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0월 경로의 달과 10월2일 노인의 날을 맞아 10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지회장 임창순)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노인회원, 시민 등 1천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 은빛실버악단, 트롯트가수 권민규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기념식은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코원에너지서비스(대표 조민래)에서 광주시 독거노인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지원비를 지원해 주는 전달식이 이어졌다. 식후 축하공연으로는 선화무용단, 울림솔예술단 공연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시는 예로부터 경로 효친의 미풍양속을 대대로 이어 온 충효의 고장으로써 앞으로도 노인 복지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유롭고 청소년이 건강한 광주시 조성’을 위해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3차 학교폭력 예방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및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자 등 12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에서 그동안 추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제시 및 토론이 진행됐다. 그간 시는 학교폭력 전담 상담원 배치와 학교폭력의 근본적 치유방법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학교폭력 예방 집단프로그램’ 등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서에서는 ‘학교전담 경찰 신설’로 학교폭력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순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인권 컨설팅’, ‘멈춰 프로그램 실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기관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지난 6일 남한산성에서 ‘다문화 가정의 한국문화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는 학생,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남한산성 문화재 탐방, 곤룡포 만들기 체험, 곤룡포 입어보기 및 소감 발표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광주시 초월읍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목사 정지현)는 8일 초월읍사무소에 10㎏ 백미 3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초월읍 산이리코아루아파트 부녀회(회장 김명옥)가 불우이웃돕기 직거래장터 운영수익금 3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기탁받은 성금과 성품은 독거노인, 국민기초 수급자등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용원 초월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인정을 베푸는 주민들의 온정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6일 광주, 하남, 이천, 여주, 양평, 용인지역 장애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천제일고등학교에서 경기스페셜바리스타 대회 참여를 위한 지역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한국능력개발원 바리스타 심사위원 신상현, 이철우씨를 초빙했고, 특수교사를 대표해 동백고 김호경 교사가 공정한 심사를 실시했다. 김규성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은 비장애학생들과 경쟁이 안되고, 다르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 장애학생들은 그 어느 누구보다 열심이고 항상 노력한다”며 “장애학생들이 진정한 사회통합을 위해 한 번 정도씩은 경험해 봐야 할 경쟁에서 오는 긴장감과 그로 인한 성취감이 어떤 느낌인지를 이번 대회를 통해 알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인 신상현씨는 “장애학생의 실력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대형커피전문점 등에 취업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평가했다. 이날 지역예선전에 입상한 남한고등학교 장지영 학생 등 12명은 오는 11월3일 경기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
광주시는 내년도 예산 계획 수립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주민의견 청취의 장’을 마련,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등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8일 오포읍을 시작으로 10개 읍·면·동 방문을 통해 내년도 광주시의 주요 살림살이 계획을 주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서 지방재정의 투명성확보는 물론 건전한 재정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살림살이 계획 설명과 주민의견 청취의 장을 통해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의 발전적 방향을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가 이뤄져 시민 중심의 예산 편성이 가능하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권동순)는 지난 5일 광주시청 구내식당 송림홀에서 시청직원과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우 소비촉진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매주 금요일 한우 먹는 날’을 홍보하고 한우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한우협회 광주시지부는 홍보를 위해 이날 한우 불고기용 1등급 이상 70㎏을 시식용으로 제공했다. 권동순 지부장은 “우수 축산물의 시식기회 제공을 통해 광주시 축산물공동브랜드 자연채 한우600의 소비기반 확대와 농가 경영안정을 증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우사육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2012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광주복지박람회’를 지난 5일 청석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사물놀이, 챠밍댄스, 국악연주 및 아코디온 연주 등 다양한 식전행사로 시작한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비타민장학금 전달,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 이웃돕기 저금통 배부식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광주복지박람회에는 사회복지 기관단체, 중소기업 등이 다수 참여해 총 74개의 부스를 운영,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체험을 비롯, 국화꽃전시, 포토존 운영, 쌀한줌모아 이웃사랑 저금통나누기행사, 유망 중소기업 제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부대행사로 사회복지인의 네트워크 강화와 화합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세상 걷기대회’가 열렸다.
광주시와 환경미화원 노조(위원장 임미모)는 최근 노사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환경미화원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노사는 8월17일 단체교섭 위원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21일 제4차 임금교섭을 통해 당초 총액대비 3.5%인상을 요구했으나, 최종 총액대비 2%인상에 합의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4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광주하남 경기교육사랑 학부모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의 단순한 학교참여에서 좀 더 나아가 학교운영의 참여권자로서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역의 전반적인 교육문제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