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동절기 2가 백신 접종률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둔데다 오는 30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서 높아진 감염 재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다.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만 12세 이상 성인으로,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다.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도 대상이다. 특히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자는 위·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20일 시는 이를 위해 의료현장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시흥시의사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진료를 위해 방문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접종력을 확인 후 원스톱접종을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동행정복지센터도 함께 나서고 있다. 복지상담 등 민원인 방문 시 2가백신 접종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예약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동절기 2가 백신은 초기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개량 백신으로, 기존 단가 백신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이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예방접
시흥교육지원청은 2023년 계묘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쉼터에 입소한 청소년들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시흥시 관내 청소년 단기쉼터 2개소를 방문하였다. 20일 지원청은 이번 방문에서는 쉼터에 입소한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종 생활필수품 등 지원물품을 시흥시 관내 남자, 여자 단기쉼터에 전달하였으며 진행중인 프로그램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교육지원청은 매년 설명절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쉼터 청소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청렴의 가치를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상기 교육장은 “이런 쉼터의 존재가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것은 센터 덕분이다. 쉼터에 입소한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나가고 사회에서 본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흥교육지원청이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총 53개 사업, 145명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관내 공공기관에 배치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이며, 만 18세 이상의 시흥시민(외국인등록번호 소지자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새재로 31, 1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올해는 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돼 공공일자리를 통해 시민의 취업난을 해결하고 생계를 보장하는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모집공고(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031-310-6280~6286, 624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9일 홀로 계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어려움을 살피고 위로했다. 광명5동에 홀로 거주하는 정◯◯ 어르신은 “만나지 못하는 손녀와 증손녀들이 더욱 보고 싶은 설 명절인데 시장님이 직접 집에 찾아와 관심을 가져주시니 특별한 설로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께서 설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 힘들지만 다 함께 힘을 모아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여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및 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광명시 사회복지시설 9개소 84명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가정 21세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기초연금법 일부 개정(2023.1.9.)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노인 단독가구 기준 최대 32만3180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이번 개정은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5.1%)을 반영해 조정됐으며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단독가구는 30만7500원에서 32만3180원으로, 부부가구는 49만2000원에서 51만,080원으로 인상한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연금 선정기준액과 근로소득 기본공제액이 상향돼 일전에 기초연금을 지원받지 못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도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만큼, 시는 이번 인상으로 노인 빈곤 해소 및 노후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의 경우, 주소지 관할과 상관없이 ▲전국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국민연금공단지사(1355) 또는 보건복지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국민연금공단지사에 ‘찾아뵙는 서비스’를 요청하면, 국민연금공단지사에서 가정 방문을 통해 기초연금 신청서를 접수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누리집(http://basicpension.mohw.go.kr)에서 소득 인정액 모
광명시는 지난 19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작년 11월 24일부터 10주차 과정으로 운영된 이번 도시재생 종합대학은 총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시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과 깊은 고민이 수준 높은 계획으로 이어졌다”고 찬사를 보내며, “광명시 구석구석을 주민들의 손으로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명시 도시재생 종합대학은 주민 스스로 도시 안의 작은 공간을 활용하여 마을을 개선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강의와 워크숍, 토론 등을 통해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커뮤니티, 공간디자인, 도시마케팅 3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수료식에서는 분과 별 2개씩 총 6개의 팀이 교육 과정을 통해 수립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한 수료생은 “도시재생 종합대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의 아이디어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작성할 수 있어 매우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주민들이 발표한 사업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등을 통해 사업비를 확
시흥시의회가 지난 18일 시흥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시의회와 시흥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간 처음 마련된 소통의 자리로, 시흥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고충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처우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은 고질적인 고용불안과 불합리한 처우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함을 표했다.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건강도 책임져 줄 것”을 요청하며, 생활체육의 질도 높이고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임금체계와 시흥시체육회 조직 구조 및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지숙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생활체육 전반을 꼼꼼하게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이상훈 의원은 처우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당연하고 기본적인 권리를 찾기 위한 일들을 함께 고민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건섭 의원 또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열악한 처우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여러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생활체육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용안정은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공사에서 운영 중인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연휴기간 공사의 사업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재난·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옹벽, 석축, 절토사면, 안전난간 상태, 건·구축물 및 안내표지판 부착 유무 등에 대해 1차적으로 각 사업장에서 자체 점검을 시행하고, 주관부서인 안전관리실에서 2차 현장 점검을 시행하였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 시정 조치하였으며, 향후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구간이 발견될 시 이른 시일 내 조치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설 명절 연휴를 대비하여 전체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8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광명장미 로타리클럽(회장 박종현) 주관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60가구에 떡국떡을 전달하여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종현 광명장미 로타리클럽 회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떡국 드시고 희망찬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설을 맞이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준 광명장미 로타리클럽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이 가득한 소하1동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겨울방학을 맞아 체험 이벤트 및 2월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시민들이 2023년 계묘년을 맞아 ‘깡충깡충’ 토끼처럼 힘차게 시작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체험 이벤트에서는 3D프린터 원리의 3D 펜을 이용해 다양한 표정의 토끼 가족을 개성 있게 표현하고 레이저커팅기를 활용해 제작된 액자를 조립하고 반짝반짝 스테인드글라스로 나만의 작품을 멋지게 만들며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나눌 수 있다. 아울러 첨단장비의 활용뿐만 아니라 예술성까지 아낌없이 발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체험 이벤트는 1월 19일 10시부터 네이버 카페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예약한 해당 날짜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된다. 또한,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비닐커터기, 레이저커팅기, 1인 미디어 장비사용 교육 ▲레이저커팅기 활용 나만의 초크아트 티코스터 만들기 ▲비닐커터기 활용 캘리그라피 에코백 제작 ▲ 3D프린터 활용 천연비누 만들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