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이해충돌 방지법의 원활한 시행과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시의회는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이해충돌방지 위반 행위 신고에 따른 상담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추구를 금지함으로써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법이다. 앞서 시의회는 광명시의회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 제정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 법조계, 학계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은 1년의 임기동안 위반 신고 조치 및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안성환 의장은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이해충돌방지 자문기구를 신설하는 등 효과적인 제도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직자의 사익추구 금지를 위해 감사활동을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한 엄중 조치를 통해 부패 척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스테인리스스틸(STS) 소재 공동구매 첫 출하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STS사업실(경기도 안산시 소재)에서 초도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스테인리스스틸 공동구매 사업은 지난 7월 진흥원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시흥시 소부장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ESG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소부장경영인협회와 협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금번 약 10톤의 1차 물량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에서 시흥시 관내 공동구매 참여기업에 개별 입고된다. 유병욱 원장은 “금리·물가·환율 3高시대에 원자재 공동구매는 지역 중소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 “시흥시 관내 소부장 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STS사업실장 정해익 전무,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김진대 회장 등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28일부터 은계1어울림센터(시흥시 은계로 240) 시범 운영을 시작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 은계1어울림센터는 수영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아동시설을 한 곳에 도입한 복합 주민편의시설이다. 지하 1층(기계실, 전기실)부터, 지상1층(수영장, 탈의실, 샤워실), 지상2층(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마을카페), 지상3~4층(아동시설(예정))으로 구분돼 있다. 부지면적 4395.40㎡, 건축연면적 5,429.69㎡(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총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261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9년 건립계획 수립 후, 2020년~2021년 행정절차 이행 및 예산확보, 설계를 거쳐 2021년 3월에 공사에 착공해 2022년 10월에 준공을 마쳤다. 특히, 은계1어울림센터는 어울림센터 건립과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운영관리자인 시흥도시공사가 건립공사부터 대행을 추진함으로써, 건립·운영·관리를 일원화해 시민 만족도 향상에 더욱 힘을 쏟았다. 센터 시설을 살펴보면, 먼저 1단계로 운영하는 시설인 수영장은 장애인용 입수 보조 경사로가 설치된 6레인 성인풀과 유아풀, 샤워실·탈의실 등이 두루 갖춰져
시흥시가 지역화폐와 연계한 건강걷기 앱인 ‘만보시루’를 통해 약 2655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5월 업그레이드한 만보시루 앱은 6개월 만에 회원 수 3만여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만보시루는 하루 5000보부터 1만보까지 사용자의 목표 걸음 수에 따라 1일 최대 100원의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가 적립된다. 만보시루는 ‘시흥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성취감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걷기문화를 선도하는 등, 시흥시의 대표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를 장려해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하도록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만보시루 이용자들의 총 걸음 수는 지구 329바퀴(1,314만 3,560km)를 돈 것에 해당하는 205억 6895만 걸음에 달한다. 이를 탄소중립 효과로 환산해보면 2655톤의 탄소를 줄인 것으로, 소나무 4억 227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로 볼 수 있다. 만보시루 이용자들이 이뤄 낸 효과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서도 나타났다. 만보시루로 획득한 포인트 사용액은 9682만원에 달해, 시흥시의 지역경제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는 지난 8일 하중동에 소재한 폐기물수거업체인 원진실업(주) 사무실에서 이주배경 아동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부금 11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종성 시흥시 환경국장과 오해관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회장, 도기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소장, 협회 회원 10여 명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전국따오기동요제 및 합창제 시상금과 시흥다어울림센터에서 이주배경 아동들에게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정보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웰컴키트 제작·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웰컴키트는 시흥시 관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서비스(한국어 학습, 학교 입학, 심리 상담, 진로상담, 직업체험 등) 내용을 담은 키트로, 해외에서 한국으로 이주하는 아이들에게 꼭 요긴한 물품이다. 오해관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장은 “모든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며, 행복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회원들과 함께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종성 시흥시 환경국장은 “시흥시 아동을 위해 기부해 주신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에 감사하다”며 “이처럼
광명시는 지난 8일 광명시 청년동에서 관내 청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커뮤니티를 통한 창업’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제주더큰내일센터 김종현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청년 내 일(My work)이 광명의 내일(Tomorrow)’이란 주제로 청년 인재 양성이 곧 지역의 혁신적인 미래 가치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 진출에 필요한 소득, 교육훈련, 일경험, 취·창업을 통합 지원하는 제주형 청년 일자리 보장제 사례를 소개하여 많은 청년의 공감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3기 신도시 등 개발계획에 따라 창업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광명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여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자족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창업 기반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사업공간, 사업화 개발비, 교육·멘토링 등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스타트업양성에 힘써왔으며, 2023년부터 창업펀드 조성 타당성 연구용역 실시 등 적극적인 창업 정책 확대에 나선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일간페이스월드는 지난 9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2 희망 Again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희망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선 일간페이스월드 회장,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간페이스월드에서 광명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귀한 나눔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따뜻한 나눔에 동행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이재선 일간페이스월드 회장은 “이번 기회에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한시기구로 운영돼온 혁신성장사업단을 도시균형개발사업단으로 확대, 신설하는 조직개편에 나선다. 시는 이 같은 조직개편안을 위해 최근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행정기구 개편안)을 고시했다. 10일 시는 이번 행정기구 개펀안의 주요내용은 현 '혁신성장사업단'을 ▲도시균형개발사업단으로 확대 신설(균형개발과, 신도시사업과, 철도과)하는 안이다. 이번 행정기구 개편안에 대해 시 관계자는 "배곧신도시 개발을 이끌던 혁신성장산업단이 이제는 권역별 도시개발사업의 효율적·체계적 추진 및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철도망 구축 등 종합적인 도시균형개발을 위해 '도시균형개발사업단'을 확대 신설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무원 정원 총수도 현행 1천796명에서 1천816명으로 집행기관도 1천769명에서 1천789명으로 총원이 늘어난다. 정원지급별로는 일반직 정원이 1천776명에서 1천796명으로 6급 이하 일반직 정원총수는 1천669명에서 1천689명으로 증원된다. 이 같은 행정기구 개편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01회 제2차 정례회에서 처리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오는 10일 16시부터 경기교사온TV를 통해 “시흥 하반기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흥 하반기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은 ‘알쓸세특’이라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마련하여 알아두면 쓸모 있는 교과세특 쓰기를 주제로 진행하며,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교수‧학습-평가-기록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내용을 구성하여 경기교사온TV를 통해 유튜브 생방송을 한다. 특히, 시흥 중등 배움중심 수업 지원단을 중심으로 체육, 한문, 역사, 수학, 음악, 윤리 등 교과별로 학생생활기록부 쓰기에 도움이 되는 실제 학생 중심 수업 활동 내용 및 교과세특 사례들을 공유하여 저경력 교사 및 생활기록부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2022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중에서 중점적인 사항들을 알기 쉽게 구성하여,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종합기록이 되도록 안내한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수업을 통해 배움과 삶이 어우러지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흥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이 선생님들의 그러한 노력들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의미
시흥시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아람관에서 홍범도 장군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여천 홍범도 장군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광복회 시흥시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거 78년, 봉오동 전투 전승 101년 만인 지난해 8월, 조국 품으로 돌아온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업적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홍범도 장군의 출생과 유년 시절, 홍범도 장군의 업적, 훈장 수여 등 관련 자료와 사진을 전시한다. 오태근 광복회 시흥시지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전시 소감을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광복회가 시흥시민들에게 소중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귀중한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