의 51.51%인 800표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다. 기호 1번 이현수 후보는 581표(37.41%), 기호 3번 차기현 후보는 172표를 각각 득표했다.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군자농협조합장 선거는 선거인 수 3375명 중 2428명(무효 5표)이 투표해 현 조합장인 기호 1번 조인선(65) 후보가 유효투표수의 51.13%인 1239표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다. 기호 2번 서재복 후보는 633표(26.12%), 기호 3번 하은용 후보는 139표, 기호 4번 정한욱 후보는 412표를 각각 득표했다.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안산농협조합장 선거의 경우 선거인 수 1670명 중 1339명(무효 3표)이 투표해 현 조합장인 기호 2번 박경식(62) 후보가 유효투표수의 75.50%인 1054표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됐다. 기호 1번 전광철 후보는 24표, 기호 3번 손창서 후보는 318표
광명시는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건설되는 임대주택 119세대를 광명도시공사에서 인수 ·운영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119세대의 임대주택 인수는 광명시민의 주거 안정을 향한 작은 발걸음이라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제도개선, 사업발굴에 힘쓸 계획이며, 필요하다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적극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그동안 원도심의 뉴타운, 재건축, 도시재생 등 주택 정비 사업 추진에 따른 이주대책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런 노력의 하나로 임대주택의 효율적인 매입 및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해 2022년 관련 조례 개정을 완료하여 광명도시공사(GM)가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한 바 있다. 또한, 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광명시 관내에서 진행 중인 재건축·재개발사업 현장에서 공급되는 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우선 인수하기로 했던 광명16구역 등 총 33세대 임대주택을 국토교통부·경기도 등과의 협의를 통해 광명도시공사가 인수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러한 임대주택 공급 노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
시흥시가 지난 8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2023 신년인사회 건의사항 대응 보고회를 갖고, 국별·동별 추진여부와 상황을 점검했다. 시흥시 신년인사회는 지난 2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19개동을 돌며 진행했다. 신년인사회는 한 해의 시작에서 임 시장이 시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며 시정의 영감을 얻고,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년인사회에서 모인 시민 건의사항은 총 249건에 이른다. 특히 도로ㆍ교통, 녹지, 체육시설, 주차장, 교육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생 관련 의견이 주를 이뤘다. 가장 많은 의견이 제출된 안건은 역시 주차문제였다. 장현지구 A3 블록·장곡동 중심상가 인근 공영주차장(주차타워) 건립, 거모지구 조성 시 구도심 주차 공간 확보 요청,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요청 등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주차 공간 확대 요구가 있었다.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검토 용역 및 주민설명회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파손된 도로로 인한 시민불편도 신속하게 제거한다. 시민 직접 요청 구간은 응급 복구를 실시하고, 상습침수 지역에는 우기 전 시설물과 배수로 준설을 추
시흥시는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자원 및 인프라를 활용한 생산적․지속적인 일자리사업 운영 ▲관광자원 및 문화 향유공간 환경정비를 통한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에 나선다. 이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분야 총 53개 사업에서 145명의 인원을 선발했다. 사업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5월 31까지이며 선발된 인원을 관내 공공기관에 배치했다. 아울러, 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자 대상 근로희망자를 선발해 공공일자리사업 등에 우선 배치해 근무 경험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드림"사업을 추진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명을 추천받아 상반기 공공일자리에 우선 배치했으며, 향후 맞춤형 취업상담, 취업교육 및 채용박람회 참석, 취업알선 등 완전 자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희망드림」 참여자 28명 중 14명이 민간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공공일자리를 통해 취업취약계층에게 소득 보전과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경제적 자립 및 삶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일 시청 늠내홀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일자리 발굴 의지를 다지는 2023년 노인일자리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된 이번 발대식은 사회, 식전공연, 선서문 낭독 등의 식순이 각 기관 소속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현재 시는 수행기관과 함께 ▲경로당급식도우미, 클린도시지킴이, 경로당깔끄미사업(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서해선 안내도우미, GS시니어동행편의점, 공공의료지원 사업단, 동네카페_마실(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 ▲갯골인형극단, 여러분 농장, 시니나떼, 초등학교급식도우미(시흥시니어클럽) ▲학교등하교 안전지킴이, 공원환경 지킴이, 시니어연금 가이드, 시니어안전관리지원활동(시흥실버인력뱅크) ▲행복한 길동무(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등 분야별 총 70개 사업을 통해 5325명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