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취업 우수기업인 그랜드 하얏트 인천과 함께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캠퍼스 리쿠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능대 제물포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항공서비스과, 호텔관광과, 호텔외식조리과 등 관련 전공 학생 67명이 참여했다. 또 교직원 및 교수진 등 관계자 16명도 참석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채용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학생 진로지도를 위한 정보를 습득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는 인사담당자인 박종필 이사, 김희경 차장 등이 참석해 조리·서비스·관광 분야의 채용절차, 필요자격, 직무관련 현장 영상 등을 중심으로 생생한 채용 정보를 전달했다. 기업 설명회 이후에는 서비스, 관광, 조리 직군을 대상으로 총 11명의 학생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면접 후 개별 피드백도 제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었다. 안택균 학생경력개발처장은 “학생들이 현업 전문가로부터 직접 채용 정보를 듣고 면접까지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었다”며, “앞으로도 우수기업을 유치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연계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최근 옹진군 도서지역 신규 공중보건의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 진료 협진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옹진군보건소 대강당에서 최성환 심장내과 교수의 심혈관질환 응급환자 대처법과 현동근 신경외과 교수의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등의 강의로 진행했다. 또 섬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천권역 내 의료기관과 보건지소 간 구축된 ‘032 핫라인’에 대한 소개와 활용 방법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032 핫라인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자체 개발한 메신저 프로그램인데, 관련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간 실시간으로 환자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 시스템이다. 인하대병원은 핫라인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련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인천권역 내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고 골든타임을 단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동근 교수는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는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과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공중보건의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한 만큼 현
항공산업 분야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잇는 올해 2번째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가 오는 17일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열린다. 인천 중구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하는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는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행사에는 ㈜유니에스, 샤프도앤코코리아, (주)스마트인포, (주)우지기업이 참여해 하역·적재 종사자, 기내식 탑재 및 운전원, 인사사무원, 카트수거 및 이동배치, 조리사 및 조리보조원 분야에서 약 22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 기업, 구직자 간 현장 면접, 구직자 대상 1:1 취업 상담 등을 통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누리집(www.icj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032-746-6920) 또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1577-9731)에 문의하면 된다. 김
재능대학교가 지난 8일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과 바이오공정 분야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남식 재능대 총장 및 이종수 연세대 부총장, 이주미 재능대 산학협력단장, 이경화 바이오생명학과 학과장, 한균희 연세대 K-NIBRT 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향후 교육과정 개발과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바이오공정 실무인력 양성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양성 인력의 바이오 분야 취업지원, 교원 연수 및 관련 정보 교류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추진한다. 또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바이오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운영하며 본격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연세대와의 협업으로 재능대 학생들의 바이오 직무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바이오 외에도 스마트 제조, 코스메틱 분야까지 공동 교육과정을 확대해 인천시 전략산업 인재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수 연세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연세대가 지향하는 지역산업 연계형 인재 양성 모델을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산업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공항철도는 최근 서울역 15번 출구 앞 광장에서 K-POP 아이돌 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의 게릴라 버스킹이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앰퍼샌드원은 2023년 11월에 데뷔한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의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나캠든, 브라이언, 최지호, 윤시윤, 카이렐, 마카야, 김승모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작년 8월에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B.D.U 깜짝 버스킹 공연에 이은 두 번째 이벤트로,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멤버들이 직접 공항철도 서울역을 이용객들에게 공연 소식을 알리며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앰퍼샌드원은 미니 2집의 타이틀 곡 ‘킥 스타트’ 등 3곡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이날 공연은 지니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었으며, 해당 영상은 공항철도 및 지니뮤직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K-POP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깜짝 공연을 통해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하고 고객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하반기에도 고객을 위한 게릴라 버스킹을 준비 중이니 앞으로도 공항철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백용수 교수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EHRA(유럽심장부정맥학회) 주관 2025년도 학술대회에서 ‘E-Cardiology Award’(디지털 심장 분야 연구상)를 수상했다. 백 교수는 AI 기반 심전도를 활용한 심혈관계 질환 예측 연구로 대규모 실제 임상 검증의 국제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심혈관계 사망은 물론 ▲심방세동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심근경색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입원 등 주요 심장질환의 예측과 실제 임상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 세계 최초로 약 15만 명의 국가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AI 심전도 기술(SmartECG-CV risk)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또 다양성과 인종 간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영국 ‘UK Biobank’의 5만 명 데이터를 추가 분석해 AI 심전도의 범용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확인시켰다. 백 교수 주도로 개발된 이 AI 심전도 기술는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진과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진이 공동 설립한 딥카디오(DeepCardio)에서 상용화할 예정이다. 향후 심혈관계 위험 발견은 물론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 예후 예측에 활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백 교수는 “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의지와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개정으로 ICT 기반 안전 혁신 체계 도입으로 ‘산업재해 ZERO’ 실현 및 전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 100% 이수와 노사 협력을 통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획득했다. 또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를 통한 잠재 위험 사전 차단 등의 핵심 추진 목표를 추가해 방침 달성의 실효성을 높였다.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지속 개선하며, 근로자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보건경영 역량을 지속 발전시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공단을 만들겠다”라며 “성숙한 안전보건문화를 확산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 중구에 거주 또는 소재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인천 중구 예술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인천 중구 예술 활동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예술단체의 성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실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내용은 예술창작(창작활동 지원), 예술표현(발표 활동 지원), 예술실험( 예술단체 간 협업 활동 지원), 문화지구 특화형(개항장 문화지구 내에서 진행될 예술 활동 지원) 총 4가지 분야로 나눠 모집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한 수준 높은 예술 활동을 유치하고자 ‘문화지구 특화형’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분야는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예술인(단체)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단체)는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재단으로 제출(이메일 또는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7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https://ijcf.or.kr)을 참고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올해 개관을 앞둔 영종복합문화센터 내 공공도서관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해 중구 구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갖는 기능과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적인 이름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모는 4월 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중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1인당 1개의 명칭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작 중 내부 심사를 거쳐 후보작 5편을 선정한 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5월 초 최종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된 5명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개관 예정인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여가·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운남동 1709-2 일원에 조성 중인 새로운 생활 인프라다. 특히 센터 2층에 문을 열 공공도서관에는 어린이열람실, 일반자료실, 외국어 특화 자료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종도서관(032-777-9893)에 문의하거나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ij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구문화재단 관계
인천시 중구의회는 최근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지방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기위한 청렴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서약식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을 서약하며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서약의 주요 내용은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부당이익 수수 금지 ,부당업무지시 금지, 사적이익추구 금지 등으로 이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부정부패를 근절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종호 인천 중구의회 의장은 "구민의 대표로서 청렴성과 도덕성을 갖춘 의정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