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27일 경기도와 경기도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등 8개 의·약 유관단체와 ‘저출산 대책 협의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을 통해 회원단체들은 ▲저출산의 문제점 및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보육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노력 ▲출산 분위기 조성을 통한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 ▲지속적인 과제 발굴 및 실천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유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저출산대책협의회’ 출범을 주관한 경인지역본부 조국현 본부장은 최근 국내 저출산 실태를 짚어보고 프랑스의 ‘아이를 국가가 키우는 정책’ 설명 통해 출산 후 보육을 위한 민·관의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저출산대책협의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출산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저출산대책협의회’는 앞으로 2개월에 1차례씩 회의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수행하는 한편, 공동 캠페인 펼치고 각종 홍보활동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