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의장 최숭태)는 지난 3일 연천군 의정발전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등 연천군 지역주민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병용 원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 자리를 지켜가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책임지는 모든 직원 여러분을 대신해 수상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숭태 의장은 “현재 일상회복이 진행되는 상황 속 지속적으로 군민들의 건강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탄강관광지와 고랑포구 역사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탄강관광지에서는 가족자전거 및 전동스쿠터를 대여해 미션수행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아이들에게 솜사탕을 무료로 제공한다. 고랑포구 역사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고랑포구 역사공원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면 현장에서 인화해 액자와 함께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응연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로 답답했을 아이들이 어린이날 만큼은 마음껏 웃고 신나게 뛰놀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관내 주요 산림과 등산로 주변에 대해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집중단속을 벌인다. 군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운영해 봄철 산나물·산약초 채취 목적의 모집 산행, 임산물 불법 채취 및 무단 입산 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으며 군은 위법행위 정도에 따라 사법처리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으로 산림 내 만연해 있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이 추진 중인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8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군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업부지 내 장애물 이설 및 정비, 진입도로 신설 등 주변 도로정비계획 및 교통정체 해소방안, 국립묘지시설 실시계획 관련 인허가, 현충원 주변 환경 개선 등을 논의했다. 군은 장애물 이설에 따른 사업지연 요인을 예방하고 특정일 집중되는 방문객에 따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교통영향평가 협의를 고려한 추가적인 임시주차공간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정비계획 및 교통정체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국립묘지시설 실시계획 관련, 각 기관과 협의해 인허가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립연천현충원은 2018년 부지 적격성 평가에서 수도권과 강원권 국가유공자의 근거리 안장의 최적의 위치로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가 선정됐다. 군은 총사업비 983억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대광리 일원 93만9200㎡에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립연천현충원에는 봉안당과 현충관, 홍보관, 관리동을 비롯해 한반도정원, 충혼의 광장 등이 들어선다. 국립연
연천경찰서(서장 황세영)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노면표지 8개소를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 동안에 연천경찰서는 전국최초로 112 전주 스티커 설치점멸등모형감시카메라 미러시트 LED안내표지판비상벨 등을 설치하는 등 여성범죄 안심 인프라 개선사업을 추진해 여성범죄예방에 앞장서 왔으며, 신규 사업으로 여성안심귀갓길 내 범죄분석 및 주민여론등을 종합·검토 반영하여 심리적 안정감과 시인성 강화를 위해 안내노면표지를 설치하여 여성범죄 완전차단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여성안심귀갓길 구간을 기존구간보다 200m 늘려 여성안심귀갓길에 각 구간별 시작부터 끝 지점까지 50~70m 간격으로 형광도료를 활용한 노면표지를 8개소 설치하여 첫 번째 구간과 마지막 구간까지 시인성을 극대화 한 것이 돋보이며 여성에게는 심리적 안정감과 범죄자에게는 심리적 위축감을 주어 여성범죄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박종민 부군수는 지난 26일 백학면 학마을 안보관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 고용주와 근로자 교육행사에 참석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5개월 간 농가 일손을 돕게 될 베트남 동탑성 계절근로자에게 격려의 뜻을 전하였다. 이에 이어 박종민 부군수는 동탑성 계절근로자 인솔 대표로 연천을 방문한 응옌 티 민 뚜엣 베트남 동탑성 노동보훈사회국 부국장과 4명의 대표단을 위해 환영오찬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오찬장에서 박종민 부군수는 계절근로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자는 뜻을 전하였고, 계절근로를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양 측 공무원을 사전 파견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베트남 동탑성은 인구 159만 중 129만이 농어촌 인구로서 농업분야에서 우리 군과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베트남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활용한 연천지역 농산가공품의 수출과 기술 전수 등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가능성이 큰 곳이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26일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제조업 및 농업회사법인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는 연천군 관내 제조업 및 농업회사법인 대상으로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연천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시책 및 안정적인 기업운영을 위한 운영자금·정책자금을 안내해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연천군 투자유치과,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관련 지원사업에 관해 설명의 시간을 갖고,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기관별 개별 상담의 시간도 가졌다. 윤동선 투자유치과장은 “연천군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지역경제의 재도약과 기업체 종사자들의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정부 및 경기도와 협력해 다양한 중소기업 시책을 강구하여 연천군 관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연천군 전곡농협에서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길수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오정훈 농협 연천군지부장,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 송종헌 경기도 새농민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백학면 두일리 소재 백학 농장 조일상·유경아 부부의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축하하고 농정간담회를 실시하여 농촌현장의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매월 농협중앙회에서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 부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김길수 본부장은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한 영농활동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20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성형외과 3명, 소아청소년과 2명, 마취통증의학과 1명, 안과 1명, 내과 1명, 치과 4명, 일반의 3명, 한의사 3명 등이다. 관내 공중보건의는 기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 신경과 전문의 1명, 치과 2명을 포함해 총 24명이 됐다. 연천군은 보건의료원(응급실)을 비롯해 군남 보건지소, 청산 보건지소, 백학 보건지소, 왕산 보건지소, 신서 보건지소 등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해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내과,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안과 전문의 등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1월부터 피부·비뇨 의학과를 신설,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산부인과 전문의 등을 통한 전문적인 진료와 함께 6대 암 원스톱 검진으로 군민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량’을 운영,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면서 주민들의 건강증진
연천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립생태원과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서에는 연천군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 자연생태 조사활동에 관한 상호지원 협력, 연천군 생태우수지역 발굴 및 활용에 관한 협력에 대한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어, 도시생태현황지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주요 연구대상지였던 DMZ 일원이 아닌 연천군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활용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도시 생태계의 환경 정보를 나타낸 지도로 도시생태지역의 보전과 친환경 도시계획 설계에 활용된다. 시(市) 이상 지자체의 경우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과 활용이 의무화되어 있으나 군(郡)단위 지역은 의무 대상지가 아니다. 따라서 도시생태현황지도가 구축되면 연천군은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으로서 환경을 고려한 지역개발이 가능하며, 타지자체의 선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박종민 부군수는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을 통해 우리 지역의 생태계를 파악하고 보전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관계자는 “이번 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