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국현)는 고객과 함께하는 현장 인적서비스를 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온 ‘베스트지사(팀)와 베스트직원’을 선발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경인지역본부는 본부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민원제도를 개선하고자 ‘고객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직장 내 새로운 실용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실용적인 평가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평가는 연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사, 팀, 직원별 점수를 채점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모범적인 조직을 만들어 가고자 실시하고 있다. 경인지역본부는 행정의 다양화에 맞춰 평가지표를 개선했고 조직내부의 수용력을 높이기 위해 실적관리가 가능한 지표 14개 분야를 측정해 상호 경쟁력을 높였다. 지표는 업무개선사례 및 고객친절 칭찬직원이 많은 지사 등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지표를 개발, 조직원의 구심력과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제2회 베스트지사’는 친절(칭찬)직원이 가장 많고 업무개선 실적이 높은 용인지사와 인천부평지사가 각각 수상했다. 베스트직원은 건강검진내실화를 위해
안산과 군포일대에서 지난해 11월과 12월 주부와 여대생이 연속 행방불명되는 등 부녀자 실종이 또다시 고개를 들자 지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5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군포시 대야미동에 거주하는 여대생 A씨(21)는 구랍 9일 오후 3시37분쯤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꺼진채 실종됐다. 이어 오후 7시28분쯤 안산시 성포동 소재 N은행 현금지급기에서 얼굴에 마스크를 한 20~30대 남성이 A씨 신용카드로 현금 70만원을 인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9일, 안산에 사는 주부 김모씨(48)는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수인산업도로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남편과 통화를 하고 난 뒤 휴대전화 전원이 꺼졌고 현재까지 행방불명 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경기남부지역에서 약 1개월 간격으로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어 연관성 여부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악몽이 채 가시기 전에 연말 또다시 같은 지역에서 여대생과 40대 주부가 귀가 중 행방불명 된 것이어서 경찰관계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들 2건의 실종 사건은 2007년 발생해 현재까지 범인이 검거되지 않은 경기서남부 부녀자 4명 연쇄실종사건의 악몽이 다시 이어지는 것 아
정부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를 비롯 시민단체 등으로 부터 재활시설건립 필요하는 요구에 따라 양평군에 교통사고 전문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 5일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수도권 소재 모든 지자체로부터 부지를 추천받아(7개 시ㆍ군 16개 부지) 예비평가 및 본 평가를 실시해 양평군 도곡리를 교통사고전문병원건립을 위한 우선 매입 협상 대상으로 결정했다. 양평군 부지는 교통사고 환자의 재활치료에 중점을 둔 의료 재활시설(재활병원)과 교통사고 후유장애인의 사회복귀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재활시설이 함께 건립된다. 의료재활시설(재활병원)의 경우 이를 위탁받아 경영해 줄 국내 유수의 병원이 많이 입지해 있어 교통사고 후유장애인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전체의 40~50%)에 건립할 경우 안정적인 수요창출 및 흑자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의료 재활시설은 재활의학과, 신경과, 비뇨기과 등 재활에 필수적인 진료과목을 둔 재활전문병원으로 300~400병상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들어설 교통사고 전문병원은 우수한 기술, 장비 및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경영능력도 뛰어난 종합병원에 위탁해 질 높고 차별화된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교통사고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지사장 이태형)는 5일 새해 첫 번째 휴일인 3일 황진하 국회의원, 김광선 도의원, 김정대 시의원, 건보공단파주지사장 등 10명이 파주시 파평면에 진인선원 요양시설을 방문, 시설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지역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 공단업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는 4일 지방청 별관 2층에 310㎡ 규모의 다기능현장증거분석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기능현장증거 분석실에는 혈액 원심분리기, 고배율 디지털 실체현미경과 사망시점측정용 열화상카메라, CCTV 정밀판독용 비디오포커스 등 27종의 장비가 구비해 다방면의 현장증거분석에 나선다. 