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3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인의 경제활동 확대를 위한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광주시니어클럽을 개소했다. 광주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역량 활동 사업을 확대해 지역 특성별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단법인 한국복지경영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방 시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을 위한 가장 필요한 복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노후의 소득과 사회활동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기대했다. 광주시니어클럽은 올해 84억 841만여 원을 투입해 16개 사업단을 운영하게 된다. 노인 공익 활동 1125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 413명, 공동체 사업단 59명, 취업 지원 176명 등 총 1898명의 노인이 참여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시민들의 신뢰 행정을 정작하기 위해 타 기관이 관계된 복합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 처리를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2일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복합민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은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복합민원의 처리 절차를 개선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확대한다. 복합민원은 하나의 민원이 두 개 이상의 행정기관이나 부서의 협력이 필요한 경우를 말한다. 특히 여러 기관이 연관된 민원은 처리 시간이 길어지고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경우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처리기간을 최소화 한다. 경기연구원이 2023년 ‘경기도 민원 대응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는 다부처민원의 평균 처리 기간은 5.43일로, 일반 민원(4.74일)보다 길었다. 또한, 1차 처리 기한 미준수율은 다부처 민원의 경우 9.87%로, 일반 민원(7.53%)보다 높았다. 하남시는 협력적 대응을 통해 다부처민원을 포함한 복합민원 해결에 속도를 내고, 민원인의 불편을 줄기기 위해 적극 행정처리 방안을 마련하게된다. 이번 협약에 따
하남시가 오는 5월 말까지 상습적인 고액 채납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 집중정리 기간'을 정하고 본격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집중정리 기간 시는 체납자들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과 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및 자동차 재산 압류와 공매, 상반기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 재산 조사 및 가택수색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중인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체납처분을 유예 및 분할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경제적 회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부서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남시는 지방세 정리 목표액을 183억 원으로 정하고, 이번 집중정리 기간동안 목표의 53%인 97억 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체납된 세금은 전국 어디에서나 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현금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나 ARS 전화 시스템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납세 의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공공 와이파이 설치, 해충 발생 예측 등의 데이터 분석 과제를 선정하고 정책에 반영했다.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시는 지역민들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혁신적 행정을 바탕으로 한 사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유출 후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들에게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을 4월 30일까지 수산해양 오염수 방류로 인해 지난 2023년 7월~12월까지 수산물판매 소상공인(231곳) 중 카드 매출감소 규모를 확인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이기간 매출액 합계가 전년 동기(2022년 7~12월) 대비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은 80만원, 50% 감소한 경우 20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2023년 연매출 3억 원 이하로 사업장으로 종목이 수산물 관련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소상공인은 광주시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신청 요건 및 대상 업종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광주시청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학생들의 등·하교시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학교 주변과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에 대한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하남경찰서, 시 옥외광고협회, 고엽제전우회 등 관계자 30여 명은 지역 초·중·고교 통학로의 불법 간판 및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했다. 합동 정비는 새 학기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에 나선다. 이날 시와 유관기관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불량간판과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광고물을 중점 단속·정비했다. 시는 불법광고물 단속 전담반은 오는 28일까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현장을 순찰하고, 적발된 광고물에 대해 즉시 정비한다. 또한 반복적으로 불법광고물을 게시하는 업체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 활동을 지속추진할 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와 경기테크노파크는 ‘광주e장터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10일~3월 28일까지이며, 총 1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선택적으로 ▲상세 페이지 제작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 및 쇼핑 검색 광고 지원 ▲택배 물류비 지원 등이다. 시는 다양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고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의 지원비가 제공되는 광주시 우수제품 온라인 홍보관 ‘광주e장터’ 입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하고 자사의 제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및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해당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기업들의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한 온라인 시장 확대와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이 광주e장터를 적극 활용해 매출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경기테크노파크
하남시는 오는 2028년까지 지역에 설치된 수도계량기 약 2만 대를 원격 검침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스마트미터링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사업은 검침원이 가정으로 방문하지 않아도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은 수도계량기에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수돗물 사용량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수도 요금 부과가 더욱 정확해지고 매일 또는 매시간 사용량을 분석할 수 있어 물 낭비를 줄이고, 누수나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만 2500개의 수도계량기에 원격 검침 시스템을 적용했다. 올해는 원거리 및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원격 검침 단말기 1000개를 우선 설치한다. 매년 예산을 투입해 2028년까지 모두 원격검침 설치를 완료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방문 검침 방식에서 원격 검침 체계로 전환해 수도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누수 모니터링과 실시간 데이터 활용으로 더 편리하고 정확한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최신 수도행정 서비스를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학생들이 ‘해외 우수정책과 인프라’를 벤치마킹하는 ‘화성 into 테크노폴 6기 성과공유회’가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싱가포르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연구하고 제안한 스마트 AI, 환경 정책, 교육 혁신과 관련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프론 쓰레기통 정책 도입, AI 기반 이동형 스마트 쓰레기통, 멘티-멘토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정책이 발표됐다. 학생들은 체계적인 자료 분석과 방안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스마트 인프라, 친환경 정책, 국제 교류 시스템을 직접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화성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직접 글로벌 경험을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성과공유회는 학생들의 안목울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참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탐방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제안 및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화성시는 향후에도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이 “백범 김구 선생이 중국 국적을 가졌다”고 발언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 의원은 지난달 17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독립립운동을 하다 희생되신 증조부를 모욕한 김 장관은 국민으로서 자격조차 없다”며 제대로 된 사죄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사죄가 없을 경우 법적 조치까지 강구하겠다고 경고 한 바 있다. 이번 고소는 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고소장에서 김 의원은 김 장관이 잘못된 역사적 사실을 근거 없이 반복하고, 정부 공식입장과 역사학자들 여론의 반박에도 막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김구 선생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허위사실을 확대ㆍ재생산한 범죄라고 적시했다. 특히 김 장관이 전직 지방자치단체장과 현직 국무위원으로서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실에 기초한 객관적, 중립적 사고와 언행을 유지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눈 장관이 본인의 극우 성향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망언을 중단하정중이 사죄하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극히 사적인 목적으로 김구 선생의 사회적 평가를 침해하고 있다며, 엄히 처벌을 필요하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