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3일 소하동 소재 카페에서 혁신 담당자 및 8·9급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에 발걸음을 더하자’를 슬로건으로 공직자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혁신은 잘못된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바로잡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공무원 조직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직된 조직문화의 변화 의지를 함께 공유하고, 선·후배 공무원 간 소통으로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남형도 기자의 혁신마인드 특강과 민선8기 광명시 시정철학인 ‘혁신·성장·상생’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의 한 참석자는 “공직자로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봐야 할 만한 주제들을 생각해보고, 다른 동료들과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제1회 1388청소년지원단 우수단체로 시흥시학부모폴리스연합단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한 1388청소년지원단을 포상·격려함으로써 1388청소년지원단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폴리스연합단은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협력도, 지역활동 기여도, 적극성, 지속성 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시흥시 1388청소년지원단에는 학부모폴리스연합단(초등학교, 중학교)을 비롯해 청사랑회, 신천연합병원, 시흥시 약사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학부모안전교육연대, 경기도 시흥시개인택시조합, 한국PC인터넷문화협회 시흥지회, ㈜빌드 바이오앤밥스, 비비헤어, 꽃향기 폴폴 등이 소속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주원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시흥시학부모폴리스연합단(중등)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흥시 청소년을 위한 민간 안전망 역할에 힘을 써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문자, 전화,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으로 상담이 가능한 1388 청소년상담을 적극 홍보하며, 청소년전화 1388
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 동일 생활권을 기준으로 조직한 유·초·중·고 16권역 대표교의 교장, 교감, 담당교사, 마을을 대표하는 행정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및 희망교원, 교육전문직 등 70여명이 참석하는 시흥 학교-마을 교육활동 사례나눔 및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2 시흥 학교-마을 교육협의회 세 개 권역(2,4,7권역) 교육활동 및 "마을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우수사례 나눔을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높였으며, 2023 시흥 학교-마을 교육협의회 추진 방향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2021년도부터 시흥 학교-마을 교육협의회를 16권역으로 조직하여 관내 유·초·중·고 100개 전체교를 마을 단위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로 장학사를 매칭하여 운영 지원하였으며, 소속 학교 교원, 마을 대표가 함께 소통·협의할 수 있는 시흥 학교-마을 교육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2학년도에는 ▲ 권역별 시흥 학교-마을 교육협의회 정례회(4월) 및 상시회 운영 ▲ 2022 시흥 학교-마을 교육협의회 교원역량강화 연수(4월) ▲ 마을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9~11월) ▲ 시흥 학교-마을 교육활동 운영 사례 모음 자료집 제작(12월)
시흥시가 LPG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탱크·벌크로리 소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발생한 대구 소재 LPG충전소 벌크로리 이충전 사고 이후,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LPG충전소 및 소형저장탱크에 LPG를 공급해주는 운반차량인 탱크·벌크로리는 소형 LPG저장탱크가 보급된 지 20년이 지나면서 관련 시설이 노후화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시는 탱크·벌크로리 부속설비에 관한 점검관리와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자 특별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탱크·벌크로리 고압가스 운반자로 등록된 업체로 관내 총 9개 업체가 해당되며, 등록이 오래된 업체부터 우선 점검이 시작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이번 대구 사고 원인인 오발진 방지 장치 및 긴급차단밸브의 적정 설치 여부, 정상 작동 여부 등 가스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2일 ‘2022년 독서 마라톤 대회’ 우수자를 선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2년 독서 마라톤은 독서에 마라톤을 접목해 광명시립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여 읽은 후 독서일지를 작성하면 도서 1쪽당 2m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시민 독서 운동으로, 2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258명이 참가하여 77명이 완주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남다른 독서 열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독서를 통해 삶의 활력과 방향성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책으로 소통하여 시민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독서 마라톤 대회’는 연간 독서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독서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개인코스로는 14세 미만 어린이 대상 2개 코스(걷기코스 5km, 단축코스 10km), 청소년과 일반인 대상 2개 코스(하프코스 21.1km, 풀코스 42.195km)가 있으며, 단체코스로 가족 대상 1개 코스(풀코스 42.195km)가 있다. 2021년까지 총 2,367명이 참여하여 90명의 시민
