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시 청소년재단이 ‘2021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 평가’에서 청소년 수련시설 5개소 모두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 청소년 정책연구원 주관으로 2년마다 시행되며, 23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3회 연속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청소년 수련활동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조직·인력 등을 안전하고 적정하게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종합평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서일동 (재)광명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항상 청소년들의 건강한 활동과 성장을 위한 시설이 되기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광명시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하며, “열린 마음으로 광명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여 광명시 청소년 행복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광명시 청소년재단은 그 외에도 경기도 시군 합동평가에서 청소년 안전망 운영 부문(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학교 밖 청소년 노력도 부문
시흥시는 2022년 등록면허세(면허분) 5만 8816건, 21억 2800만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현재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자에게 면허의 종별에 따라 건당 1만 8000원~6만 7500원으로 차등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ARS신용카드 납부(1899-2800),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있으므로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납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영업을 하지 않을 경우 사업주는 반드시 해당 인·허가부서에 폐업신고를 해야 하며, 납부 기한 이후에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납부할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렴혁신평가 등을 통해
시흥시의회가 11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오는 21일까지 제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흥시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 및 종사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탄소인지예산제 운영 조례안 ▲시흥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을 비롯해 총 15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는 시흥도시공사, 시민고충담당관을 비롯한 부서별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21일에는 제8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하며 폐회할 예정이다. 박춘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업무 보고는 민선7기 시흥시와 8대 시흥시의회의 마지막 업무 보고이므로 다음 시정부와 시의회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시민 중심 열린 의정’이라는 본질적인 가치를 잊지 말고 마무리를 잘 짓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홍원상 의원이 지난 10일 대한적십사자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은 각종 구호사업과 사회봉사사업 등 적십자의 사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회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홍원상 의원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인류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 홍원상 의원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이렇게 의미 있는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더욱 열심히 뛰는 시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표준지공시지가를 하향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2년도 전국 표준지공시지가 예정안에 따르면 시흥시 1374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안)는 전년보다 12.79% 상승했다. 이에 시흥시는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표준지공시지가의 가격 하향 및 표준지의 증설을 요청하는 의견을 지난 7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어, 11일에는 코로나19 관련 경제 위축·내수침체의 어려운 상황과 맞물려 시민들의 조세 부담이 심화될 것을 우려해 표준지공시지가의 하향 조정을 두 기관에 요청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표준지 비준표 상에 특별 감점 요인을 신설하여 가격 조정에 반영해 줄 것과 8개년에 걸쳐 추진 중인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일부 수정해 현실화 도래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2년 표준지공시지가 예정 상승률은 전국 10.16%, 경기도 9.85%이며, 국토교통부에서는 표준지 소유자 및 각 시·군·구에서 제출한 의견을 검토한 뒤 중앙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 표준지공시지가를 공시할 예정이다. 시흥시 표준지공시지가 및 개별공시지가
시흥시가 운영하는 청년지원시설인 청년협업마을에서 오는 2월 7일까지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초기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모집은 총 6개의 입주공간으로, 열림관 독립형 사무실 4개실과 가치관 준독립형 사무실 2개실이 대상이다. 전년도와 달리 지역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세부 지원 자격 요건을 살펴보면, 독립형 공간은 상주 인력이 2인 이상인 초기창업가(3년 이내)가 해당되며, 준독립형 공간은 예비·초기창업가가 해당 대상이다. 공간별로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 대상인 독립형 입주 공간은 최소 27㎡부터 최대 56.16㎡으로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면적을 제공하며 전용 공간을 기업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면적별로 상이하지만 보통 1년 사용료(2021년 하반기 기준)는 약 38만 원에서 59만 원 사이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준독립형 입주공간은 한 층에 기업별로 사무공간이 유리벽 형태로 구분돼 있으며 회의실, 작업실 등 입주자 전용 공용공간을 함께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청년 창업가들이 선호하는 추세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는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농업인 및 도시민 360명을 대상으로, ‘올해 비대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에게 작목별 최신 연구 농업기술과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경쟁력을 높이며, 소득을 올리도록 돕고자 매년 초에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특히 이번 실용교육은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소규모 진행과 더불어, 전문화 방식의 필요성으로 인해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산물의 안정생산을 위해 벼·고추·토마토 재배기술과 포도의 고품질 관리기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복숭아 재배관리기술, 치유농업의 이해와 활용 등 총 7개의 과정이 마련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영농기술과 농촌자원 등 2개 분야 7과목[쌀, 포도(캠벨·샤인), 복숭아, 사과, 과채류(고추·토마토), 치유농업, 가공산업]은 총 7회에 걸쳐 강의가 이뤄지고, ‘올해 공익직불제 농업인 지침서’ 등 공통 과목 4편은 유튜브 영상으로 자체 제작해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공유할 계획이
광명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공공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보호 전담조직인 아동보호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아동학대 조사업무 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아동학대조사 업무는 2020년 10월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지자체로 이관되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경찰이 24시간 출동해 현장조사 등의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아동보호팀에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4명을 배치하여 사전 교육을 완료하고,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6곳 지정, 아동학대 전용 상담조사실(아동보호상담실)과 24시간 긴급신고전화 설치, 현장대응 전용차량 구입 등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했다 아동보호팀은 긴급신고체계 운영과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 및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및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경찰서,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향후 아동학대 조사 공공 대응체계의 순조로운 안착을 위해 1월 중으로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임기제)을 충원하
광명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시 점용료 납부 기준의 통일성을 기하고자 친환경자동차법 내 도로점용료 감면조항 신설과 도로법 내 충전기 설치 시 점용료 감면율 상향(80%) 조정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법에 의하면 공유재산 내 충전시설 설치 시 점용료의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으나, 도로부지에 충전기를 설치할 때에는 관련 조항이 없어 감면받지 못하고 도로법에 의하여 50%를 감면받게 된다. 이에 광명시는 친환경자동차법에 점용료의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 도로점용 감면 조항을 신설하고, 도로법 상 점용료 감면율을 80%로 상향하여 법률이 일치하도록 건의했다. 통상 법률 개정은 중앙정부의 요구나 국회의 발의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광명시는 탄소중립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관련 법률을 개정 건의한 것이다. 광명시는 민선7기에 들어 전국 최초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여 탄소중립의 선도 도시로서 지방도시 기후대응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1년 12월에는 ‘2021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탄소중립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은 지난해 11월, 25개 진료과와 14개의 특성화센터, 500병상 규모로 신축 개원 시흥시의 의료 서비스를 책임지며 환자 중심의 쾌적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주치의로서 역할을 해왔다. 특히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되는 심뇌혈관질환 및 응급 환자들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뇌·혈관(중재적 치료)센터와 응급의료센터의 구성과 운영에 힘을 쏟았으며, 그 결과 2021년 2월에는 시흥시 최초로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이라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시화병원은 시흥시 내에서 유일하게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자 10명의 응급의학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상주하고 있으며, 센터 내 음압격리실과 감염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선제적인 감염 대응 시스템을 적용 중이다. 무엇보다 초기 응급치료 여부가 중요한 허혈성 심질환, 뇌졸중과 같은 급성기 질환 및 대동맥 파열과 복강내출혈 등의 촌각을 다투는 응급질환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심, 뇌, 중재적 혈관 질환에 대한 시설과 장비, 인력을 대폭 확충하였으며 심·뇌·혈관(중재적 치료)센터와의 유기적인 응급의료 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