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하루같이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폭력 추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해 온 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인천시 남구의회 백상현 의원(주안3동). 백의원은 지난 10여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학교폭력 추방하여 건전사회 이룩하자! 학교주변 유해 환경을 추방하자'라는 문구의 어깨띠를 두르고 학교폭력 추방운동을 펼쳐 왔다. 남구의회 3선 의원인 백의원은 지난 1982년부터 갱생보호회 상임부위원장과 B·B·S청소년 선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그는 또 보호감호자나 출소자들에게 재생의 길잡이 역할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가장, 독거노인, 장애인가정에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랑나누기 운동도 함께 펼쳐왔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에 관심이 많아 연학초등학교 앞과 주안3동 명보주유소앞 건널목의 안전지킴이 활동을 계속해 초등학교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주민들 누구에게나 교통안전을 지켜주는 '안전지킴이 아저씨'로 불리고 있다. 백의원은 이처럼 투철한 봉사활동 등에 대한 공로로 1970년 경기도지사 표창을 비롯 1971년 내무부장관상, 1989년 검찰청검사장상, 1992년 검찰총장상, 1993년 법무부장관 표창
송도정보화 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제2연육교의 명칭을 역사성을 살려 '한나루 연유교'로 명명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영종·용유 향토지 발간회 김근배회장은 23일 “백제초기에 중국 문호를 연 한나루의 명칭과 자연도와 용유도 사이의 공항을 연유로해 '한나루 연유대교'라 부르는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김회장은 "인천과 중국간의 뱃길이 열린 시초는 1천600여년전으로 인천시 남구 옥련동 194-54에 백제 사신들이 배를 타고 중국으로 떠났다는 능허대(凌虛臺)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대진(大津:한나루) 포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백제가 중국과 통교를 시작한 것은 374년(근초고왕 27년) 이었으며 그후 백제가 멸망할때까지 280년간 지속되었으나 능허대를 통해 사신을 파견한 기간은 근초고왕 27년부터 개로왕 21년(475년)까지 약 100여년간 이었다. 인천 부읍지에는 백제, 고구려, 신라 3국의 적대관계가 계속되는 바람에 고구려에 의해 중국으로 가는 육로가 막힌 백제가 하는 수 없이 한나루에서 배를 띄어 산동반도(등주)와 내주에 도달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와 관련 김회장은 “연유교”의 명칭은 영종도의 옛 지명인 제비연(燕)자와 용유도의 놀
인천시 남구 청소년합창단(단장 박우섭 남구청장)이 2004년 10월 창단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일 '2005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 천상의 화음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청소년이 즐거운 문화도시 만들기'를 위해 통영국제음악제 참가에 전폭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기대에 부흥하듯 남구 청소년합창단이 그 어느때보다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지휘자 이성숙씨와 반주자 김윤지씨를 비롯 관내의 초·중·고 학생 36명으로 이뤄진 남구 청소년합창단은 행사당일 첫 순서로 '우리들의 꿈', '오나라', '마법의 성', '투나잇' 등 총 4곡을 선보였으며 플루트의 아름다운 연주와 친숙한 선곡으로 화창한 일요일 음악제를 즐기기 위해 프린지홀을 찾은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19~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장거리 공연을 떠난 청소년합창단은 처음으로 대규모 국제무대에 서보는 긴장감도 있었지만 박 구청장과 김태웅 구의회의장 그리고 학부모들의 격려속에 자신감 넘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합창단은 권위 있는 국제음악제 참가를 계기로 사기진작과 자신감 고취는 물론 첫 합숙 공연을
지난해 8월 인천 송도 신도시개발 현장에서 철거된 총 3t 가량의 폐콘크리트 블록 수백개가 백령도 청정해역인 전복, 해삼 어장에 불법으로 투기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어민들은 관련기관에 수차례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는데도 수개월째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묵인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 21일 중구 백령도 진촌어촌계원들에 따르면 문제의 폐 콘크리트 블록은 지난해 8월 6일 바지선에 선적돼 예인선의 예인으로 인천항을 출항해 9일 용기원산 해삼, 전복 어장내에 불법 투기하다 때마침 조업중이던 김모 어촌계원에게 목격됐다. 어민들은 당시 일부는 수거했으나 대부분은 그대로 방치돼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더욱이 콘크리트 블록 폐기물이 적법적으로 전문업체를 통해 처리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천에서 백령도까지, 어민들의 생계터전인 어장내에 버젓이 투기된데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현지 면사무소나 옹진군에서 묵인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진촌 어촌계 김모(47)씨 "건축폐기물인 다량의 폐 콘크리트 블록을 운송해 어민들의 어장에 투기했다는 사실을 이해 할 수가 없다"며 "이는 행정당국을 비웃는 처사이며 어민들을 얕잡아
인천지방해양수산청는 시흥시 포동 67-186 일대에 불법으로 설치된 컨테이너를 강제 철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해양청에 따르면 불법컨테이너가 설치된 지역은 시흥시에서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갯골생태공원' 예정부지로써 인천해양청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공유수면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에 철거된 불법 컨테이너는 야간을 틈타 불법으로 컨테이너를 설치, 공기총으로 오리를 사냥하는가 하면 통발을 이용해 숭어를 잡는 등 각종 불법행위를 자행해 말썽이 되었다. 인천해양청은 이번 행정대집행을 통해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예정부지에 대한 불법 점·사용을 원천봉쇄하고 차후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에 쐐기를 박는 한편 경기도 시흥시와 시흥경찰서 신천지구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간의 원활한 업무협조의 기틀을 마련했다. 