광명시는 2022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만1594건, 68억 9000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내년 1월 2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해 연세액이 산출되고, 상반기와 하반기 소유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이 6월, 12월에 부과된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는 6월에 일괄 부과된다. 이번 12월 정기분 자동세는 오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31일이며 다음 영업일인 1월 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고지서는 12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고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월, 3월, 6월, 9월에 선납을 신청해 미리 자동차세를 납부한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등 인터넷과 은행 ATM/CD기, 보이는 ARS(☎1644-8988), 지방세입 계좌,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
시흥시가 관내 캠핑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캠핑카 혼용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지난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캠핑 문화 확산에 따라 캠핑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캠핑카 및 카라반 등록 대수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전용 주차구역 부재로 인한 일반 주차구역 주차 및 불법주정차 등에 따른 민원이 지속돼 시가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시는 기존 공영주차장 일부를 활용해 배곧 제12, 13 공영주차장(배곧동 292-1번지, 배곧동 300-1번지)에 일반 차량과 캠핑카의 동시 주차가 가능한 캠핑카 혼용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임시주차장에는 각 18면씩 총 36면을 캠핑카 전용 주차면으로 조성했으며, 일반 차량과 캠핑카의 주차공간을 분리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의 원활한 입·출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차량 동선을 구분했다. 또한,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이용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임시주차장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등록돼 있는 차량 ▲차량 소유주의 주소지가 시흥시일 경우로,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 가능하다. 월 정기권 이용 요금은 월 6만 원으로, 12개월 선납 후 1년간 이용하게 된다. 더불어, 접수 미달 주차장에 한해 매월 25일에서
시흥시가 지난 9일 배곧현장 통합사무실에서 서해안로 우회도로 신설공사 등 5개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가 지킨 안전수칙, 우리 모두를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관리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사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등 약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별 특성에 맞는 동절기 안전관리 대책 ▲동절기 추락, 화재·폭발, 질식·중독, 붕괴 재해예방 대책 ▲근로자 건강관리 등 중점 관리사항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건설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해 무사고·무재해 건설현장을 달성하며 시민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설현장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사건, 사고에 철저히 대비함과 동시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요령을 습득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근로자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식 혁신성장사업단장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캠페인을 통해 동절기 건설현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
시흥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추가 접종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12일 이소춘 부시장 주재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접종 현황과 접종률 제고 계획 등을 점검했다. 특히 감염과 중증, 사망 위험이 큰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한 2가 백신 추가 접종을 독려해 접종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일 0시 기준 시흥시 60세 이상 접종률은 21.8%(전국 24.1%), 감염취약시설 39.6%(전국 36.8%)로 저조한 상황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60세 이상의 접종률은 50% 이상, 감염취약시설 관련자의 접종률은 60% 이상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시흥시는 현재 동별 전담 공무원 지정, 방문접종팀 운영, 예방접종 전용 예약·상담 콜 운영으로 적극적인 예방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홍보물 게시, 접종 안내 문자 및 우편 발송, 행정 전화 접종 안내 컬러링 추진 등 범시민 홍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접종률 하위 30% 시설 현장 방문, 감염취약시설 방문 접종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동별 통장 회의 등을 통한 접종 홍보
광명시는 지난 9일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지방정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 극복은 우리가 모두 힘을 합해 헤쳐 나가야 하는 과제이다”며, “광명시 기후 정책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시민과 소통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모범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발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정책분야 시상으로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목표와 적절성, 지역 부합성과 전략성, 단체장의 추진 의지, 파급성, 혁신성 등을 심사했으며, 광명시는 ‘광명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선언, 광명시 1.5℃ 기후의병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의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 위한 광명시 1.5℃ 기후의병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광명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은 작년 대통령상 수상 이후 올해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