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주민자치 개념서인 ‘주민자치의 이해’ 책을 발간했다. 책은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기획됐다. 광명시는 책 제작을 위해 2021년 2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과 협약을 맺고 약 9개월 동안 책자 발간에 함께 힘을 모았으며 책자 연구·집필은 (사)한국지방자치학회 전문교수진이 맡았다. 주민자치의 이해는 ▲제1편 ‘지방자치의 기원과 주민자치’ ▲제2편 ‘주민자치의 명분과 실익’ ▲제3편 ‘지역사회 공동체와 주민자치의 필요성’ ▲제4편 ‘주민자치 해외 사례’ ▲제5편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한 주민자치 모형개발’ ▲제6편 ‘주민자치 제도화 방안’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 책에는 지방자치가 자연발생적으로 처음 생기게 된 유래부터 최근의 발전사례를 되짚어 보며 진정한 주민자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우리의 지방자치는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왜 유지·발전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미국, 영국, 일본, 스위스의 주민자치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며 우리나라 주민자치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한 주민자치 모형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1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일 이른 아침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박 시장은 광명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극복을 다짐했다. 박 시장은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며 힘든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역경제를 지켜주시는 소상공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광명전통시장 상인은 “추운 날씨에 시장을 찾아 아침을 함께 열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도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시민운동장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안전점검과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장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공사를 잘 마무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4월부터 광명시민운동장에 367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공영주차장과 복합생활문화센터(학습 공간, 북 카페, 마주침 공간, 문화생활 공간 등)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광명시는 확진자가
광명시는 올해부터 관내 거주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축·수산물과 가공식 등을 제공하여 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동시에 유도하는 생산자·소비자 상생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 1인당 최대 48만 원 상당(본인 부담 9만 6000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대상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25일부터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www.ecoemall.com) 비대면 자격검증 등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의료기관이 발급한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문자 혹은 이메일로 임산부 고유번호를 지급받아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원하는 농산물을 직접 주문할 수 있으며, 48시간 이내 물건을 배송 받을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광명시 임산부 1600여명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시흥도시공사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일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팀제에서 부제로 전환 △대외협력 강화, 주요사업 확대에 따른 안전홍보실과 체육시설처 신설 △중대재해 예방 및 ESG경영 실현을 위한 환경사업처 신설 △개발사업 2개 부서 신설을 통해 도시개발 핵심사업 추진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시민생활본부 체육시설처에 최초로 여성 처장을 신규 임명하고 본사 2개 부서에 부장으로 배치하는 등 조직 내 여성 관리자의 비율을 높였다. 공사는 또한, 변화된 조직에 차질 없는 사업운영을 추진하기 위해 실장을 신규 임명하고 일부 본부장과 부서장을 교체하는 등 조직개편 후속 인사를 시행했다. 정동선 사장은 “임인년 새해에도 코로나19 대응과 중대재해 예방, ESG경영 실천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하고,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의회 3일 오전 현충탑 참배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현충탑 참배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참배에는 박성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무국 직원, 보훈단체 등이 함께했다. 박성민 의장은 "용맹한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올해 뜻 하시는 대로 모두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며 "새해에는 남은 임기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소방서는 3일 간부 소방공무원 4명과 함께 철산동 현충탑 참배로 2022년 임인년(壬寅年) 공식업무를 차분히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시민의 행복과 안전한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결연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충탑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최준 서장은 “2022년 용맹하고 지혜로운 호랑이의 기운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믿음과 신뢰받는 광명소방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월 8일부터 진행하는 ‘지구를 지키는 특별한 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 에코 디자인 창업 교육의 일환으로 에코 디자인 전문가를 초빙하여 ‘에코 디자인 메이커스 클래스(기초/심화)’, ‘에코 필름 메이커스 클래스(기초/심화)’ 두 개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에코 디자인 메이커스 클래스에서는 디자인 씽킹, 에코디자인 제품 디자인 제작 이론 및 실습, 에코디자인 기획 및 마케팅 등 에코디자인 창업의 전반적인 개념을 다룬다. 또, 에코 필름 메이커스 클래스에서는 제품 촬영 및 편집, 포스터 제작, 라이브 커머스, 유튜브 활용 등 디자인 제품 홍보에 도움이 될 내용을 교육한다. 강의에는 엠스엠아트텍 주문선 대표, 와우디랩 김혜경 강사, 에코크리에이터 김대호 대표, 수퍼빈 심건우 이사, 버터플라이인베스트먼트 신태순 작가, 쫑필름 박종익 감독, AIBIBLE 나승엽 강사, 프리랜서 윤슬 PD, 피엔비마케팅 김화성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에코디자인과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강좌 당 5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월 21일까지 수강 신청서를 이메일(gmecoeducation@n
시흥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인구 및 학생 수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교육 서비스 능력 확대를 위해 지난 1일자로 현행 2과 1담당관(센터) 체제에서 2국 7과 1센터 1담당관 체제로 조직을 확대·개편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2과 1담당관(센터)[교육과·행정과, 감사담당관(센터)]에서 2국 7과 1센터 1담당관(교육국·행정국, 초등교육지원과·중등교육지원과·평생교육건강과·학교행정지원과·기획경영과·재무관리과·교육시설과·교육시설관리센터·감사담당관) 체제로 바뀐다. 직원 수도 현재 160명에서 184명으로 늘어난다.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교육지원청 기구 개편(국 설치) 기준은 인구 50만 명 이상, 학생 5만 명 이상이다. 시흥시 인구는 최근 5년간 매년 2만 명 이상, 총 11만 명 증가하여 현재 54만 명이 넘었으며, 학생 수 역시 약 7만여 명에 이르러 기구 개편(국 설치) 요건을 충족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성공적인 조직 확대 개편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장애학생 겨울방학교실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장애학생 겨울방학교실 사업"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방학 중 교육 및 돌봄 지원을 통한 안전망 구축,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지속적인 교육 및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장애학생 겨울방학 교실'은 ‘교육도시 시흥’ 세부 추진 계획에 따라 실시됐으며 관내 장애학생들의 지속적인 교육 및 돌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방학 교실의 운영시간은 1일 6시간, 2주로 예정돼 있다. 현재 겨울방학교실 운영을 위한 수행기관을 모집 중에 있으며, 1월 중 수행기관이 선정되면 참가자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학생 겨울방학교실 사업'을 통해 방학을 맞은 장애학생들에게 돌봄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해 장애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제24대 부시장에 이소춘(58)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이 3일 취임했다. 서울산업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버밍험대학 석사과정을 거친 이 신임 부시장은 지난 1983년 11월 공직에 입문했다. 이소춘 부시장은 경기도 정책기획관 규제개혁추진단장,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경제기획관 특화기업지원과장, 정책기획관 예산담당관을 거처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직을 수행했다. 이 부시장은 “눈부신 발전을 하는 시흥시에 근무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민선 7기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임병택 시장님의 뜻을 받들어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 도시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도내 중소기업 성장 등에 탁월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는 있으며 안정감을 바탕으로 한 실무형 인사로, 소탈한 성격의 관리형 리더로 두터운 신망과 뛰어난 기획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