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신천역 3번 출구 옆 수인로 완충녹지대 300여 미터 구간의 고목을 정비해, 일부 광장과 테마녹지 등으로 재탄생시켰다. 해당 완충녹지대는 지난 30여 년간 높이 자란 고목으로 가득했던 지역으로, 태풍 시 전도 위험성, 상가 간판 가림으로 인한 상권 침체, 차량파손, 골목 미관 저해 등 주민의 불편과 안전성 문제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처음 녹지대 조성 이후, 신천역 개통 상권 발달이 급격히 진행되면서 다양한 문제에 끊임없이 노출돼왔다. 이에 시는 도시재생 차원에서 약 50미터 구간을 광장으로 조성하고, 잔여구간 200여 미터는 불편하고 위험했던 시설과 고목과 잡목을 제거했다. 특히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흔들의자, 야외테이블, 산책로 야자매트 및 경관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주민 쉼터로 거듭났다. 시는 2023년 상반기까지 학생, 지역주민 및 마을기업,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천 물고기 하늘을 날다’라는 주제로, 정비사업에서 발생한 고목을 재료로 테마 조형물 녹지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박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녹지공원에 꽃 종류의 초본류, 관상수와 같은 특색 있는 수종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계획하고
광명시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처음 광명사랑화폐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전액 시비로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랑화폐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이 영세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사랑화폐 카드 수수료를 보전해 줌으로써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광명사랑화폐 유통을 확대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되었다. 시는 지난 26일 2022년 상반기 기준 연 매출 5억 원 이하의 업체 4,400여 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 1월~6월 발생한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카드 결제 수수료 1억 7,000만 원을 지급했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없이 광명시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의 BC카드 결제 대금 계좌로 지급됐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분위기를 조성하고 교통비 부담을 해소하여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다자녀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나이 기준을 만 12세 이하에서 만 15세 이하로 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다자녀 기준 완화로 많은 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시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다자녀 가정의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광명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하고 제274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원안 가결 되어 지난 26일 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이번 다자녀 가정 기준 완화로 경기I-Plus카드(경기아이플러스카드) 등 증빙자료 제시 시 광명시에 거주하고 막내 자녀가 만 15세 이하인 두 자녀 가정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의 50퍼센트를 감면받고, 세 자녀 이상 가정은 2시간 무료 이후 50퍼센트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되었다. 경기I-Plus카드는 경기도 거주, 두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 자녀가 만 15세 이하인 가정 누구나 농협 영업점에서 발급
시흥시는 지난 26일부터 1월 6일까지 ‘2023년 장애학생 활동지원서비스 추가지원’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2022년 상반기부터 장애 특성 및 돌봄 여건 등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학생에게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고자, 초·중·고등학생 30명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추가 제공해왔다. 2023년에는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장애학생 행동평정, 돌봄인력배치, 장애정도 등을 평가해 상위점수 순으로 지원대상자 35명을 선정하고,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초등학생(월 80시간), 중·고등학생(월 140시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학생 활동지원 서비스는 교내에서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수업 및 교외활동 등 필요한 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장애학생의 교육권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장애학생 활동지원서비스 추가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시흥시는 특수학교 설립 전까지 장애학생 활동지원서비스 추가 지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가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이며, 공평하고 원활한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시흥소방서는 ‘2022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15점을 관내 다중이용시설 2개소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에서 158점이 접수된 가운데 이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15점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전시함으로써 소방안전의식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6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는 롯데마트 배곧점 1층에서, 내년 1월 2일부터 9일까지는 시흥시청역 대합실에서 1주일 단위로 진행된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특별관리지역 내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구역 및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법령 개정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밝혔다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6일 공공주택건설 사업 시 특별공급 대상을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의 토지 협의양도인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외의 토지 협의양도인까지 확대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의 개발제한구역과 동일하게 특별관리지역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토지소유자도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나, 동일한 특별관리지역에서 도시개발법으로 추진 중인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구역 토지소유자는 특별공급을 받지 못하는 등 역차별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광명시는 특별관리지역 내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구역의 토지소유자도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 대상에 포함하는 것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이번 개정에 명확하게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당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였으며, 불합리한 차별 조항이 조속히 개정되도록 국토교통부, 경기도, LH, GH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임병택 시흥시장은 “한 도시의 복지 수준은 그 도시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도시가 외적 성장을 거듭하는 만큼 시민의 복지안전망도 더 두터워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누수 없는 복지 정책으로 따뜻한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시흥시가 향후 복지 도시 시흥을 이끌어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사회보장을 높이기 위해 각 지자체가 4년 주기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전 사회보장 영역의 향후 방향성을 나타내는 지역사회보장 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시흥시는 이번 계획에 ‘전 시민 대상’, ‘보호 안전 정책 집중 추진’, ‘돌봄, 심리·정서 지원 강화’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핵심 과제와 사회 복지 사업을 총망라한 전략을 담았다. 임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 등이 급증하는 겨울철에는 복지 정책이 더욱더 힘을 발휘한다”며 “흔히 ‘복지’ 하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나 기부 등을 떠올리지만, 사실 복지는 특정 계층만을 대상으로 한 시해가 아니라 모두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이기
광명시는 지난 26일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마을의 핵심 활동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각 동 통장협의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소하1동의 한 통장으로부터 통장협의회 회장 회의를 정례화하여 동 별 정보를 교류하고 사례 등을 공유하자는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마련되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통장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와 시민들의 소통 역할을 넘어, 기후위기 극복, 사회적경제 실현, 주민참여 및 자치분권 활성화 등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우고 주민과 교류하며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역할 강화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통장 활동 지원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을 검토하도록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동네 시장실’ 건의 사항 접수현황과 신속한 향후 처리를 위한 후속 대책 등을 통장협의회장들에게 보고하고, 통장협의회장 정례회의에 대한 논의를 통해 반기에 1회씩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교육으로 통장의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과 소통하고 마을을 성장시키는 지역활동가
광명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빠르고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공개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등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여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네 개 등급을 부여한다. 광명시는 모든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75개 지방자치시 중 1위를 달성하였으며 이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김선옥 의원이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기기자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를 위해 고민하며 국가와 지역의 정치·사회·문화·교육·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재를 발굴하고 그 공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선옥 의원은 현재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시민을 비롯한 시 집행부 및 각 기관 관계자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10여 차례 개최하는 등 지역 현안 및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며 현장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구성된 ‘시흥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서 공공디자인, 토목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 대상지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단과 함께 소통하며 현장의 문제점을 제대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과 타당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김선옥 의원은 “9대 의회 입성 후 본 의원의 앞선 의욕만큼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