과학수사계 관계자는 “다기능현장증거 분석실 설치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도움 없이 사건현장의 혈흔과 모발 등 미세 증거물을 자체 감정할 수 있게 돼 신속한 수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경찰청은 장기적으로 DNA 감정까지 할 수 있는 수준의 현장증거 분석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일 김금석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3개 지구대 명칭을 변경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중부서 관할 동문, 서문, 북문, 파정 지구대는 각각 창룡문, 화서문, 장안문, 노송 지구대로 이름을 변경했다. 현판식에서 김금석 서장은 “민원인의 편의를 돕고 수원의 문화적 정체성에 맞는 지구대 이름을 찾아주기 위해 이름을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신용카드사 1.5% 차등 적용… 중소병원 경영난 가중 일선 병·의원의 의료비 카드결제 수수료가 병의원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높은 수수료를 부담 받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4일 카드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치료비 결제 시 수수료를 최고 3.50%받고 있고 신한카드, BC카드 등도 최고 3.28%를 받는 등 기존 20개 카드회사가 수수료율로 3% 이상을 책정하고 있었으며 삼성카드(2.65%)와 현대카드(2.70%) 외환은행카드는 수수료를 2.20% 적용하고 있었고 그밖에 카드사 들은 1.50% 적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가평군 A의원의 강모원장(47)은 “그동안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카드 수수료’의 차이점이 크다”며 큰 불만을 나타냈다. 강 원장은 “다음날 카드회사에 전화를 걸어 수수료 차등 적용에 대한 이유를 따져 물었지만 세상물정 모르는 의사취급을 받아야 했다”며 불쾌해 했다. 남양주시 한 병원 관계자 이모씨는 “진료비 2300원도 카드로 결제하는 상황에서 병원들의 수수료 부담은 경영압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도권의 종합병원 집중화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 병원장들로서는 카드 수
정신병원에서 우울증 등 심리치료를 받아오다 집단으로 탈출했던 10~20대 환자 6명중 5명이 붙잡혔다. 일산경찰서는 4일 정신병원을 탈주한 환자 6명 중 김모씨(24)등 5명을 붙잡아 담당 병원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3일 오후 8시45분쯤 고양시 백석동 A 정신병원에서 병실 아크릴 벽을 운동기구를 이용해 부수고 탈출한 뒤 각자 버스 등을 타고 서울, 고양, 김포지역으로 흩어져 PC방에 숨어있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또 김씨 등은 검거 당시 환자복을 그대로 입고 있었으며 탈주 도중 범행은 저지르지 않은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김 씨 등을 상대로 탈출 이유 등을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1명을 쫓고있다. 대부분 10∼20대인 이들은 비행 등의 사유로 병원에 입원해 정신과 치료를 받던 중 지난 3일 오후 탈출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일 지난해 12월 한 달간 연말 음주운전자 특별단속을 펼친 결과 모두 1만1549명의 운전자들이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적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단속된 8천16명보다 3천533명이 증가한(44.1%) 수치다. 특별 단속기간 적발된 음주운전자 중 혈중알코올농도가 0.10% 이상이거나 측정을 거부한 5천178명에 대해 면허를 취소했고, 혈중알코올농도 0.05~0.09%에 해당한 6천371명은 100일간 운전면허를 정지했다. 경기경찰청은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휴게소 등에서 화물차와 택시, 버스에 대해서도 불시 단속을 벌인결과 단속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새해 첫날, 오후부터 기온이 풀리며 화창한 날씨를 보였으나 경기불황 등의 여파로 스키장등을 찾는 이용객들이 예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도내 스키장과 수목원 등 관련업계 관계자와 이용객들에 따르면 신년 스키장 등은 이용객들의 발길이 줄어 한산했고 대부분 도민들은 수목원이나 국립공원 등 관광지를 찾거나 가까운 곳을 찾아 영화를 보며 휴일을 즐기는 모습 이었다. 실제 1일 이천 지산리조트는 평수 주말 오후 5천여명 입장했으나 이용객은 3천여명에 불과해 30%이상 입장객이 줄었고, 광주 곤지암리조트가 20여%, 남양주 스타힐리조트도 주차장의 여유 공간이 넘칠 정도로 이날 30%이상 입장객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 인근 펜션 등 숙박시설도 경기불황을 타 휴일을 보내려는 이용객들이 지난해 대비 20~30% 줄어든 모습이었다. 반면 인근 수목원과 국립공원 등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는 이용객들을 지난해 대비 10%~20% 늘었고 휴일 극장가는 영화를 즐기려는 연인들로 붐볐다.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도 이날 오후 평소 휴일보다 20%가량 입장객이 늘었고 양평 용문산 국립공원도 평소 보다 20여% 이용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