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지난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2개월간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학물질 다량 취급시설에 대한 기획 수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 수사는 시흥시 소재 산업단지 내 다량의 화학물질 취급시설이 다수 입점하여 관리․감독의 필요성과 최근 화성시 소재 제약회사 화재 사고에 따른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여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시흥소방서 자체 계획에 의해 진행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제조소를 설치하거나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행위 ‣제조소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 등의 적정성 및 규정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감독자의 안전관리 업무수행 적정 여부 확인 등이다. 소방법령 위반 대상에 대해서는 입건(검찰송치), 과태료, 시정명령, 기관 통보 등의 처분이 내려지며 시정조치 등의 현장 확인을 통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단속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법령개정 등을 통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분기별로 추진 중인 기획단속에서 4분기 테마로 폭발성 위험물 등 취급 업소를 단속하여 소방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자 엄정한 기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시흥시는 지난 18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자체 최초 6년 연속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한다. 매년 전국 229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항목은 총 4개 부문(도시사회, 도시환경, 도시경제, 지원체계)으로, 각 지표를 합산해 평가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시흥시는 수도권‧대도시 그룹으로 평가돼 도시환경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주환경에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 추진 내용이 높게 평가받았으며, 환경부문에서는 시흥 스마트허브 생태하천 복원사업,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건립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탁월한 실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걷기편한 건강도시 만들기,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정비공사 추진 등 교통부문의 다양한 사업이
2022년 9월 1일 제12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이상기 교육장은 “미래교육의 중심 행복한 시흥교육”을 비전으로 시흥의 모든 교육공동체를 위한 교육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기 교육장은 ▲1985년 신안중학교 교직 생활을 시작으로 ▲성남 및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수원 수성고, 화홍고 교감, ▲세교고 교장을 거쳐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관 ▲경기도학생교육원 연수부장 ▲경기도교육연수원 중등교원연수부장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청명고 교장을 역임하였으며, 2022년 9월 1일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소감은 다가오는 미래사회에서 살아갈 시흥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창의적 역량과 소양을 지닐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고 지원하는 것이 교육장으로서 소중한 책무라 생각된다. 한편으로는 양 어깨가 무겁지만 자율, 균형, 미래 가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흥교육을 부흥시키고 경기미래교육을 완성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싶다. 안으로는 시흥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이 책무성을 바탕으로 신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고, 시흥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야간 번호판 영치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3회 이상인 차량이 해당된다. 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예고로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 및 분납을 유도해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에는 시흥시 징수과 부서 전 직원을 집중영치반에 편성해 야간 영치를 실시하고, 퇴근 시간 이후에 집중 단속함으로써 주간 위주 단속에 대한 틈새를 줄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차량은 연중, 전국 어디서나 예고 없이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자진 납부해 번호판 영치로 불편과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시행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여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실천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9월말까지 총 1,666대 차량영치(예고포함)를 실시해, 7억5천3백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둔 바 있다. 시흥시 지방세 납부안내 문의는 ARS 1899-28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체납징수 능력을 향상하고 담당자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체납자와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체납징수 기법을 모색하고자 지난 12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제1회 공정한 세수확보를 위한 체납징수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징수 담당자, 계약직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 체납정리 방법 공유, 징수 난해 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우수 징수 사례’로는 공매 후 매각대금 배분 순위가 가장 후순위여서 징수여건이 불리한 세외수입 체납임에도 철저한 실익분석으로 부동산을 공매 처분해 4천만원을 징수한 사례, 무재산으로 결손 처분됐지만 가족에게 재산은닉이 의심된 체납자로 가택수색을 추진해 1억5천만을 징수한 사례가 소개됐다. 또, 매월 체납자의 재산, 소득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실시해 적절한 체납처분의 시기를 놓치지 않은 업무처리 사례도 소개됐다. 아울러 장기 상습 체납자의 체납 처분을 확대하기 위한 가택수색과 은닉재산 압류에 대한 업무처리 요령 노하우도 공유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연찬으로 고의적이고
시흥시청 육상부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올해 각종 전국체육대회 입상을 휩쓸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육상계의 명문 팀으로의 저력을 과시하며 금빛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현재, 창단 19주년을 맞이한 시흥시청 육상부는 넘치는 재능 그리고 뜨거운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있다. 더 멀리, 더 빠르게, 매일매일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기록하며 한계에 도전하는 시흥시청 육상부를 소개한다. 57만 시민과 함께 뛰는 ‘시흥시청 육상부’ 시흥시청 육상부는 전복수 감독을 중심으로 2003년 김신애, 육효진 선수와 함께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흥’하면 누구나 ‘소래’를 떠올릴 정도로, 당시 시흥을 대표하는 소래초·중·고등학교 육상부의 활동이 우수했는데, 이는 자연스레 지역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단초가 돼 공식적인 시흥 육상부 창단과 본격적인 선수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소래고등학교 졸업생으로서 실업팀에 첫발을 내디딘 두 선수는 각 대회에서 선전했고, 김신애 선수는 2005년 전국체육대회 4개 종목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우수한 선수들의 입단으로 좋은 기록을 내며, 세대교체를 이뤄내 현재 6명의 선수가 시흥시를 대표하는 육상선수로 기량을 펼치고 있다. 팀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입주자 대표, 수탁운영법인 대표, 아동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공백 시간에 아동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초등학교 저학년 및 맞벌이 가정을 우선으로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방학기간 아이 혼자 집에 두고 출근하기 어려운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 돌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0월 철산래미안자이아파트 및 센트럴광명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기존 아이안심돌봄터를 다함께돌봄센터로 전환하며 이편한세상아파트와 철산도덕파크아파트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해 초등돌봄 사각지대와 맞벌이 가정 학부모의 아동돌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지난 13일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및 시흥시 다문화 이주민센터를 찾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및 응급처치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음성에 의한 신고 외에도 영상통화, 문자메세지, 앱(APP) 등을 이용하여 119에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등 위급상황에서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 할 수 있다. 이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5개국 외국어로 각각 번역된 홍보용 물티슈와 마스크 목걸이를 배부하고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위급상황에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외국인에게 심폐소생술 등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과 책자 전달, 안심콜 서비스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한선 서장은 “외국인들은 위급상황시 언어소통 등의 문제로 119다메체 신고 서비스가 필요할 수 있다”며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시흥시 특성상 다양한 홍보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용역사, 기술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1992년 준공되어 약 30년이 지난 건축물로 노후화에 따른 도시 미관 저해, 주차 불편 등 민원이 지속되어 왔으며 시는 이러한 지역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재건축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차 수요 등 현황 분석 ▲주차전용건축물의 방향 설정 ▲유사 건축물 사례 검토 ▲타당성 검토 및 경제성 분석 등에 대한 최종설명과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경관 조성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하안동 상업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주차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를 기한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됐던 경우 신청할 수 있는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 비용은 정해진 기한을 넘기는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기한은 2022년 2월 14일 이전 입원·격리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2022년 2월 14일 이후 입원·격리자는 격리기간이 종료된 날의 다음 날부터 90일 이내다. 신청 대상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원·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 중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7월 11일 격리자부터)에 해당하는 자이다. 기준 중위소득은 격리해제일이 속한 달의 전월 부과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앱(www.gov.kr)의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가구 내 격리자가 1인일 때 10만 원, 2인 이상일 때는 15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광명시 복지정책과(☎02-2680-679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