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다음달 25일까지 수원청소년예술단 단원을 모집한다.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을 육성하고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케스트라, 합창단, 뮤지컬단 등 3개의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2017년을 맞아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수원시 거주 또는 수원시 소재 재학 중인 만11세~만24세 청소년이며, 수원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수원유스콰이어는 만 11세부터, 수원청소년뮤지컬단은 만 13세부터다. 선발된 단원들은 분야별 전문교육을 비롯해 정기연주회, 공연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031-218-0439)를 통해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
2017 동탄아트스페이스 특별전 ‘코리요 아트 2008’이 다음달 3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코리요 아트 2008’ 전시는 화성지역의 작가, 대학생, 시민들이 참여해 화성시의 대표 캐릭터 코리요에 각자의 개성을 담아 디자인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다양한 디자인과 색감을 담은 코리요 모형 500개와 대형 코리요 8개를 선보인다. 한편 2016년 시작된 화성시문화재단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화성 지역의 곳곳에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과 만나고 있으며 ‘코리요 아트 2008’전시를 시작으로 2017년 한해도 화성시 각 지역을 돌며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2017년에도 신진작가 공모전 및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줌으로써 화성시의 문화발전에 앞장설 것이며,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지역작가들과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 혈관질환 건강 장수의 핵심은 심혈관과 근골격계 두가지다. 자동차로 치면 근골격계는 차체이고, 심혈관은 자동차를 돌리는 엔진이다. 아무리 좋은 차체를 가졌어도 엔진이 멈추면 그만이다. 그 심혈관계의 핵심이 피를 돌리는 동맥이다. 인간의 몸은 20세를 넘으면서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동맥도 그때부터 서서히 늙어 간다. 탄력을 잃고 딱딱해지고, 내경은 좁아진다. 동맥경화 현상이자 심뇌혈관질환의 시작이다. 경동맥 혈관벽 두께는 심뇌혈관질환의 지표심뇌혈관질환이란 동맥경화로 생기는 심장질환(심근경색·협심증)과 뇌혈관질환(뇌출혈·뇌경색)을 통칭해 이르는 말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는 암, 2위와 3위는 심뇌혈관질환이었다. 지난해에만 5만 2천781명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했다. 하루 144명씩 사망한 셈이다. 교통사고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가 하루 평균 17명인 것과 비교하면 그 위험성이 와 닿는다. 현재의 심혈관 상태를 알려면 이 동맥경화 정도부터 파악해야 한다. 그 지표가 있다. 혈관 중에서도 ‘경동맥’은 심장에서 나와 뇌로 향하는 혈액의 80%가 지나가는 중요한
■ 미세먼지에 도움되는 한방차 봄철에만 문제를 일으키던 미세먼지들이 중국의 산업화가 가속화되면서 요즘엔 1년 내내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당 150㎍(마이크로그램), 초미세먼지가 9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환경부가 발표한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었을 때 7가지 대응요령은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활동량 줄이기, 외출 후 씻기, 물과 과일·야채 섭취 등이지만 평소에 건강한 면역력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기관지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들을 알아보자. 1. 녹차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활성산소와 중금속을 제거해서 항암, 고혈압,심장병, 입 냄새제거,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미세먼지억제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탄닌성분이 있어서 뜨거운 물에 바로 우리지 않아야 한다. 2. 생강차 감기치료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생강은 영어로 진저(ginger) 즉 활기라는 뜻을 지닐 정도로 면역력증강에 도움을 준다. 식욕을 촉진하고 구역질을 멈추는 소화기 기능, 가래를 삭히고 코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3. 도라지차 한약재로 길경이라고
‘골든타임’전 신세계갤러리 인천점서 내달 20일까지 2017년 새해를 맞아 금처럼 소중한 순간이 이어지길 소망하는 ‘골든타임’ 전시가 신세계갤러리 인천점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열린다. 금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작품을 준비한 전시는 채은미, 장인희, 최성임, 이철규, 이종석 등 5명 작가가 참여한다. 최성임 작가는 희로애락의 삶을 은유하는 ‘황금방’을 전시한다. 최 작가는 무령왕릉을 모티브로 두 개의 욕조를 완성, 정교한 금박 작업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나무로 만들어진 외부와 황금빛 방 안의 풍경은 대비되는 이미지지만 통일성을 갖췄다. 이는 나와 타자, 현존과 사라짐, 세속과 성스러움, 삶과 죽음 등 상반되는 개념을 시각화한 것으로, 서로 다르지만 공존해야 하는 인간의 삶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채은미 작가는 금색 큐브의 연속적인 형태를 금박과 자개로 꾸민 ‘Gold Light SilhouetteⅢ’를 전시한다. 순금 금박으로 완성된 강렬한 색면들은 작품을 둘러싼 공간을 금빛으로 물들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지에 금박채색으로 완성한 이철규 작가의 ‘상생-합&rsquo