인천해양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유수면에 대한 불법 점·사용이 뿌리 뽑힐 때까지 행정대집행을 통해 꾸준히 공유수면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는 다음달부터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개선 방식을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구가 최근 실시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개선방식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보조 수거용기 사용으로 개나 고양이의 봉투 훼손과 악취가 없어져 주거환경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개선방식을 선호하고 있다고 보고 오는 4월 1일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2차 시범동인 도화3, 주안2·3동, 문학동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단독주택 460가구와 소형음식점 40개소에 대해 실시했으며 주민만족도 부분에서 48%가 만족, 42%가 보통, 10%가 불만족으로 조사됐다. 불만족 응답사유로는 보조 수거 용기 1개를 7~10가구가 공동사용하고 그 사용가구 가운데에서 용기를 세척하고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지적했다. 한편 구는 2004년 9월부터 주안8동 일부지역을 시범 실시 운영해 왔으며 지난 2월11일부터는 도화3동을 비롯, 주거환경이 서로 다른 4개동을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개선방식 제2차 시범동으로 지정해 단독주택과 빌라 주민위주로 보조 수거용기 4천400개를
인천시 남구는 쓰레기문제의 심각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다음달부터 11월까지 학생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처리시설 견학을 위한 '미추 청소 현장탐방'을 운영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미추 청소현장 탐방'은 학생 및 주민들이 쓰레기 처리시설 및 환경관련 시설의 현장 견학을 통해 쓰레기처리과정과 재활용품 분리작업 등 쓰레기 배출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번 탐방행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1회에 40명씩 총 10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견학 대상지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음식물자원화 시설(도화동 소재)’, 대형폐기물을 처리하는 ‘삼원환경(서구)’, 재활용품 처리시설인 ‘현대자원(남촌동)’, 쓰레기 매립·소각 현장으로 경서동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 홍보관’과 ‘청라소각장’ 등 쓰레기처리 관련시설 5개소이다. 구는 쾌적하고 편안한 현장견학이 되도록 하기 위해 구청 대형버스를 활용, 청소과 직원이 직접 동승해 견학시설의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맡을 계획이며 기념품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이달말까지 개인 및 단체로 접수하면 되고 접수처는 구청 청소과나 거주지 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문의 구청 청소과(032)880-4352
한전 인천지사는 스스로 변화하는 경영혁신 노력의 일환으로 고객만족 극대화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행 전기공급약관 중 개선이 요구되는 조항을 개정해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정된 약관에 따르면 건물소유자가 전기사용계약 해지를 요청할 경우 실제 전기 사용자의 동의를 반드시 받도록 했다. 또 동일 장소에서 동일 전기사용자가 전기사용계약 해지 후 1년 이내에 재사용 하고자 할 경우 종전에는 ‘해지기간 중 기본요금의 50%’와 ‘신규고객부담공사비’ 중 적은 것을 부담했으나 개정 이후에는 ‘해지기간 중 기본요금의 50%’와 ‘신규고객부담공사비의 50%’ 중 적은 것을 부담하게 되는 등 고객 부담을 대폭 경감시켰다. 정전에 따른 기본요금 감액기준을 '1일 5시간이상 정전시 3.5% 감면'에서 '1일 3시간 이상 정전시 4% 감면'으로 변경했고 전기요금 보증금 납부 면제대상을 주택용 고객에서 주택용 고객을 포함한 계약전력 5kW이하 고객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공공요금으로는 최초로 금년 10월부터 기존 1개월 기준으로 부과됐던 전기요금 연체료가 실제 연체일수를 기준으로 부과돼 향후 고객의 연체료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 인천지사 관계자는
인천시 중구는 주택가 주차난 완화 일환으로 개인 주택이나 다세대 및 연립주택의 주차장 설치비용에 대해 최고 150만원까지 무상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주차공간 부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주차장 설치비용의 70%까지 또는 유형별로 최고 150만원까지 보조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문이나 담장을 철거해 내집 주차장 확보가 가능한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으로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하는 주택인 경우에는 주택 부분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주차장 설치 환경에 따라 ▲담장 철거후 직각주차장 설치시 최고 80만원까지 ▲담장 철거후 평행주차장 설치시 최고 100만원까지 ▲대문 철거후 주차장 설치시 최고 120만원까지 ▲이웃간 경계담장 철거후 주차장 설치시 최고 15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내집 주차장 갖기를 위해 신청자가 많은 경우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는 쓰레기문제의 심각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다음달부터 11월까지 학생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처리시설 견학을 위한 '미추 청소 현장탐방'을 운영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미추 청소현장 탐방'은 학생 및 주민들이 쓰레기 처리시설 및 환경관련 시설의 현장 견학을 통해 쓰레기처리과정과 재활용품 분리작업 등 쓰레기 배출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번 탐방행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1회에 40명씩 총 10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견학 대상지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음식물자원화 시설(도화동 소재)’, 대형폐기물을 처리하는 ‘삼원환경(서구)’, 재활용품 처리시설인 ‘현대자원(남촌동)’, 쓰레기 매립·소각 현장으로 경서동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 홍보관’과 ‘청라소각장’ 등 쓰레기처리 관련시설 5개소이다. 구는 쾌적하고 편안한 현장견학이 되도록 하기 위해 구청 대형버스를 활용, 청소과 직원이 직접 동승해 견학시설의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맡을 계획이며 기념품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이달말까지 개인 및 단체로 접수하면 되고 접수처는 구청 청소과나 거주지 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문의 구청 청소과(032)880-4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