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이‘ 올해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인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이행한 반부패·청렴정책의 전반의 사항을 정량과 정성지표로 평가한다. 올해 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흥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참여형 청렴문화 확산에 방향을 맞춰 학교현장과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청렴정책을 실시했다. 2017년부터 5년간 시흥교육지원청 자체 개발 청렴교재(초·중·고)를 학교현장에 배포하여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조기 청렴의식 함양에 힘썼으며, 온라인을 활용한 청렴퀴즈대회, 청렴동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플로깅 등 비대면 상황에 맞춰 청렴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대상자 맞춤형 청렴 전문교육을 지원하는 등 교육현장 속 청렴 확산에 노력하였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게 된 것은 시흥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깨끗한 시흥교육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시흥경찰서는 지난 20일 시흥시 능곡초등학교에 시범적으로 설치된 어린이 승하차 구역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어린이 승하차 구역은 지난 10월 21일부터 시행된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에 따른 통학차량 승하차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학생 통학차량에 한해 5분 이내에 정차를 허용하는 구간이다. 시흥경찰서는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능곡초등학교에 어린이 승하차 구역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도로교통법 시행 규칙"에 따라 노란색 노면표시와 보조표지판을 함께 설치했다. 또한,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발광형 경계석을 설치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문구를 삽입함으로써 야간에도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시흥경찰서는 이날 현장점검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승하차구역 노면표시 △어린이 승하차구역 보조표지판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금지 야간 발광형 경계석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이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수 시흥경찰서장은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승하차 구역 이용을 당부드리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계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
시흥시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 간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진 국제안전도시 최종평가에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에 성공했다. 이번 평가에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사무총장인 굴브란트 쉔베르그(스웨덴)와 조준필 아주대 교수를 비롯해 총 6명(국외 3명, 국내 3명)이 참여했다. 평가 이틀 간 8개 분야(▲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의도적 손상(자살예방, 폭력예방) ▲비의도적 손상(교통안전, 낙상예방, 산업안전) ▲고위험 분야(취약노동 계층))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심사위원 간 토론을 거쳐 평가단장의 총평을 끝으로 평가가 마무리됐다. 시는 2018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에 착수해 지역안전수준 진단과 관련 조례제정 등을 시작으로 300여 개의 안전사업을 추진해왔다. 경찰서, 소방서, 자살예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지역 내 관계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 협력하고, 국제안전도시 7가지 공인기준에 따라 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손상사망률과 안전인식, 행태변화 등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굴브란트 쉔베르크 평가단장은 총평에서 “상징적 수준의 안전도시를 구축했음을 확인했고, 이런 사례들이 다른 도시에
광명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방문건강관리대상 독거 어르신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100명에게 인공지능 돌봄로봇 ‘효돌이·효순이’를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음성과 터치방식으로 작동되는 돌봄로봇 ‘효돌이·효순이’는 △식사·약복용·체조 알람 등 건강생활관리 △어르신 움직임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안부인사·말벗 등의 정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횟수가 줄어들고 대화할 일이 없어지는 요즘 상황에서 ‘효돌이·효순이’는 독거 어르신에게 말동무가 되어 신체적·정서적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23일부터 28일까지 내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6개 사업, 781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광명행복일자리(구 공공근로) 155명, 신중년일자리 200명, 지역방역 240명, 함께일자리 95명, 새내기 청년일자리 75명, 지역공동체 16명이다. 참여자격은 광명행복일자리는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신중년일자리는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1958년 ~1973년생 중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 및 퇴직자이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공동체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70세 미만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사람이 대상이다. 함께일자리사업은 모집접수일 현재 19세에서 69세 이하의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새내기청년일자리사업은 만 19세에서 만 30세의 적극적인 광명시 청년이 대상이다. 단, 6개 사업 중 한 가지 사업만 신청가능하며, 중
광명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주관으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10주년을 기념하는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후원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10년간의 사업 및 실적보고와 함께 지속적으로 기부와 나눔에 동참해준 개인, 기업, 단체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위기극복 희망기부릴레이’에 시민 동참이 이어져 올해 1232건, 2억1200만원이 모금됐고, 2011년 4월 출범이후 195억 원의 누적모금액을 달성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자 범시민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후원금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복지사업비, 후원물품 등 맞춤형으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위기상황 속에도 돌봄과 나눔으로 따뜻한 광명을 만들어 주신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후원자 분들의 헌신과 사명에 부응하여 광명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
시흥시 도창동 소재 하우스업은 21일 모든 임직원들이 매월 모금해 온 후원금으로 관내 저소득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반조리 식품 약720개(170만원 상당)를 기부하였다. 하우스업은 마룻바닥 시공분야 선두 업체인 동진마루가 셀프인테리어를 지향하는 고객을 위해 만든 브랜드이며, 작년에 이어 이번 연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였다. 하우스업 김성언 대표는 “직원들 모두가 한뜻이 되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하였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지속적으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남택원 매화동장은 “코로나 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기부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하우스업 같은 기부행렬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채우고 있다. 하우스업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경기도가 주관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0년도 시행결과 평가"에서 ‘장려’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의거해 다양한 주체 참여를 통한 4년 주기의 중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근거해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지자체 대표 사회보장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자체 책임성 강화 및 31개 지자체 지역사회보장의 질적 수준 향상 도모를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포상하고 있다. 시흥시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점수 상향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와 관련해 첫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시는 2020년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인 “누구나 행복할 권리,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시흥” 실현을 위해 9대 추진 전략, 41개 세부사업을 구성 및 추진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계획 대비 예산 집행률 68%, 수행목표 달성률 110%의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전반에 공공, 민간, 주민 등 다양한 주체 참여를 도모하고 시 전반 지역사회보장
광명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광명시 마을교육공동체 학부모 강연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지난 11월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와 12월 교육협력지원센터 학부모 정책간담회에서 시민이 제시한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채용이 바뀐다, 우리 아이들의 교육이 바뀐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송인수 교육의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입시교육과 사교육 투자로 학벌 경쟁이 심화된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깊고 오래된 문제의식을 담아 전문가 17인이 공저한 책 ‘채용이 바뀐다 교육이 바뀐다’의 내용을 주이야기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 소그룹 논의를 통해 교육 당사자로서의 성찰, 교육현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교사 등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https://forms.gle/2Ly4cWqumqCqfMmMA)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교육협력지원센터(02-2680-669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올해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자체 표창 수상과 함께 3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전달체계의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 분야에서 지난 2015년부터 올해로 6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사회보장전달체계 개편에 발맞춰 ▲전체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 전담팀 설치 ▲전국 최초 전문 사례관리사를 선제적으로 배치하는 등 사회복지 전담 인력을 대폭 확대‧배치 ▲자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관-학 연계협력을 통한 시흥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사업 추진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동 특성 맞춤형 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온(溫) 마을이 함께하는 촘촘하고 따뜻한 시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