군포시평생학습원 올해 정기공연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2017년도 상상극장 정기공연에서 퍼포먼스, 인형극, 드로잉 서커스 등 10여 종류의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팀클라운의 퍼포먼스 공연 ‘웃음마블링’을 지난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영화 장면을 패러디한 버블을 비롯해 무지개 빛깔의 비눗방울 만들기, 대형 비눗방울 만들기 등 화려한 버블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를 완성한다. 이 밖에도 2월과 3월에는 크로키키브라더스의 드로잉서커스, 곰매직엔터테인먼트의 ‘판타스틱 매직쇼’가 각각 진행된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극단 문의 종이컵 인형극 ‘제랄다와 거인’이 공연을 비롯해 ‘아기사슴섬 천사들’, ‘난 타잔이다!’, ‘어린왕자’ 등 다양한 가족공연이 이어진다. 4월과 10월을 제외한 10개월 동안 이어지며 국내 유명 퍼포먼스팀과 인형극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상상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화~목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 금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7시 30분에 진행된다
실학박물관은 오는 14일 ‘2017 손글씨 신년달력써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이 중심이 된 다양한 지역문화예술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실학박물관은 새해를 맞아 ‘손글씨 신년달력써주기’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손글씨 신년달력써주기는 산돌단아체를 개발한 단아 손영희 작가를 비롯해 캘리그라퍼 3명이 참여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신년 달력에 소망을 적어주는 행사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오! 필승 코리아’ 서체를 쓴 것으로 유명한 손영희 작가는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손글씨로 완성한 특별한 새해선물을 전할 계획이다. 실학박물관 관계자는 “손글씨가 전하는 아름다운 감동을 박물관을 찾은 연인, 가족, 친구 등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과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1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무료(입장료 별도)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http://silhak.ggcf.kr)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031-579-6015) /민경화기자 mkh@
권선청소년수련관은 다음달 11일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 ‘화이부동’ 7기 운영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화이부동’은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정책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도모하는 자치기구다. 권선청소년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정책제안, 국내교류, 정책토론회를 비롯해 타 지역 청소년들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교류활동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권선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031-226-1688) /민경화기자 mkh@
수원 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뜻깊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13일 수원아름학교에서 진행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음악을 통한 청소년의 역량강화와 잠재력 개발을 위해 수원청소년예술단을 구성, 수원유스필오케스트라, 수원유스콰이어, 청소년뮤지컬단이 활동하고 있다.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수원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9년 창단 이래 꾸준한 정기연주회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공연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7년 새해를 맞아 첫 공연 봉사활동을 준비, 13일 수원아름학교를 찾아 재능을 나누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단원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찾아가는 공연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 한해도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전하기 위한 열심히 뛸 것”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봉사활동 신청은 일정 협의 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예술단(031-218-0439, wisdom2940@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문근영과 박정민의 연기로 펼치는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이 오는 21일과 2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대사와 극적인 이야기로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페라, 발레,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되며 그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한 여름밤의 꿈, 페리클레스, 해롤드앤모드 등의 작품으로 동서양을 넘나들며 연극 한류를 이끌어온 양정웅 연출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구성해 관객들과 만난다. 화려한 수사와 언어유희가 돋보이는 셰익스피어 원작의 느낌은 최대한 살리면서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도를 높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초연 이후 관객 1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애절하고 순수한 사랑을 연기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역에 각각 박정민과 문근영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2016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올해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꼽히는 박정민은 온갖 역경 속에서도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로미오를 연기하며 ‘원조 국민 여동생’ 문근영은 ‘클로저’ 이후 6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올라 열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로렌스 신부 역은 36년 연기내공으로 깊이있는 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